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롱 다크 에피소드 4 추가 기념으로 연재글을 쭉 달릴까 했는데 그 전에 몸풀기로 해볼 예정임
도전모드 중 짧고 재미있는 희망 없는 구조를 한번 한 후에 윈터뮤트 연재글을 써볼까 함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게임이니 설명은 간결하게 하겠음
희망 없는 구조는 신비한 호수 올가미꾼의 오두막에서 출발해서 팀버울프산 정상을 등반한 후 황량한 해안 등대까지 가는 도전모드임
총 7일이라는 시간제한이 있어서 어려워보이지만 오히려 장기생존이 목적이 아니므로 물자를 소모하고 필요없는 물자를 과감히 버리고 갈줄 알면 쉽게 함.
도전 난이도는 생존모드의 여행자 수준으로 맞춰져있어서 어렵지 않은 편임
생존모드처럼 시작하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은 별로 없음.
최소한의 생존필수품은 시작지점인 오두막에서 챙겨가야 함
오두막에서 나오는 아이템은 완전히 랜덤인지라 자기한테 필요한 템 대신 쓰레기같은게 나왔다면 다시 시작하는걸 추천함
리볼버 또는 소총이 나올 때도 있는데 소총은 무게때문에 좀 애매해도 리볼버는 확실히 늑대 상대로 걱정을 좀 덜어도 됨
안 나와도 깨는데 지장 없음
장기 생존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숫돌이나 총기 손질 도구 같은 아이템은 걍 안 챙겨도 됨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무게관리가 꽤 중요하므로 쓸데없다 생각하는 아이템은 과감하게 버리자
근데 뭐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래봐야 거기서 거기라서 어느정도 게임에 대해서 안다 싶으면 재시작같은거 안 해도 됨
희망 없는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건 커피, 스테로이드 주사, go 에너지 드링크 세 가지임
의복 상태가 매우 부실해서 온도 게이지 관리가 안 될 정도로 퍽퍽 깎일 텐데 신경쓰지 말고 카터 댐 방향을 향해서 걸으면 된다
근처에 파밍할 곳이나 추위 피할 곳도 없음
늑대한테 안 물리게 최대한 조심하긴 할건데 물렸을 때 저항수단이 아예 없으면 탈출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날붙이 하나는 갖고 있는게 좋음
가는 길에 있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맥스의 마지막 저항처에서 손도끼를 줍고 마저 이동하도록 함
지명으로 짐작해보건대 맥스라는 양반이 이 도끼 갖고 들짐승 상대로 저항하다가 죽었나봄
신비한 호수가 초보맵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철로와 전신주의 존재 때문임
길을 잃고 싶어도 맵 중앙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 있다보니 길을 헷갈릴 수가 없음
물론 상대적으로 온화한 날씨나 생존 편의 요소가 많아서도 있긴 함
물론 옷 없으면 온화한 날씨가 그딴거 없고 순식간에 온도게이지가 떡락하니 괜히 풍경 구경하겠다고 돌아다니지 않는게 좋음
맵 중앙쯤에 있는 캠프 사무소를 들렀다 가자
나름 중요 파밍지역중 하나임
핫산처럼 커피가 나오면 운이 엄청나게 좋은 경우고, 기껏해야 음료수 나 통조림 몇 개, 불쏘시개용 종이 몇개가 전부임
옷이 나올 가능성도 있긴 한데 기껏해야 한두벌 정도임
가야 할 길이 머니까 쉬지 말고 나와서 계속 이동할거임
