와우

전함으로 몽골의 정예케식을 사살하니까 자신보다 2진급 이상 많은 적 유닛을 사살했다면서 시대점수를 4점이나주네. 타지마할의 +1을 빼면 +3점까지 업적이란건데

앞으론 적 고승급 유닛 막타를칠때는 가능한 뉴비유닛으로 막타를 쳐야겠다

빅벤이 건설되었다

돈 나갈곳이 많아서 국고2배 효과는 1700정도로 그쳤지만 경제슬롯 추가에 그 의의가 있지

슬롯증가 불가사의는 언제나 소중하다

진급차이만이 아니라, 전투력이나 티어 많이나는 적을 사살할때도 시대점수를 주네

중반이후로는 부족마을이나 자연경관, 문명조우, 도시국가 최초종주국 같은 시대점술르 얻지못하다보니 전투쪽에 시대점수를 할당해놓은듯

산업시대가 시작되었다. 내 기술테크는 원자시대를 눈앞에 두고있거늘 평균시대는 이제 겨우 산업시대인가

이번시대에서도 오직 신라만이 황금기를 구가한다. 나머지 문명은 정상기4 암흑기4. 점점 암흑기의 비중이 높아지는군

암흑기는 충성도 디버프가 있지만, 고유의 시빅이나 영웅기 출현을 유도할 수 있어서 일부러 암흑기를 노리는 플레이도 가능해

시대점수 컨트롤이 힘들어서 그렇지 잘만 제어한다면 암흑기 - 영웅기 - 암흑기 - 영웅기를 번갈아 터트리면서 황금기만 터트리는 문명보다 훨씬 개성있고 강력한 플레이를 할 수 있거든

물론 대한제국을 암흑기에 빠뜨리고싶진 않기에 이 연재에서는 황금기만을 노립니다.

그리고 난 황금기 점수를 많이 누적해두면 다음 시대에도 유리할줄 알았는데 아니네;

저번 황금기 필요점수에서 48점이나 더 모아놔서 일부는 이전될 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음. 시무룩

이번엔 증기의 심장박동과 전투준비! 라는 2개의 새로운 옵션이 제시되었다.

주화개혁 (목적지 특수지구에 비례해서 골드) or 증기의 심장박동 (캠퍼스 인접보너스만큼 생산력 획득). 이 둘 중에서 고민되네

주화개혁 선택시 턴골 1천을 넘기긴한다만... 어차피 턴골이 많은데다가 연이은 비상클리어로 현질을 많이 해놨으니까 증기의 심장박동을 선택ㅏ자. 서원의 인접보너스가 4라서 모든 도시는 생산력+4를 공짜로 얻을 수 있어

캠퍼스에서 생산력을 뽑아내려면 얼마나 많은 공돌이를 갈아야하는걸까

스톡홀름의 해방을 위해 진군하고있는데 몽골이 지배권을 상실해서 자유도시가 되었다

자유도시는 도시국가로 취급하지않기때문에 스톡홀름의 종주구구 버프를 얻으려면 저 자유도시를 점령해서 해방시켜줘야해

성벽도 없는 전투력 16짜리 자유도시니까 한대만 툭! 치면 해방되니까 스톡홀름을 예토전생해주자

스톡홀름의 종주국 효과는 모든 특수지구에서 위인점수 +1

신선의 반짝임이 3종류의 위인점수를 1 올려주는것만으로도 상위권 종교관으로 평가받는데, 스톡홀름은 모든종류의 위인이라 효율이 어마어마하지

탱크 셋을 합쳐서 세계최초로 군대를 만들었다

아니... 줄루는 군단/군대 형성을 빠르게하는 고유능력까지 있는데 아직까지 군대도 안뽑고 뭐한거야

인공위성 발사로 우주시대가 시작되었고, 방첩활동으로 만렙 스파이도 탄생했다

김치국의 황금기가 끝나지않아!

이 더러운 마푸체놈...

