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결혼하면서 더이상 과금은 어려울꺼같아 아이템 처분후 리부트로 이주 하였고

결혼후 와이프랑 같이 메이플을 하면서 놀았었는데 결혼한지 3개월만에 첫째 생기고

지금 현제는 2살 아들하나 1살 딸하나 있음

예전에는 이거저거 게임도 많이했는데 출근하고 퇴근후 애기랑놀아주며 육아+집안일 하고 애기 재우고나면 10시11시임

와이프도 보통 둘째 재우다가 같이잠들고 나는 첫째 재우고 나와서 와이프 안자면 같이 맥주한잔 하면서 티비보고

와이프 잠들면 나혼자 메이플을 하러감 뭔가 거창한건 아니고 그냥 애기재우고 할만한게 메이플이 만만함

메이플 전엔 롤 많이 했었는데 롤하는중에 애기 깨서 중간에 나간다거나 와이프가 불러서 이탈해야하는경우

짜증이 나는데 화살이 애기랑 와이프한테 향하게되는거 같아서 롤은 접었음 그렇다고 지금 뭔가 새로운RPG 공부해서 하자니 옜날 고등학생,20살초반 때의 열정이 없어서 그냥 메이플 하는거같음

사실 정상적이던게 너프되고 칼질당하고 이런건 속상하긴한데 그냥 나혼자하는 분재게임 같아서 시끄러워도 별생각없이 하는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할거같음 다만 메이플하는유저=지능낮은병신 이런 뉘앙스는 좀 속상하긴함

가끔 주말에 와이프한테 허락맡고 육아탈출해서 PC방가서 메이플도하고 그랬었는데 뭔가 이젠PC방가기도 눈치보여지는거 같아서 안갈거같음

아무튼 나는 계속 칼질돼도 메이플 할거같음

못접는거보단 그냥 애기재우고 느긋하게 다른 할만한게없어서

내가 메이플을 접는다면 칼질당해서 접는거보단 다른걸 찾았을때 접을꺼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