철로를 따라 쭉 오다보면 탈선한 열차 몇 량이 굴러다닌다
주위에 늑대가 돌아다니기도 하니까 호신용 무기가 없으면 신호탄이라도 들고 있는게 좋음
열차 안쪽이나 주변에서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는데 별달리 좋은건 없음
굴러다니는 신호탄이나 좀 챙기자
좀 더 오다보면 열차 앞부분을 발견할 수 있음
별로 특이사항은 없고 문을 여닫을 수 있어서 늑대 피신용으로 쓸 수 있는 정도
계속 오다보면 다리를 건널 수 있고 다리 건너편에 카터 수력발전 댐이 보임
앞쪽에 컨테이너 두 개가 있어서 거기서 아이템을 파밍할 수도 있는데
늑대가 귀찮게 해서 그냥 바로 발전기 안으로 들어와서 문을 닫아버림
의복이 허접해서 체력이 계속 깎이는걸 전제로 하는 플레이이기 때문에 물리는 순간 전체적으로 다 꼬이니 조심해야 한다
댐 주변은 볼거 없으니 안으로 입장
댐 안쪽도 나름 주요파밍지역이라서 필요한게 있다면 꼼꼼하게 파밍을 하고 넘어가도 무방함
특히나 스테로이드 주사 같은건 많으면 좋으니 약품통같은건 꼭 한번씩 뒤져보고 가는걸 추천
이런건 굳이 안 열어도 됨
실력에 자신있다면 필요한 거만 쏙 빼먹고 이동해도 무방함
댐 상부를 대충 둘러보고 댐 하부로 이동했음
댐 하부는 입구와 출구가 따로 분리돼있어서 나가면 같은 출입문으로는 들어올 수 없음
그런데 맵 이동을 위해서 출구로 나가려 하면 출구는 하부 외곽쪽에 있고 입구는 하부 깊은 곳에 있는 구조임
생존모드시에는 딱히 상관없는데 도저모드에서는 이게 좀 귀찮음
하부를 다 뒤지고 가겠다고 하부 깊은 곳까지 가면 다시 돌아와서 출구로 빙빙 돌게 되기 때문
하부를 싹싹 털고 가도 되고 핫산처럼 씹고 그냥 가도 됨
나가니까 눈보라가 부는데 뭔가 심상치가 않다
이런 씨발
사실 마냥 나쁜건 아니긴 함
원래 댐 하부에서 굽이치는 강 지형으로 오면 늑대가 서식하는데 그 늑대들이 눈보라 피하겠다고 자리를 비웠음
ㅋㅋ 늑머쉑들 킹갓눈보라 앞에서 아무것도 못하죠?
눈보라라서 시계가 상당히 제한되지만 강줄기 따라서 이동하는 외길이므로 길 잃을 걱정은 안 해도 됨
목표인 팀버울프 산에 가려면 행복한 계곡을 거쳐야 하므로 행복한 계곡과 이어진 동굴로 이동하면 된다
동굴 내부는 실내판정이라서 날씨가 매우 온화하니 천천히 길을 찾으면 됨
길어야 7일인 생존모드이므로 성냥은 막 써도 무방
출구로 나가기 전에 밥 먹고 물 마시고 약간 잠 잔 다음에 이동하도록 함
피로도가 없으면 걷는 속도가 너무 느려짐
곧 밤이 될 거라서 푹 잘 필요는 없고 적당히 움직일 정도면 됨
행복한 계곡
이름만 들으면 막 엄청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곳 같겠지만 실상은 날씨가 수시로 바뀌고 갑자기 눈보라가 치는데다가 기온까지 살벌한 뉴비절단구간이다
이 도전 난이도가 실제 난이도보다 높게 책정된 이유가 행복한 계곡-팀버울프산 등반루트 때문임
다만 현재 날씨는 매우 온화한 편
이럴 때 빨리 움직일 수 있는 만큼 움직이느게 요령임
행복한 계곡 중앙을 가로지르는 방법도 있지만 쉬운 방법은 바로 오른쪽 루트로 돌거나 왼쪽 루트로 도는거임
왼쪽 루트가 좀 더 돌기 어려운 대신 가깝고, 오른쪽 루트는 상대적으로 돌기 쉬움
추위 피신처가 적고 야생동물이 많은 루트를 갈건지 아니면 조금 돌아가더라도 야생동물이 적은 쪽을 갈 건지는 플레이어의 몫
핫산은 곰을 쫓아낼만한 방법이 없으므로 오른쪽 루트로 돌겠음
다리 주변은 곰 굴이 있으므로 소리를 들으면서 다녀야 함
잘못하면 언덕지형에서 안 보이다가 포효하면서 넘어오는 곰을 볼 수 있음
왜 안 나오나 했는데 슬슬 짭댕댕쉑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뒤쪽으로 슬쩍 돌아가겠음