대체 빌뉴스는 몇번을 정복당하는 것인가. 얘는 해방퀘스트를 발동시키는게 존재 의의인것같다.

당연히 참가는 할건데, 보다시피 말론습격대가 더럽게 강해

군단을 형성해도 기본전투력은 65밖에 되지않는데, 황금기 문명을 상대로+10, 신앙의 옹호자로+10을 받으니 내 탱크군대 급의 전투력을 자랑하네

빌뉴스는 막 점령당해서 성벽이 없으니 빌뉴스를 해방하는건 쉬운데 마푸체의 말론습격대를 잡는게 어려울것같다

화차가 마음에 들어서 업그레이드하지않고 놔뒀었는데, 전투력 차이때문에 화차로는 상대가 불가능하니 기관총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편성도 군대로 강화시켜줘야겠어

대한제국이 민주주의 정부를 채택했다.

이전의 민주주의 능력은 프로젝트 버프 + 위인 현질비용 감소라서 그건줄알고 연구했는데 확장팩에서 효과가 바꼈네

특수지구당 2의 행산력과 주거공간 1을 제공하고, 현질비용을 25% 할인해줘

능력이 훨씬 사용하기 편해지긴했는데, 슬슬 모든도시에서 프로젝트를 돌리기 시작할 시기라서 예전의 프로젝트버프가 그립다.

시빅은 이제 순 과학이 500을 넘겼고 남은 기술도 9개 뿐이니 과학시빅을 모두 빼고 골드에 집중하자

수도의 생산력이 100 중반대라 높긴하지만 탈지구 프로젝트를 다 돌리려면 좀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과학시빅을 다 빼도 승리하기전에 모든 기술을 연구할 수 있을거야

그리고 만렙스파이가 탄생한뒤로 매턴마다 스파이를 잡는 수준으로 각국의 스파이를 걸러내고있으니 경찰국가를 사용해서 스파이의 씨를 말려버리자

카불을 해방했다!

9개 도시국가 중 7개 도시국가의 종주국이네. 김치를 찬양하는 도국들이 이리도 많습니다.

빌류스를 재해방 시켜주면 80%를 찍을 수 있을듯

빌뉴스 해방전에 참여한 플레이어가 또 나 혼자다

외로워

마푸체가 빌뉴스에 이어 토론토도 점령했는데 여기는 비상이 안뜨네. 한 국가를 대상으로 같은종류의 비상이 동시에 발동하지는 않나봐

도국해방이 끝났으니 슬슬 징키즈칸과 평화협상을 하고 탱크군대를 마푸체로 보내주자

턴골 220을 뜯어내고도 몽골의 턴골이 400을 넘네. 교역강국인 네덜란드가 턴골 300을 겨우넘기는 수준인데 몽골은 왤케 돈이 많지

골드약탈. 성공적

마이쪙!

원래 스파이 활동 한번에 500골이 넘게 훔친거면 많이 번건데, 내 턴골이 1000을 넘겼다보니 별로 티가안난다

빌뉴스가 충성도 문제로 독립해서 자연스럽게 비상이 종료되었다

빨피까지 까놓은지라 1대만 더 톡!치면되는데 그냥 끝났네. 허무해...

내 주력병력들이 몰려있어서 순조로운 위쪽 전선과 달리, 아래쪽 전선은 서두르지않으면 도시가 털릴 위기야

여긴 토론토가 있어서 마푸체와 접한 국경선이 짧다보니 4승급 화차 2기만 배치해놨는데, 토론토가 털리고 공격을 당하니까 부담이 훅 늘더라

부랴부랴 기관총으로 업그레이드했지만 고유유닛인 말론습격대에 황금기대항 공격력이 더해지니 기관총마저도 살살 녹아버림 ㅠ

비상완료로 골드가 넘쳐나니까 병력을 죄다 현질해서 막을 수 밖에

다음턴에 대기병 최종유닛인 현대대전차병이 해금되니까 현대전차병으로 군대를 짜주면 마푸체의 기병대를 썰어나갈 수 있을거야

고고학자로 유물을 캐다보니 내 유물이 나왔다

제작자가 선덕? 난 이런거 만든 기억이 없는데욧

스코틀랜드가 난마돌을 점령해서 또 비상이 걸렸다

알버트 이 양반은 약속을 어기지않는한 결코 공격하지않는다더니 도시국가는 예왼가;

