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사실: 518 계엄군은 과잉진압을 하지 않았다.



「5월 18일 새벽 0시 20분, 저녁에 짜장면을 먹고 도서관에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공수부대들이 들이닥쳐 두들겨 패서 복통 및 구토 발생

전남대학교 병원 기록, 5.18 의료활동 <자료 기록 및 증언>, 광주광역시의사회, 115쪽 에서 재인용


처음 부상자가 병원에서 온 것은 18일날 아침으로 생각되는데 전남대생 대여섯명이 6시 반에서 7시 사이에 공부하러 가다가 군인들에게 맞아 머리등지가 다쳐서 왔다. 그래서 머리를 꿰매고 치료해 주었는데 이 학생들은 데모를 한 것도 아니고 실제 공부하러 갔는데도 무차별로 두들겨 맞은 것 같다.」
노준채(노준채외과의원장. 당시 노준채외과의원장), 공수부대원도 입원치료, 5.18 의료활동 <자료 기록 및 증언>, 광주광역시의사회, 198쪽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는 신혼부부로 당시 공용터미널 중간부분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가 공수부대원들이 택시를 세우고 이 부부를 끌어내려 무작정 곤봉 등으로 때렸다는 것이다. 남편은 아래턱이 빠진 상태로 심한 부상을 입었으면 부부가 함께 머리 등에도 상처가 났었다. 나중에 이 부부가 병원에 다시 온 적이 있었는데 남자는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것 같았다.
당시 공수부대원들이 학생이나 구경하던 사람을 때릴 때는 3~4명이 한 사람을 거의 반 죽음 상태까지 집중적으로 구타하는 수법을 써서 부상자들은 두피가 갈라지고 그 자리에 피가 범벅이 되어 있었다.
이 들 부부도 택시에서 신혼부분답게 카메라를 들고 있었는데 공수부대원 여러명이 달려들어 집중구타를 해 남자는 거의 반죽음 상태였고 여자는 옷이 다 찢어져 입을 수가 없었다. 병원에서 아주머니들이 옷을 입혀서 산수동쪽으로 데려다 주었는데 정말 딱한 일이었다.」
- 심재영 (심산부인과의원장, 당시 심산부인과의원장), 5.18 의료활동 <자료 기록 및 증언>, 광주광역시의사회, 207쪽


택시 한 대가 지나가려다 붙잡혔다. 감색 양복에 하얀 와이셔츠를 입은 젊은 남자와 색동저고리에 빨간 치마를 입은 예쁜 새색시가 차에서 끌려 나왔다.…택시에서 끌려 나오자마자 신랑은 몽둥이와 장작개비 그리고 군홧발 세례를 무수하게 받았다. 이유도 없었다. 신랑은 '아이쿠, 눈이야'하고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눈을 붙잡고 땅바닥으로 뒹굴었다. 얼마나 맞고 채였는지 '눈알이 빠져버렸다'고 아우성이었다. 정말 눈알이 빠져버린 듯한 시늉을 하며 아파 죽겠다고 소리소리 질렀다. 신부도 군홧발로 채였는지 치마저고지가 갈기갈기 찢겨있었다. 신부는 자신의 몰골은 돌아보지도 않은 채 땅바닥에서 뒹굴고 있는 신랑을 붙잡고 엉엉 울며 '사람 살려, 사람 살려'라며 정말적으로 울부짖었다. 그런데도 군인들은 계속 신부를 걷어차며 욕지거리를 하더니 '빨리 꺼져'라고 소리를 질렀다.」
- 김영택 당시 동아일보 기자 증언, 김영택, 박사학위 논문. 5.18 광주민중항쟁 연구, 국민대학교 대학원 100~101에서 재인용