톰슨 건널목이라고 불리는 주요지점이 보인다
오늘은 저기서 자고 갈거임
에피소드 3 주요무대인 행복한 계곡 마을회관임
해당 장소에 대한 설명은 나중에 에피소드 진행하면서 할거임
나름 이것저것 아이템 많으니까 털어가도 되고 옷가지도 몇개 얻을 수 있으면 갖고가면 됨
건널목 근처에는 조그마한 상점도 있으니 여기 들러서 가벼운 식량류를 챙겨가면 됨
go 에너지 드링크도 2개나 있어서 상당히 이득을 봄
자기 전에 커피를 끓일 예정이라 다시 마을회관 건물로 들어왔음
여기 화덕은 요리공간이 6개나 있기 때문에 한번에 조리가 가능해서 땔감 절약에 매우 좋음
커피는 마시면 즉시 피로회복효과 및 1시간동안 하는 모든 행동에 피로 소모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음
전자의 효과보다는 후자의 효과를 보고 많이 쓰게 됨
부작용이 없어 빠른 시간 내에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도전모드뿐 아니라 그냥 생존모드에서도 좋은 아이템임
잠도 좀 자고
아침 일찍 출발
은 생각보다 이른 감이 있어서 앞에 보이는 상점에서 쪽잠 더 자고 출발함
교차로 건너편 도로를 통해서 계속 이동하면 됨
이게 바로 행복한 계곡의 참맛
인간동태제조시설
얼마 가지도 않았는데 떡락하는 온도게이지가 초보자들을 매우 당황하게 만듦
그런데 비해서 혹한 대피소는 없으니 길 헤메다가 죽는 경우가 많음
오른쪽 루트로 가면 길이 상당히 단순하므로 헤멜 일은 없음
온도가 추워지면 초보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중 하나가 짱박혀서 방풍이 되는 것 같은 곳에 불피우는거임
그러다가 바람이 불면 불이 꺼져서 무용지물일 뿐더러 눈보라 몰아치는 순간 그대로 길을 잃어 죽게 되는 것
온도 게이지엔 함정이 숨어있는데 0 돼서 저체온 경고 뜨는 순간 얼마나 추운지는 상관없이 죽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똑같음
아예 영상으로 만들 수 있는거 아니면 체력상태 생각해서 무시하고 가거나 아니면 대피하거나 결정해야 함
근데 난이도가 낮으면 수면으로 얻는 회복효과가 매우 높으므로 무시하고 가는게 안전한 경우가 많음.
저체온 경고를 얼마나 무시하고 갈수 있는지는 어차피 연재글 하면서 보여주게 될듯
일단 커피 한 잔
더 롱 다크 연재글을 쓸까말까 고민한 원인 중 하나임
딱히 쓸 말이 없음
방향 잡고 하염없이 갈 길 가면 되니까
버려진 오두막을 지나서
나무다리를 지나면 거의 다 온거다
운 좋게 오면서 곰을 안 만났네
여기서 대각선 방향으로 가면 되는데 늑대가 있으므로 좀 돌아서 감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서 우회하면
팀버울프 산과 연결되는 로프를 볼 수 있다
만약 휴식을 해야 한다면 앞쪽 무너진 오두막이 아니라 확정등장하는 버려진 방공호를 이용하면 됨
로프 오르는건 피로도를 증발시키는 수준으로 깎아먹으므로 오르기 전에 커피의 피로도 감소 효과를 꼭 받고 올라가도록 하자
이래도 팍 깎이는건 똑같음
올라와서 연결통로로 좀 걷다보면
팀버울프 산 도착
이제 이 산의 정상까지 올라가야 한다
얼리억세스 시절부터 한 사람이라면 최고난이도 지역으로 기억하고 있을 팀버울프 산이다
지금은 뭐 까다로운 맵이 많이 추가돼서 어려운 곳 중에서는 그럭저럭 돌아다닐만한 수준은 됨
그렇다고 힌터랜드가 난이도를 낮춰줬다는 소리는 아니니 조심해서 돌아다녀야 함
기온이 마음에 안 들텐데 이동네는 원래 혹한이니까 이정도는 감내하고 돌아다녀야 함
