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20회, 시즌2 10회 정말 재밌게 봄
시즌1에서는 정소민의 매력과 간격이 큰 무덕이와 스승 연기 덕에 즐기면서 잘봤고 시즌2는 미쳐버린 고윤정 외모 덕에 재밌게 잘 봤음.
시즌1에서 시즌2 넘어가면서 주연배우가 바뀐것에 대해 악평이 많던데 그걸 알고봐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시즌1의 무덕이 속마음은 고윤정 목소리이기도 했고 고윤정이 등장하는 씬이 다수 있기도 했고 시즌2에서 고윤정이 그 간극이 크게 느껴지지 않도록 연기를 한거 같아서 난 크게 이질감이 들진 않았던거 같음.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매력적이었고 무난하게 잘 이어져서 재밌게 봤고 로맨스 부분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기에 시즌1에서는 로맨스의 비중이 적어 아쉬웠는데 시즌2는 로맨스의 비중이 커서 좋았음. 다만 시즌1에서는 회차가 너무 길어서 한 회에서도 좆노잼과 개꿀잼을 심화게 왔다갔다하는 문제가 있었다면 시즌2에서는 회차가 짧아서 좋기는 했다만 전개의 날림이 심해서 마지막 2회가 많이 아쉬웠음.
그리고 보면서 좀 심하게 걸리긴 했다만 걍 대충 넘기면서 본게 있는데 이 드라마 캐릭터간 간격이 너무 크다. 애초에 난 선과 악을 명확하게 구분짓는 영상물을 별로 안좋아하는것도 있는데 어떤 캐릭터는 모질이 저능아로 만들어놓고 어떤 캐릭터는 너무 멋지게 묘사한게 너무 심하다. 특히 왕이 제일 심했음.
근데 뭐 이정도 드라마에 그렇게 크게 따지고 들 문제들은 아닌거 같고 재밌게 봤으니 만족함. 그리고 오글거린다고 여길수도 있는데 난 이 드라마 대사들이 참 맘에 들더라. 때로는 한편의 시의 한 소절인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대윤정 대소민 갓
일후탈출한다
여주2랑 남주가 씹하드캐리함
아놔빡취네
그리고 카리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