사실: 과잉진압이 아니라 그냥 지나가던 시민들 잡아서 두들겨 팼다

110개의 댓글

2017.07.12
그냥 미친개 풀어놓고 방관한거 아니냐
0
2017.07.12
살인마 반란수괴 전두환을 사형시켰어야 했음
2
2017.07.12
암울하네..
0
2017.07.12
저때 진압한새끼들 전부 잡아서 족쳐야된다 씨발것들
2
2017.07.13
@킹갓겜파판14
갈때는 빨갱이다해서 잡고보니 나중에 일반시민 학실이여서 PTSD에 시다리는 사람도 좀 있지
0
2017.07.13
@주사랑예수
ㅇㅇ
0
2017.07.13
@킹갓겜파판14
직접 팬 사람, 군인들 대부분은 큰 잘못이 없지.. 그냥 후회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한 고통일껄
0
2017.07.13
@qazdcb
나는 개인적 관점이지만 저때 직접 구타와 사격을 행했던 군인들도 (지금은 틀딱됐겠지) 전부 잡아들여서 징역 먹여야한다고 봄.
2
@qazdcb
잘못이 없긴 왜 없어. 아무리 위에서 명령을 내렸다쳐도 군인이 우리 나라의 국민을 죽이고 패서 폐인 만들었는데. 그럼 총 맞아 죽은 사람이 잘못인 거냐? 죽은 사람, 병신 된 사람이 몇인데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전두환이 시켰으니 전두환만 잘못이냐? 시킨 새끼부터 시킨다고 한 새끼들 전부 다 잘못이지.

거기다 시위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까지 잡아다 족친 걸 보면 충분한 고통이라고 하기엔 전혀 ㅈ도 거리낌 없을 것 같은데. 죄책감이고 나발이고 없을 걸? 오히려 즐기고 있었을 거라는 생각 밖엔 안 듬. 나중에라도 욕 먹기 시작하니까 1년에 한 두 번씩 가끔 생각나는 게 끝일 듯.

대가리부터 실제로 행한 새끼들 전부 징역 처먹이고 사형 시켜버려야 됨. 전부 징역을 먹이지 못한다면 적어도 하나 하나 전부 실명 다 밝혀서 어디든 실어 놔야 함. 어떤 새끼들이고 무슨 짓을 한 새끼들인지 전국민이 알 수 있게.
0
2017.07.14
@노답만보면욕하는사람
군인에게 명령이란 무엇인지

집단적인 행동시 그 안의 사람들이 어떻게 휩쓸리는지

이 두가지만 한번 더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아 물론 저 군인들에게 잘못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
@단연
군인이라고 해서 반인간적인 명령을 무조건 따라야만 하고, 그에 따른 면죄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집단적 행동에 휩쓸리고 자시고, 그 새끼들이 저지른 반인간, 반인륜적인 행동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10.19 여순 사건도 있는데. 군인이라고 해서 맹목적으로 명령에 따라야 한다는 전례도 뭣도 없다. 아무리 명령이라 한들 동족을, 자신들이 지켜야 할 대한민국 국민을 죽이고 패서 폐인을 만든 순간 그 순간부터 그건 군인이 아니라 그냥 살인자 쓰레기 새끼들이지. 군인의 존재 의의 자체를 정면으로 거슬렀는데 왜 군인이라고 부르냐.

뭘 어떻게 생각하든, 몇 번을 생각하든 군인의 명령이고 나발이고 그딴 건 자신이 짊어져야 할 죄책감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기 위한 변명의 한 장치일 뿐이고 그 속에는 의미도 긍지도 아무것도 없다. 그냥 뒤졌어야 했던 쓰레기 대신 죄 없는 시민이 죽었을 뿐이고, 그 쓰레기는 그딴 건 다 잊고 손주들 재롱 떠는 거나 보면서 하하호호 떵떵거리며 살 뿐이지.
1
2017.07.14
@노답만보면욕하는사람
[삭제 되었습니다]
@설교쟁이
나치랑 518은 상황 자체가 다르지. 일반 병사 하나하나 한테까지 다 책임을 물으면 당시 독일 안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남자가 10% 도 채 안 남았을 테니까. 하지만 가담의 정도가 선을 넘었다면 다 전범 처리 됐다. 심지어 아직까지도 나치 전범 추적을 해서 몇 년 전에 98살 먹은 나치 노인을 잡아내기까지 했고. 재판 과정 진행 중에 자연사 하긴 했지만.