그냥 맑은 날씨면 감사합니다 하고 절하고 감지덕지하며 돌아다니는게 좋다
산 정상으로 간다고 하긴 했는데 정확하게는 산 정상에 있는 비행기 동체 부분 파편에서 아이템을 얻으러 가는거임
맑은 날이면 산 밑에서도 어렴풋이 형체가 보인다
쭉 오면 수정 호수와 산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등산가의 오두막으로 올 수 있음
약간의 아이템도 이으므로 정비가 필요하다면 여기서 하고 가도 됨
근데 거의 다 무너진 오두막이라 추우므로 불켜놓는거 아니면 너무 오래 머물지 않는게 좋다
쉬고 가지 않을 생각이더라도 여기 있는 쇠톱은 꼭 얻고 가는게 좋음
중간 스폰지점은 나올수도, 안 나올 수도 있어서 확정적으로 얻고 가는게 마음이 편할거임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도 되긴 하는데 피로 상황이나 체력 상태를 봤을 때 여기서 약간 쉬고 가는게 좋겠다고 판단했음
스피드런 신기록 세울 것도 아니라서 엄청 서둘러서 올라갈 예정은 아님
자고 일어나서 커피 한잔 후 출발
이따가 핫산이 왜 온도게이지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한 이유를 말하도록 함
수정호수를 지나 비행기 날개 잔해가 떨어진 곳을 거쳐서 이동하면 된다
여기에도 비행기 화물 컨테이너가 떨어져있는데 장기생존 목표가 아니므로 물자는 싹 무시해도 됨
날개를 지나서 쓰러진 나무를 다리 삼아서 협곡을 지나면 됨
떨어지면 즉사
피로도를 꽤 빡세게 관리해야 하므로 커피 효과가 떨어지면 그때그때 마셔주면 됨
날이 매우 화창하고 덜 추운 편이라서 온도게이지가 반이나 남았는데 꽤 왔다
동굴이 있으므로 계속 진행할 몸상태가 아니라면 여기서 쉬고 가면 됨
피로도 관리 빡세게 해야 한다고 한 이유가 바로 이거 때문임
여러번 로프등반을 해야 하므로 피로도가 딸리면 그만큼 수면을 해야 하고 그러면 날씨 변화가 심한 팀버울프산 특징상 발이 묶일 가능성이 큼
올라갈 때는 날씨가 허락하는대로 재빠르게 올라갔다 내려오는게 좋다
쭉 전진하면 사슴 공터라고 사슴들이 뛰놀고 있다
동굴도 2개나 있으므로 혹한 피난처로 적합함
길 가운데로 가로질러서 가려다가 늑머한테 걸림
눈치 빠른 새끼....
근처에 사슴이 있으므로 쫓아오는 늑대의 어그로를 사슴한테 끌어주면 된다
그러면 잡아먹는다고 더이상 플레이어를 쫓아오지 않음
상당히 많이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날씨가 또 지랄하기 시작한다
별 수 있나 갈 길 가야지
두 번째 로프 등반
당연한 말이지만 꼭 커피 마시고 올라가야 함
올라오면 막힌 길 같겠지만 동굴을 통해서 위쪽 지형으로 갈 수 있음
슬슬 다 와가니 신호탄 안 아껴도 됨
동굴이 어두우니 켜놓고 이동하자
여기서 왜 온도게이지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지 이유를 알려줌
동굴 안이라서 따뜻해 이동하면서 온도게이지가 꽤 찼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로프를 찾아 이동하는 동안 바닥을 보인걸 볼 수 있음
의복 상태가 부실하거나, 온도가 너무 추워서 온도게이지가 떡락하는 상황에서 몸을 데우는건 어차피 몇십분도 못 가서 저체온 상태가 되기 때문 큰 의미가 없음
차라리 적당한 대피소를 찾아 짱박히는게 훨씬 낫고, 시야에 문제가 없다면 이동하는게 낫지 지레 겁먹고 짱박혀서 불피우면 아까 말했듯 오히려 죽거나 물자를 심각하게 낭비하게 됨.
그리고 지금 연재글만 봐도 알겠지만 생각보다 체력 닳는 속도가 빠르진 않아서 목적지까지 헤메지 않으면 문제 없음.