나랑 정 반대에 위치한 스코틀랜드라 거리가 더럽게 멀어서 내가 직접 해방하러 가진 못할거야

하지만 실패조건은 30턴이 지날것인데 난 30턴안에 게임을 끝낼 수 있어. 그러니 수락하고 다른 유저가 난마돌을 해방시키길 기대해보자

세계최초로 달에 발을 디딤과 동시에 불가사의 기술자 에펠도 영입했다

대부분의 도시가 위인 프로젝트를 돌리고있다보니 위인영입속도가 무시무시하네

수도에 프로젝트 생산을 마저 하려고 보다가.. 정부청사의 왕립학회 능력이 '건설자의 건설능력을 모두 소모해서 프로젝트 가속?'

왕립학회를 먼저 짓고 시민을 갈아넣어가면서 프로젝트를 달리면 딱이겠네

이젠 과학발전에 공돌이를 갈아넣는걸로 모자라서 노동자까지 갈아넣는것인가

민주주의를 골랐으면 자유의 여신상을 지어야지!

내 유일한 항만이 있는 공주는 생산력이 42밖에 되지않아 불가사의 건설에 그리 적합하진않지만, 자유의 여신상 건설조건을 만족하는도시가 여기뿐이네

어차피 에펠의 불가사의 가속능력 2번을 써주면 순식간에 걸설될것

빌헬미나가 난마돌 해방전쟁에 참가했다

난마돌은 네덜란드와 스코틀랜드 사이에있으니 네덜란드가 해방시켜주면 공짜보상을 먹을 수 있겠네!

내 탱크군대가 다굴로 1턴만에 사라졌다

데미지 실화냐; 마푸체의 기병대는 탱크를 때려부숩니다 ㅠㅠ

이전 해방전쟁에서 1위의 자리를 나에게 내줬지만 그래도 2위는 유지하는 문명답게 뒷심이 강하다.

선생님. 마푸체 기병대가 너무쎄서 김치국의 탱크가 털립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더 쎈 탱크를 만들려무나

!

탱크로 안된다면 현대전차를 데려가면되지!

군대편성을 마친 현대전차의 기본전투력은 107. 문명의 이기를 맛봐라

민주주의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이 건설되었다

자유의 여신상은 인접 6타일의 도시 충성도를 100%로 고정하고 개척자 2기를 지급해

모든 도시 충성도가 100%이고 더이상 확장하지 않을 나에겐 아무 쓸모없는 능력이지

하지만 민주주의를 갔으면 자유의 여신상은 지어줘야 할거같았어...

현대전차를 앞세워 마푸체의 압제에 신음하는 토론토를 해방시켜주었다

역시 과학이 최고야!

해방전쟁이 어떻게 진행되고있나 봤더니, 빌헬미나 이년은 난마돌 해방시킬 생각은 1도 없고 캔디 공격이랑 스코틀랜드 본토공격에 병력을 쏟아붓고있다

하... 이딴걸 우방이라고 데리고 있었다니

해방도 끝났으니 마푸체와 평협을 하자

나는 전쟁패널티 없는 전쟁을 열어도 남의 도시를 함부로 점령하지않는 신사적인 김치니까요

내 스파이가 몽골수도의 산업구역을 성공적으로 폭파시켰지만, 폭파이후 발각되어 사망했다. ㅠㅠ

성공률 90% 짜리 임무였는데... 생존율은 별개였나보다 

그와중에 빌헬미나는 우호국인 나에게 스파이를 보냈다가 걸림

이뇬아 뭐라고 말 좀 해봐여

그래, 우리는 화성으로 갈거다.

