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90년대 초반에 태어났고 초딩때도 여자라서 안 맞고 여자라서 덜 혼나고 여자라서 무언가 안해도 되고. 선택적 평등만 지향했음 초중고딩 싹다 남녀차별이 싫으면 여자애들도 선택적 평등도 반대해야하는데 그런건 반대 절대안했음

OECD 주요국 여성경제 활동 참여율은 왜 그리 처참한지 모르겠음.

일단 우리나라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OECD평균을 밑도는게 사실이긴 하다.

만약 '모든 여성들이 맞벌이를 원하고 커리어가 중단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 라는 명제가 참이라면

말마따나 한국은 엄청난 성차별 국가이리라.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면?

계속해서 살펴보자

일단 우리나라는 여성의 퇴직사유는 결혼임신출산이 퇴직사유 꼴찌였음.

1위는 근로환경과 직장환경.

모두들 주지하다시피

한국의 근로조건은 장시간 근무와 정신적 스트레스, 안전보장 미흡 등으로

OECD에서 매번 1, 2위를 차지할정도로 가혹하다.

공공기관 대기업 전문직이 아니라면 육아휴직 쓰기도 힘들고 퇴직하고나서는 다시 재취업하기도 힘들지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는 진짜 심각함

저출산문제를 해결하려면 경단녀문제부터 해결해야한다봄

저출산 문제를 근범적으로 해결하려면 결혼을 재테크, 도피처라는 생각부터 버리는게 더 커보임. 다른 나라는 저런 문제가 없어서 혼인율 출산율이 그런가?

고학력 여성들이 늘어나면 혼인율 출산율 떨어지는게 정설이고 우리나라는 그에대한 정책이 전무한 실정이잖아 해봐야 일용직 지원인데 여자들이 커리어 버리고 애낳고싶게 생겼나

그리고 적어도 여자에게 제도적으로 특혜 같은게 많다는걸 부정하는 사람들은 왜 그리 많은거야? 정말 궁금함

미 대학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경제상황이 안좋고 여성의 선택지가 좁아질수록

여성들이 커리어를 계속 이어갈 확률이 높아진다고함

그리고 경제가 발달해 자유가 보장되고 여성의 선택지가 높아질수록

맞벌이율이 줄고 여성이 전업주부가 되는 확률이 높아진다고함

나도 왜 그렇게 주장하는지 모르지만 사실 미혼여성의 특혜보단 기혼여성 특히 워킹맘 특혜는 필요하다봄

난 확률을따지는게 아니고 할수있냐?를 물어봤을때 하기 힘들다를 말하는거임 전업주부하고싶은 사람들은 애낳는거에 거리낌없겠지만 일하고싶은사람은 피할거라는게 문제지

난 적어도 우리나라가 여성이 살기 안 좋은 나라다 라는 말은 정말 김밥옆구리 터지는 소리라 본다.

그냥 하나만 했으면 함 남녀 차이를 인정하던가 아니면 여자라서 받는 제도적 혜택 또한 여성차별 반대 하듯이 가서 시위하고 공론화 시키고 내려놓으면 좋겠음

나도 우리나라가 여성이 살기안좋은 나라라 생각안함 그냥 미혼여성 특혜 싹다없애고 워킹맘지원이나 더 해줬으면함

그리고 남자도 막말로 군대도 엄밀히 말하면 경력단절 아님?

군대는 취업전에 하니 경력단절이랄게 없지 고졸은 단절될수있지만 계약직이 아닌이상 회사에서 고졸남자뽑을땐 다 고려하고 뽑으니 입대를 이유로 퇴사시키는 일은 많지않지

ㅇㅇ 그니까 내말은 여자들은 제도적 차별을 좀 운운하지 않으면 좋겠다는거. 죄다 피해망상만 심한거 같아 2030 여자애들

ㅇㅇ 솔직히 대부분의 젊은 여자들.. 자신들이 얼마나 편하게 살고있는지 모르고 배부른 소리 하는 걸로밖에 안보임.

자기가 누군가한테 성차별을 받았다고 남녀차별 아직 만연하다고 말하고 다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냥 재수없게 이상한 놈한테 걸린걸 자신이 여자여서 당했다고 확대해석하는거.

아니면 성별에 상관없는건데 꼭 자기가 여자여서 당했다고 생각하는거. 남자였으면 더 심하게 당했을수도 있는건데 그렇게는 생각안하지 또.

입대한 직후 말 그대로 하늘이 노래지는 경험을 한번 해봐야 그런 소리를 안할텐데.

생물학적 차이를 왜 자기들 선택적으로만 인정하는지 모르겠는데 자기들 특혜 보는건 왜 인정을 안하는지 너무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