하지만 518은? 누구 하나 사형이나 책임을 받은 적 있나? 유일하게 사형 받은 전두환조차 사면 받고 풀려나서 17만원 밖에 없다는 통장으로 호화 저택에서 보디가드들에 둘러 쌓여 매주 골프도 치고 자식 새끼들한테 세금/비자굼 탈루까지 시키다 걸리기 까지 할 정도로 떵떵 거리면서 사는데.

비교 할 걸 해야지. 비교 자체가 안 되는 걸 비교랍시고 해봤자 무의미한 소모전 밖에는 안 됨.
1
2017.07.14
@노답만보면욕하는사람
[삭제 되었습니다]
@설교쟁이
내가 언제 누가 처벌 받았는지가 중요하다고 했나?

그리고 내가 언제 위선이 처벌 안 받았으니 쫄이라도 처벌 받으라고 했지? 나치가 병사한테는 책임을 묻지 않았다고 하니 이 경우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었다는 거지. 병사 하나 하나에게 까지 다 죄를 물었으면 독일이라는 국가가 더 이상 국가로서 존립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니까. 감옥에 안 갔다고 해서 그런 범죄를 저지른 병사가 옳은 거냐?

군인으로서 국가의 국민을 지킨다는 의무를 다하는 게 아니고 정권의 개로써 총구를 국민에게 돌려 죄 없는 국민을 총으로 쏴죽이고 패서 죽이기 까지 한 것이 잘못 된 것이고 더 이상 군인이 아닌 개쓰레기 라는 건데, 나치 병사가 감옥에 가지 않았으니 그 쓰레기들한테도 죄를 물어서는 안 된다는 말 같잖은 개소리라도 하는 거냐?

애초에 나치랑 518 군인의 상황이 같나? 518이 전쟁 와중이었나? 1980년이다. 겨우 40년 전이다. 다들 제정신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대였다. 1948년에도 동족을 죽이라는 정부의 명령에 반해 일어섰던 군인들이 있었는데. 명령이고 나발이고 그딴 건 그 새끼들이 저지른 반인륜적 반인간적 행위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 없는 거라고.

논지에서 벗어난 개논리로 주제를 호도하지 마라.
0
2017.07.14
@노답만보면욕하는사람
[삭제 되었습니다]
@설교쟁이
일반 병사는 당연히 욕할 일이 아니지. 지금 여기서 누가 전의경 욕하고 있는 줄 아는 거냐?

하지만 518? 그건 군인이 아니라 살인자 새끼들이라고. 죄 없는 대한민국 국민을 죽인 버러지 새끼들이라고.

일반 전의경들이 사람 총으로 쏴죽였냐? 패서 죽였냐? 그런 쓰레기들과 전의경을 비교해? 너 혹시 뭐 일베하냐? 518이 폭동이라고 할 생각이냐? 군인들은 진압 했을 뿐이니 잘못이 없다는 그런 좆같은 소리가 하고 싶은 거냐?
0
2017.07.14
@노답만보면욕하는사람
[삭제 되었습니다]
@설교쟁이
일베랑 똑같은 개소리를 주구장창 지껄이니까 일베냐고 물었던 거지. 이번엔 만물일베설이라고 몰아갈 셈인가?

