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글

시 쓴거 평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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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쓴 것 중 괜찮은것 같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가볍게 평가 한번 부탁드립니다 

15개의 댓글

2021.06.05

시를 평가한다는게 진짜 어려운 것 같다 잘 하고 못 하고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거 같아서

평가라기보다 그냥 내가 딱 읽고 느끼기에 어땠는지라면 좋았음

2
@시간은구미야

오 의견 감사합니다!

0
2021.06.05

등단 시인임? 졸 잘썼는디?

 

1
@전설의작곡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추어 입니다.

0
2021.06.06

내용을 떠나서 문장들의 배치가 참 좋네요.. 배워갑니다.

1
@스비니

감사합니다!

0
KTO
2021.06.07
@스비니

난 오히려 1연과 2연의 흐름이 어색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문학은 주관적이라 평가하기가 어려워 ㅋㅋ

0
2021.06.06

어린왕자 감성 좋아해서 추

1
2021.06.06
@정공

아무것도 모르는 제 3자가 읽었을때

 

화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너’에 대한 이미지가

선명하게 떠오르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음.

나에게 너가 얼마나 위로가 되준지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지만

정작 너에 대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아, 생생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그 상대가 그려지지 않아서 뜬구름을 잡는 것 같은 느낌이야.

 

추억속의 '너'는 어떤 사람일까?

어쩌면 잊혀져가던 추억속의 동심이 살아있던 때의 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일까? 

 

아무렴 중요한건 그게 누구이든 나에게 찰나의 위로와 안식을 줄수 있는 상대라면 뭐든 중요하겠어.

1
@정공

모티브는 어린왕자고 어린왕자가 장미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표현한건데 그렇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0
2021.06.06
@화사는무슨죄냐

뭐 나야 장미, 별나라라는 키워드가 적나라해서 확 느꼈었지만ㅋㅋ

 

내가 어린왕자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가정하고

읽었을때의 느낄 것같은 느낌을 적어본거야.

 

어린왕자에서 장미는 캐릭터지만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장미라는 메타포에 대해 느낄 이미지는 어떤 것일지에 대해.

아마 마음속 깊은 곳에 소중하게 품은 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낄것 같네.

1
@정공

수정하려고 했는데 답댓글이 있다고 수정을 못하네요

 

모티브는 어린왕자이고 제가 표현하고자 했던건 화자인 어린왕자가 장미를 그리워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너'는 장미 입니다. 어린왕자와 장미를 빌려서 써보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한것 같네요. 좀 더 명확하게 표현하는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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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화사는무슨죄냐

음... 내 말은

어린왕자를 못본 사람이 이 시를 정독하고 곰씹는 것만으로도

어린왕자라는 책 한권 소설을 다 읽은것 같이,

원작과 상통하는 테마가 느껴질 것 같다.

 

그만큼이나 어린왕자라는 소설의 몽글몽글한 감성이랑 상징적인 키워드를 잘 활용한것 같다는 이야기였으니까 뭐 그냥 결국 한마디로 

잘읽었다는 이야기긴 한데...

내 해석에서 뭐든 새로운 개선점이나 영감을 느낄수 있다면 기쁜 일이지.

읽어줘서 고마워.

1
@정공

어린왕자에서 장미는 캐릭터지만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장미라는 메타포에 대해 느낄 이미지는 어떤 것일지에 대해.

 

이런쪽으론 생각이 부족했던것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1
@정공

감사합니다! 힘들때마다 읽으면 많은 위로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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