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한 대형 플랫폼 급 서비스 운영 할 것 아니면
요즘 기기 성능으로는 좃대로 짜도 유저한테 체감 하나도 안됨.
자기 혼자 숫자보고 딸치는 용
처음에는 나도 진짜 많이 신경쓰고 배우려하고 했는데
대형 프로젝트 = 더 책임 많은 담당자가 욕하고 고쳐줄거임
소규모 & 개인 프로젝트 = 걍 좃대로 써도 유저 입장에서 체감 하나도 안됨, 돌아가기만 하면 됨
하고싶은말:
코드를 더 이쁘게, 잘, 빠르게 돌아가게 짜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거에 너무 빠져서 프로젝트 하나 완성 못하고 연구한다고 질질 끌지 말고
소규모프로젝트는 일단 좃대로 쓰자
그렇게 경험이 쌓이면 진짜 크리티컬한 것들은 천천히 이해가 되더라
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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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째 고민중
어느정도 공감함 현 회사에서 아파치 prefork방식으로 해놔서 프로세스 180개까지 뜬것도 봄. 예전에 있던사람이 해놓은거고 지금까지 문제없어서 몰랐는데 느려져서 확인해보니 ㅋㅋㅋㅋ 멀티 쓰레드 방식으로 바꾸고 프로세스 10갠가? 로 줄어듬
진짜 요즘 하드웨어 성능 좋아서 개떡같이 짜도 알아서 잘 돌아가는 느낌?
classica33
성능은 상관없는데, 읽을만한 코드를 짜줬으면 좋겠음..
너가전부옳아
야 난 여기 중국이야
이 미친놈들중에 변수선언이나 db 콜룸이름 짜는거 존나 골때린다
음 예를들면
학생이 student인지 모르는 애들이 많아서
그걸 haksaeng 이라고 하는건 좋은데
그게 또 너무 길어지니까 이 미친놈들이 hs 라고 약자로 함
classica33
후… 고생이 많구먼…ㅠㅠ
베트남외노자
중국애들 중국어 줄임말 변수명씀 ㅋㅋㅋ
아예 대놓고 증국어 달아놓은것도 있고
dsada12345
공감안됨 성능땜에 난리난적 한두번이 아니라
너가전부옳아
소규모여 ... 소규모 프로젝트여..
니말도맞어
그런거에 익숙해지면 커리어 ㅈ창나고 이직을 못함
너가전부옳아
근데 내 생각에는 이거저거 실패하고 좃같이라도 만들면서 자연스레 배워갈 수 있음
첫 프로젝트를 무슨 마이스터급으로 만들겠다고 주구장창 optimization만 하는건 별로라고 생각함
동그란네모
그렇지만 입사할때 코테로 시간복잡도를 체크하는걸...
JaGoon
그건 기본아님 ?
잉텔
마이크로 최적화 하자는건 나도 반대인데, 좋은 아키텍쳐 선택하고 고민허는건 찬성임
샤이닝
항상 성능이 우선되어선 안된다에 동의
언제나 적당한 트레이드 오프가 필요
100의 성능을 위한 시간 투자와
95의 성능을 위한 시간 투자가 상당히 차이나는 경우라면 100을 고집할 필요는 없지
잠적자
하지만 정규식은 무조건 최적화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