준전시와 다르고 나발이고 그딴 게 무슨 소용이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군인이 대한민국 국민을 죽이라는데 몇 번이고 생각했어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개인 명령 해석? 지랄 똥 싸고 자빠졌네. 개돼지 새끼들이나 말이 안 통하고 뇌가 없으니 시키는 대로 하는 거지. 사람 새끼면 그 말을 그대로 듣냐? 70년 전 여순 사건 때도 동족을 죽이라는 명령에 반발하여 일어섰던 분들이 계셨는데 그보다 시대가 더 지났음에도 그런 짓을 벌여? 변명의 여지조차 안 된다.

그 특전사 공수부대가 여고생 옷을 찢으면서 희롱하자 옆에 있던 할머니가 말렸더니 할머니 얼굴을 군홧발로 뭉개고, 여고생 가슴을 대검으로 2번이나 베어버린 새끼들이다. 그게 그저 명령에 따른 거라고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건가?

시위하고는 전혀 상관 없이 식당에서 밥 먹고 나온 신혼부부를 둘러 싸고 곤봉으로 머리를 패 피투성이로 만든 것은?

시위에 참가했든 아니든 젊어 보이면 다 곤봉이든 뭐든 잡히는 대로 쥐어 패고, 옷을 벗기고 속옷 바람으로 차에 실어 끌고 갔던 것은?


그게 다 명령이었나? 진짜 대답이 궁금해서 다시 묻는다. 그 쓰레기 살인자 새끼들이 저지른 만행들이 다 명령에 의한 것이었나? 명령에 따랐을 뿐 병사의 잘못은 전혀 없는 건가? 명령이었으니 그 쓰레기 살인자들에게 책임을 묻는 게 가혹한가?
1
2017.07.14
@노답만보면욕하는사람
분명히 댓글에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써두었는데
왜 면죄부 이야기가 나옵니까????
비약해서 이야기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저는 5.18때 진압에 참여했던 군인들에게 면죄부를 주자는게 아닙니다
누가 옳고 그르다 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니고, 제 댓글 밑에 댓글이 많이 달렸기에
제 생각을 그냥 적어봅니다
일베 또한 하지 않으며, 이 문제에 대해 조금만 더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자는 이야기 입니다

-대가리부터 실제로 행한 새끼들 전부 징역 처먹이고 사형 시켜버려야 됨.
전부 징역을 먹이지 못한다면 적어도 하나 하나 전부 실명 다 밝혀서 어디든 실어 놔야 함.
-그리고 내가 언제 위선이 처벌 안 받았으니 쫄이라도 처벌 받으라고 했지?

댓글에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모순적인 말이 아닌가요?
[실제로 행한 새끼들]의 범위가 어디까지 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진압에 참여했던 말단병사들 모두를 지칭하시는 거라면
너무나 비약적인 처벌이라고 생각되어 처음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병사 하나 하나에게 까지 다 죄를 물었으면 독일이라는 국가가 더 이상 국가로서 존립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니까

이는 [잘못의 정도]가 문제가 아닌 [처벌대상자의 수가 얼마인가]라는 문제로 들립니다
그렇다면 당시 군대의 총병력을 동원하였다면 생각이 달라질거라는 말씀인가요?
0
2017.07.14
@노답만보면욕하는사람
-518이 전쟁 와중이었나? 1980년이다. 겨우 40년 전이다. 다들 제정신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대였다.

저는 그 시대에 살아보지 않아, 그 당시 '국가'가 가지고 있던 무서움을 전혀 모릅니다
전쟁이 아닌 상황이긴 하지만 계엄령이었으며
아직 군사정치시대였고, 남산에 안기부가 열심히 활동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런 시대에, 심지어 공수부대였으니
지금보다 군대의 군기 또한 엄격했을테고, '명령'에 충실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생각만 제정신으로 한다고 그게 바로 행동으로 이어집니까???
생각만 하는 것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그저 '제정신으로 생각할 수 있었지 않느냐' 라고 따지는 것은
민주화를 위해 앞장섰던 분들의 '행동'이 가지는 가치를 떨어뜨리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0
2017.07.14
@노답만보면욕하는사람
-뭘 어떻게 생각하든, 몇 번을 생각하든 군인의 명령이고 나발이고 그딴 건 자신이 짊어져야 할 죄책감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기 위한 변명의 한 장치일 뿐이고 그 속에는 의미도 긍지도 아무것도 없다

