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기적이기 때문은 아니겠다.
그저 내가 상처를 입고 아팠던 모든 시간들이
또 내 곁에 있던 사람들의 아픔이란 것을
뒤늦게 깨달은 것이다.
그것은 진정 사랑이었다.
하늘은 지금도 나를 보고 있겠지.
지금은 하늘인 어떤 누군가도
나의 모든 삶을 비추어
괴로웠을 것이다.
그래도, 행복하시지요..?
내가 받은 고통은 또 나를 사랑하는 이들의 고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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