아무튼 뭐 세 번째 로프 등반을 하면 정상까지 올라올 수 있음
제일 긴 등반장소이므로 피로도가 높다면 이전 동굴에서 푹 쉬고 올라오거나 스테로이드, go 에너지 드링크 등으로 피로도 부스팅을 하고 올라가면 됨
올라왔다면 다 온거다
비행기 꼬리 날개 부분을 지나 문을 통해서 부서진 동체로 진입할 수 있음
화물기였기 때문에 산 흩어지고 남은 화물 컨테이너가 플레이어들을 반긴다
필요한 아이템을 꺼내되, 쇠톱 내구도에 주의할 필요가 있음
등산가의 오두막에서 얻은 쇠톱의 내구도가 시원치 않다면 이쪽에 있는 컨테이너부터 따는게 좋음
도구 컨테이너라서 상태 좋은 쇠톱 여러개 외에 도끼, 칼 등등이 나옴
가장 중요한건 역시 추위를 막아줄 의복아이템이니 꼼꼼하게 파밍해서 옷을 싹 갈아입도록 하자
옷 싹 갈아입고 나니 비행기 내부 방풍 효과 받고 온도 게이지가 회복되는걸 볼 수 있음
섬광탄 발사기는 따로 케이스에 담겨 있으니 발사기 및 섬광탄 여러개를 챙겨가면 됨
불 피우고
강추위를 견뎌야 하므로 옷을 좀 수선해준 다음
허브티 마시고
자고 난 다음 출발
여기까지 왔다면 허무하게 추락사하지 않는 한 사실상 클리어라고 보면 됨
내려갈 때는 로프를 타고 내려가도 되고, 이 게임 특징 중 하나인 산양놀이를 해도 됨
절벽 타는게 산양들 하는 짓 같다고 붙은 일종의 꼼수인데
이 게임은 별 희한한 턱에 발이 걸쳐지므로 적당히 발 걸쳐가면서 절벽을 내려갈 수 있음
피로도를 아끼는 효과가 있긴 한데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그냥 로프로 내려가도 됨
올라올 때는 오른쪽으로 빙 돌아서 천천히 올라왔지만 내려갈 때는 왼쪽으로 내려가도록 함
산양놀이 하려고 위치 보다가 실수해서 지형에 걸린지라 안전하게 그냥 로프로 내려감
어차피 그렇게까지 서두를 필요까지 없기도 하고
내려서 왼쪽 루트로 가다보면 밧줄을 걸만한 곳은 있는데 밧줄 자체는 없는 암벽이 있다
그래서 올라올 때는 왼쪽 루트를 이용할 수 없어서 오른쪽으로 돌아온거임
등산 로프를 들고 왔다면 여기다가 걸쳐서 내려갈 수 있고, 다음에 방문하면 올라올 때 쓸 수도 있지만 뭐 어차피 도전모드라 다시 올 일 없음
산양놀이로 내려오다가 살짝 추락함
다행히 관절은 무사하니 무시하고 가면 됨
계속 같은 요령대로 내려오면서 길 잃지 않게 주의
꽤 가까운 거리에서 곰한테 인식당함
이 경우 소총으로 공격하면 곰이 달려와 공격하므로 신호탄 발사기를 들고 천천히 멀어지는게 좋다
다만 도전모드 목적이 등대로 가서 신호탄 발사하는 거라서 반드시 마지막 한 발은 남겨놔야 함
결국 곰이 덤벼서 신호탄 한 발 발사했음
날씨가 꽤 좋아져서 체감기온이 영상까지 올라 온도게이지가 천천히 회복되는 중
착륙 기어에서 행복한 계곡 연결통로를 찾아 이동하면 됨
행복한 계곡 암벽등반로에서도 같은 요령대로 내려가면 된다
또 추락해서 체력이 좀 닳았음
왔던 길로 돌아서 도로 따라서 쭉 가면 됨
이미 왔던 길이라 늑대나 곰이나 좀 조심하라는 말 외엔 할 말이 없음
곰 배회지역 근처에선 미리미리 신호탄 총 들고 다니는 것도 기습 피하는 방법
길 한 가운데를 막고 있으므로 걍 쏴버림
늑대는 곰하고 달리 공격당하면 죽을 때까지 도망가므로 명중시켰다면 신경 꺼버리면 됨
왔을 때하고는 다르게 중간에 목책 쳐진 갈림길 쪽에서 목책을 넘어가면 된다
저 언덕으로 가야 하는데 가끔 늑대 몇 마리가 지키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격해서 쫓아버리면 됨
지금은 없네
신비한 호수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해안 고속도로까지 가야 함
이쪽 탄광을 통해 해안 고속도로로 이동 가능
탄광 내부는 외길이므로 길 잃을 걱정 안 해도 됨.