댓글들을 보니 군인에게 주어진 '명령'을 너무 하찮게 보시네요
군인은 직무상의 위험 또는 책임을 회피하거나 상관의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직무를 이탈해서는 안 된다는 직무상의 의무가 규정되어 있습니다
명령에 따랐다고 그게 면죄부가 될 순 없지만, 군인인 이상 명령에는 따라야만 합니다
후자에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정말로 잘못 생각하고 계신 겁니다
명령에 따르지 않아도 되는 군인이 군인입니까?
그 당시 병사들이 받은 명령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아십니까?
그 명령에 따라 병사들의 진압수위 또한 달라졌을 텐데요?
이는 찾고 싶어도 못 찾아서 혹시나 자료 아시는게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계엄령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 사태 입니다
군인은 전시에는 직접 전투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정의되어 있는데, 군인의 존재 의의에 정면으로 거슬렀다고 어떻게 판단하셨습니까?
0
2017.07.14
@노답만보면욕하는사람
-10.19 여순 사건도 있는데. 군인이라고 해서 맹목적으로 명령에 따라야 한다는 전례도 뭣도 없다

여순사건을 언급하셨는데
여순사건은 원래 거기 있던 군부대가 4.3 진압출동을 거부하며 발생한 사건이고
광주운동에 투입된 공수부대는 애초에 진압을 위해 투입된 부대 아닙니까?
이미 진압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던 공수부대와 비교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일반 병사는 당연히 욕할 일이 아니지. 지금 여기서 누가 전의경 욕하고 있는 줄 아는 거냐?
-하지만 518? 그건 군인이 아니라 살인자 새끼들이라고. 죄 없는 대한민국 국민을 죽인 버러지 새끼들이라고.

518에 참여한 공수부대병사와 일반 병사의 차이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같다고 봅니다. 어차피 까라면 까야 하는 사람들 아니었습니까?
언급하신 여순사건과의 차이는 지휘관들의 차이 아니었을까요??
병사들과 지휘관 중에 부대에 영향력이 큰 쪽은 지휘관 아닙니까?

끝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은 엄청난 비극 입니다
피를 흘린 모든 사람들은 시대에 휩쓸렸으며, 헤쳐나갔던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저렇게 되었는지에 대하서는 생각하지 않으시고
결과가 이렇게 되었으니 모두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
저로서는 일베들이나 하는 일방적인 주장과 다를바가 없어 보입니다
0
2017.07.14
@단연
군인은 명령에 복종해야하는게 당연하지. 근데 군인이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자신한테 해가 오니까 따른거잖아. 요컨데 자신에게로의 해를 피하기 위해서 무고한 시민들에게 발포했다는거지.

아 물론 불쌍해. 그럴 수밖에 없었어. 나라도 그럴테니까. 하지만 실제로 자신이 살기위해서 적이 아닌 자신들의 지켜야할 무고한 민간인을 죽인건 틀린 사실이 아니잖아? 어쩔 수 없었다는 자기합리화에 불가하다고 생각함.

왜 전쟁에서 학살이 벌어진 뒤에 명령으로 학살을 집행한 당사자들이 죄책감에 씨달리다가 자살하는 경우가 있는 거 같아? 자기도 자신의 죄가 있다는 걸 충분히 알고 그에 대한 책임을 자기 나름대로 지려고 하는거라고. 자신의 안녕을 위해서 타인을 죽였다는거니까.