그리고 외계인에게 두유노우 김취를 외치겠지

계속 누가 사절을 무스카트에 박아대길래 사절경쟁을해서 10명이나 되는 사절을 무스카트에 박았는데, 그걸 또 타마르가 점령해버렸다

하.. 사절초시과 극혐

얘들은 도시국가를 점령하지않으면 죽는 병이라도 걸린것일까

비상구성원이 또 나혼자네

대체 왜 다들 도시국가의 고통을 외면하는가. 정의가 죽었어

정의가 죽었다면 내가 집행하겠다!

도시국가는 우리의 친구입니다. 괴롭히지마세요.

화성에 주거지를 확보하고, 식량공급처까지 완성했다.

이제 에너지원만 보내주면 화성 테라포밍이 끝나

그리고 난 건설자를 갈아넣어서 프로젝트를 가속할 수 있기때문에 순식간에 다음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지

152턴. 화성 원자로 모듈 발사 1턴을 남겨두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압도적인 과학과 문화로 시대를 선도하고있어

압도적인 과학력으로 모든 기술을 연구했으며

수많은 위인을 배출했으며, 과학국가임에도 30개의 걸작을 보유할만큼 문화에도 많은 투자를 했어

후반부에 영입한 예술위인 3명은 걸작을 전시할 자리가 없어서 백수신세지만 무시하도록하자

원래 예술은 배고프고 굶으면서 하는거라 배웠습니다 ^오^

또한 현존하는 모든 도시국가의 종주국으로써 소규모 국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원래 후반에는 도시국가 종주국을 유지하려면 도국당 10명 이상의 사절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바빌론과 제네바를 제외한 모든 도시국가는 다른 문명에게 멸망했던 역사가 있기에 예토전생하면서 기존사절을 리셋하다보니 적은수의 사절로도 종주국을 독점하고있음

도시쾌적도는 +4~7 사이로 도배

+4의 쾌적도 버프가 한계니까 내 모든도시는 행복버프를 최고레벨로 받고있다는거지

김치국에 산다는건 이렇게 행복한 일입니다!

이와중에 빌헬미나는 하라는 난마돌 해방은 안하고 캔디 처먹고 스코틀랜드 공격하기 바쁨

난마돌 해방은 스코틀랜드에 대한 선쟁선포 명분이었을뿐이었군

이딴걸 친구라고... 

이제 턴을넘기면 화성테라포밍에 필요한 모든 모듈을 발사하고 우주시대가 시작된다

지구는 이미 김치의 은혜가 가득하니, 이제 외계인에게 전도하러 가즈아아아아!

목표는 외계인의 김치포밍이다

신난이도인데도 50턴도 되기전에 턴 과학 1위를 찍었네. 역시 한국이시다.

내정팩션은 대부분 중반이후에 포텐이 터져서 산출량을 끌어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서원 때문에 초반부터 과학을 미친듯이 뽑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야

단점은 서원과 화랑의 보너스 이외에 다른 이득을 볼 방법이 없기 때문에 내정팩션치고는 중반부 이후 포텐이 조금 떨어진다는것

하지만 대부분의 4x 게임이 그렇듯이 문명도 얼마나 빨리 커서 스노볼링을 굴리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초반포텐이 높은 문명이 중후반부에도 성장형 문명보다 더 강한 경우가 많아. 그런의미에서 한국은 좋은 과학문명이지

다만 재밌는 문명이냐고 묻는다면... 별로 그렇진 않아

서원과 삼국시대의 인접보너스, 화랑의 총독버프 등 능력들이 너무 단순하거든. 그래서 러시아, 독일, 프랑스 같은 특색있는 플레이를 즐기기엔 적합하지않지

로마처럼 우직하게 강하지만, 개성이 적어서 흥미롭지는 않은 문명인듯

잠잘 시간을 줄이면서 한덕에 출국 하루전에 연재를 끝냈네

돌아와서도 1주일 정도는 밀린 일 때문에 바쁜지라 다음 연재는 3월달은 되야할거같아

개드리퍼들 새해 복 많이받고, 3월에 봅시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