해안 고속도로
맵이 큰 편은 아니고, 맵 이름답게 도로가 외곽을 가로지르므로 여기도 길 잃을 걱정은 그닥 없음
눈길 따라 가다가
내려와서 도로로 걸으면 야생동물 조우 걱정 없이 이동 가능함
가끔 내려와있는 놈들 있으므로 너무 안심은 금물
여긴 팀버울프 산과는 다르게 사람이 살았던 지역이라서 도로 따라 걷다 보면 거주지역이 좀 보인다
퀀셋 차고
다룰 일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도전 모드 화이트아웃의 주요 배경이면서 해안 고속도로 주요파밍지임
여기서도 커피를 챙겼으니 적당히 끓이고 이동하도록 함
커피 마시면서 도로 따라 쭉 가면 황량한 해안으로 이동 가능하다
출퇴근자의 비애라는 슬픈 지명을 지나서 연결지역으로 이동하면
올드 아일랜드 커넥터(섬의 옛 연결지)로 이동 가능하다
다른 지명은 대부분 완역했는데 여긴 왜 음역했는지 불명
상당히 작은 맵이지만 늑대가 알차게 나오므로 주의
마찬가지로 이쪽 탄광을 통해서 황량한 해안으로 이동 가능함
여기서부턴 휴식 안 해도 됨
해안 도착했으면 그야말로 다 온거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작은 맵이기 때문
해안가 쪽으로 나온 다음 굳이 길을 찾을 필요는 없음
도로도 있고 뭣보다 등대가 너무 잘 보여서 길을 헷갈릴수가 없기 때문
근데 늑대 몇마리가 덤비니까 주의
날씨가 좋은 편은 아니라서 잘 보이진 않아도 어렴풋이 등대 실루엣이 보임
은 늑대가 덤벼서 혼쭐내줌
등대가 이제 확실히 보이니 저쪽으로 가면 됨
다리를 건너서
등대 안으로 들어간 후 나선계단을 통해 위로 이동하면 됨
등대 위쪽을 향해 외부로 나오면 섬광탄 발사기를 장비하십시오로 임무 목표가 바뀐다
장착한 후에는 섬광탄을 발사하십시오로 바뀜
대충 섬광탄을 쏴주면
도전모드가 종료된다
여유롭게 한거 같은데 신기록이 떴네
생각보다 재미있으니 한번씩 해보는걸 추천함
EXP3R
와 롱붕이다 ㅋㅋ 더롱다크글 보이니까 되게 반갑네 더롱다크 재밌지 음음
에피4 다 깨고나면 또 다음에피까지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몰라서 최대한 천천히 플레이중임
만월산야바위꾼
3년 예상해봄
티코타코
에피4가 나왔다고? 휴일 뒤졋다
만월산야바위꾼
하루면 끝남... 분량 짧다 수준이 아니라 걍 없어
티코타코
괜차나 내 휴일도 하루면 끝남
thewisdom
나도 더롱다크 좋아하는데
맨날 유튜브로 보다 글로 보니 감회가 새롭네
나도 이거부터 깼었음 챌린지
지금은 그 지도제작자 깨다가 힘들어서 에피소드4하다 쉬는 중… 이럴 줄 알았으면 지도제작자 미리 깨놓을걸 맵이 너무 많아…
좋은 글 기대할게
백민
캬 진짜 엄청좋아하는 게임인데
12자이내라매씨발
잘봤다
Quintana
더롱다크 맵이나 뭐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당 ㅠ
우주코요테
이게임 스토리 나와서 하는데
튜토리얼로 돌맹이로 토끼맞추는거에서 50분하고끔
너무어려워.. 안하고넘어갈수있었나
만월산야바위꾼
앉으면 토끼가 인식을 거의 못해서 앉아서 다가간 다음에 조준해서 검지와 엄지 사이에 토끼를 넣고 던지면 잡힘
근데 스토리모드 개편되면서 더이상 토끼 안 잡아도 에피소드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음
hannel
어째 제목부터 필력이 입맛에 맞다 했더니 핫산형이였구나 예전 디스아너드 다본만큼 팬이니까 앞으로도 열일해줘
삥뺑뿡
이겜하면 리암니슨 주연 영화 더 그레이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