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치마를 자주 입는 남자 중 하나이고 오로지 내 입장에서 레벨 표를 작성해보았음

 

치마 길이가 짧아질 수록 레벨은 더 올라갈 수 있다.

 

레벨0. 스커트팬츠

 

롱스커트 입은 것처럼 보이는 통넓은 바지. 입고 다니는 사람들 은근 보임

 

레벨1. 랩스커트

 

이건 그냥 입기보다는 바지 위에 겉으로 둘러서 입는 게 대부분. 패션으로도 가능할듯. 

 

레벨2. 롱스커트, 롱플리츠스커트

 

치마는 여기서부터인듯. 아마 치마는 집에서만 그냥 입는 남자들 많을듯.

발목까지 오는 스커트면 굳이 다리털 보이는거 걱정 안해도 될 거 같음.

여기까지는 입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레벨3. 트레이닝 스커트, 후드스커트포함

 

여기서 레벨3은 몸에 그렇게 크게 달라붙지 않는 것 기준으로 말함.

집에서 평소 생활할 때 정만 무난한 스커트.

치마 길이가 짧아질 수록 레벨은 더 올라갈 수 있다.

 

 

레벨4. 교복치마, 옛날교복 기준

 

여기서 레벨 4은 무릎 조금 밑에까지 내려오는 무난한 치마 기준임.

영국 이미 하고 있는 중학교 뉴스에서 봤고 일본도 젠더리스 교복 나와서 체감난이도는 좀 낮을 수도 있음.

집에서 활동할 때 입기는 진짜 편해서 나도 어디 가까군데 갈땐 좀 입고 나감. 

심지어 여자교복 입고 등교해본 적 있음. 

집에서만이라도 난 치마를 입는다 하면 꼭 있는듯. 급식때 장기자랑 하면서 입었던 애들도 있을거임.

그런데 이거 짧게 줄여서 입을 수 있는 사람 레벨 10정도 될 수 있겠다.

여기서부턴 될 수 있으면 다리털 미는 편

 

레벨5. 데님스커트

 

이제 난이도는 여기서부터. 

주로 봄 가을쯤 많이 입는 편. 여기 이상부터는 어느 정도 내공이 있어야 가능할 듯.

청미니스커트 입을 수 있는 사람 레벨 9정도 될듯.

H라인은 레벨 7정도 난이도 되겠다.

 

레벨6. 플레어 스커트, A라인 스커트

 

이건 입다가 중간에 ㄱㅊ 튀어나오는거 속에 속옷만 입었으면 전혀 걱정 할 필요 없음.

플레어 스커트 사이즈 맞출 때 허리사이즈만 맞으면 얼추 맞음. 

그런데 여기부턴 진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어야 가능하다.  단, 바람불때 플레어스커트는 비추..

 

레벨7, 펜슬 스커트, H라인 스커트

 

이전 레벨 6보다 난이도 체감 상승률 2~3배 

내가 제일 좋아하고 자주 입는 스타일. 혼자 다닐때 일하러 갈때도 입음.

치마를 엄청 좋아하고 엄청난 내공이 필요함. 

아마 입게 되면 너의 거기가 극악으로 작지 않는 이상 튀어 나옴. 그거 그냥 감수 하고 입어야됨.

좋은 점 하나 있다면 자세교정에는 좋음. 치마 밑단이 무릎쪽  살짝 조여주는 느낌을 줌.

 

레벨8. 머메이드, 튤립 스커트

 

여기서부턴 진짜 여자를 위한 치마인듯. 그냥 입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레벨9. 테니스 스커트

 

여기서부터 짧은 치마축에 속하는데 이 이상부터는 

허벅지가 드러난다.. 게다가 바람이 세게 부는 날에는 입지 않는 게 좋은듯. 

 

레벨10. 미니스커트

 

미니스커트만 입는 남자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필자는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지는 않는 편. 여름철에 입고 나가면 진짜 시원하더라..

 

레벨11. 레이스 스커트

 

레이스 스커트는 .. 입고 나가라하면 할 수는 있는데 레이스스커트 자체를 별루 안좋아할 뿐더러 너무 여자를 위한 디자인이 많아서 난이도는 엄청 높은 편..

레이스 안쪽 안감이 밝은 색상이거나 얇으면 ㄱㅊ 비치더라 게다가...

 

인증안하면 주작소리들을거같아서 치마입는남자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