나는 이 같은 학살에 있어서 죄의 깊이는 얕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당사자들의 책임이 전혀 없다고는 생각안함. 그들 또한 비극의 당사자들이지만 또한 책임을 져야할 당사자들이라고 생각함.
0
2017.07.14
@프링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잘못이 전혀 없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왜 저한테 그러세용
0
2017.07.14
@단연
ㅇㅇ ㅠㅠ
0
2017.07.18
@노답만보면욕하는사람
상관의 위법한 명령에 따른 행위에 관한 논문 몇 개만 읽어보고 와봐. 그리고 시간되면 강요된 행위에 대해서도 보고와. 그럼 지금 니가 하는 말이 얼마나 불합리한 것인지 스스로 깨닫지 싶다.
0
2017.07.12
익게에 광주학살이 정당하다고 깝치던 새끼 있었는데
0
@runned
일베충이지 뭐. 틀딱한테 본진 뺏기고 이리 저리 난민마냥 떠돌아 다니다 유입된 새끼들 많음.
0
2017.07.12
전두환 자서전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자기는 직접적인 책임자가 아니라서 자세한 경위 잘 모르겠고, 군인들도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인데 다쳐서 안타까웠다 이 ㅈㄹ 해놨더라 ㅋㅋㅋ

그냥 사형 당하는게 사람들 속편하고 좋았을듯
0
2017.07.12
@까똑
진짜 그 새끼 풀어준게 역대급 실수다..

찢어 죽여도 시원찮은 놈인데
0
2017.07.13
@월요일이다
왜 풀어준거래 ?
0
@시드니여우
김대중이 사면 해줌. 햇볕 정책, 전두환 사면 이거 두 개만 봐도 욕 처먹어도 쌈. 저건 진짜 마음 먹고 쉴드 쳐줄래야 쳐줄 수가 없음.
0
2017.07.14
@노답만보면욕하는사람
김영삼 아니고?
0
@아앙너무굵어
ㅇㅇ 김영삼 아니고 김대중. 김영삼은 전두환 존나 싫어 했잖아. 감방 넣은 장본인이기도 하고.
0
2017.07.14
@노답만보면욕하는사람
아 김대중 당선된 뒤에 김영삼 정부에서 풀어준거구나
후보들이 다 전두환 사면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이 되다니 국민 잘못이네 이건....
0
2017.07.18
@아앙너무굵어
ㅇㅇ...땡삼이 전대갈한테 시달린게 있지 ㅋㅋ

땡삼이가 오죽했으면 당선되자마자 한게 하나회 갈아마신거였겠니
0
2017.07.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7.07.12
미친놈에 미친 시대여
0
제목만 보고 일본으로 의심할 뻔ㅋㅋ
0
2017.07.12
제목 어그로 오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참 미쳣었네 그땐
0
2017.07.13
제목만보고 오해할뻔
0
2017.07.13
막줄이 핵심
0
2017.07.13
몇년전만해도 일베충들 518 폄하글이 넘쳤는데 어디로들 숨었는지... 혹시나 폄하의 내용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사회적 흐름이 바뀌고 정권바뀌어서 조용히 있는거라면. 팩트나 제대로 찾아보고 생각 바꾸면 좋겠어..... 가끔씩 튀어나오는 일베충 새끼들 보면 화가 치민다. ㅋㅋㅋㅋ
0
2017.07.13
@알다현
나는 당당하게 나와서 우리가 피할수있었으면 좋겠음
메갈처럼 말이야. 일베새끼들 스퍼이마냥 숨죽이고 우리옆에 숨어잇을거 생각하면 엿같아
0
2017.07.13
아 제목만 보고 ㅂㅁ 눌러버려따 미안하다 8ㅅ8
0
2017.07.13
화들짝 놀라며 비추하고 뒤로가기한 베충이 둘~
0
2017.07.13
제목 보고 싱글벙글 들어온 일베충들 있을텐데 ㅋㅋㅋㅋㅋㅋ
0
2017.07.13
비추 세개나 먹었죠? 일베충 세마리~~~~
0
진압 x 학살 o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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