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DLC를 제외하고 본편만 플레이 한 후의 리뷰입니다.
왜냐면 어크 사려고 중고로 팔았거든.
아마도, 올해 최고의 오픈 월드 RPG
뛰어난 그래픽, 캐릭터
스틸리케 군도의 빙하와 산맥을 보자면, 위압감이 느껴진다. 산맥의 정상에서 본 경치는 정말 멋있었다.
위쳐 3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를 꼽아보자면 그래픽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 환경부터 캐릭터들의 상호작용까지
위쳐 3의 그래픽은 정말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제스처나 표정 표현에 있어서 대단한 감각을 보여준 작품이었는데
이 게임을 플레이한 후 나는 파판 영식을 하면서 표정 변화없는 캐릭터가 얼마나 어색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캐릭터가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게 아니라 캐릭터들 나름대로의 성격이 모두 갖춰져 있어 스토리 몰입을 더해준다.
노비그라드의 창녀부터 고아원 아이들까지 나름대로 성격이 부여되어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자면 위쳐 세상에 직접 들어간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이 작품의 그래픽은 대단하다.
실패한 난이도 조절
이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쥐들의 탑부터 피의 영주까지의 초반부 퀘스트다. 이 때 몬스터들은 패턴부터 맷집까지 불합리의 끝을 달리는 데
이후 미션에선 이만큼 짜증나는 디자인의 맵구성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점점 공격력이나 덩치만 자랑하는 보스들만 등장하게 되는데
20렙을 넘기고 나서 부터 필자는 유유히 걸어다니며 이그니를 쓰는 것으로 모든 위쳐 의뢰 몬스터를 잡아 죽일 수 있었다.
위쳐의 초반부에 대해 더 설명하자면, 이 부분은 다른 퀘스트들에 비해 짜증나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예를 들어서 쥐들의 탑에는 캐릭터의 레벨보다 2, 3레벨 정도 높은
구울과 시체들이 무더기로 등장하며, 시리를 찾는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보스는 최종보스보다 더한 맷집을 자랑한다.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어렵기보다는
짜증나게 짜여져 있다. 후반 난이도를 생각하자면 차라리 처음부터 쉽게 만드는 편이 플레이에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유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난이도 높은 보스들이
초반에 등장하는 보츨링, 숲 속의 제니, 늑대인간이라는 것은 분명 문제다.
퀘스트 레벨업의 문제, 사소한 현실성
심각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위쳐 3의 퀘스트들은 일정 렙 이상 차이나면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
때문에 서브 퀘스트나 메인 퀘스트 중 하나의 시기를 놓치게 되는데 보통 메인 퀘스트가 경험치를 더 많이 준다. 때문에 메인 퀘스트 플레이를 위해
흥미로운 서브 퀘스트를 뒤로 밀어놓고 플레이하는 경우가 생기는 데, 내 자유도를 제한 받는 느낌이라 아쉬웠다.
특히 스토리 라인과 전혀 관계없는 퀘스트인데도 뒤로 미루고 미루다가 렙제가 지나고 나서야 플레이 해볼 때는 그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졌다.
이 게임에서 추구하는 것은 현실성이다. 늑대 눈깔 가진 사람들과 마법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현실성을 구현한다는 게 묘하긴 하지만
게임을 살펴보면 현실적인 연출을 위해 신경쓴 것들이 많이 보인다. 예를 들어서 주인공이 말을 부르면 말이 허공에서 나타나는 게 아니라
주인공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서 생성되어 다가온다. 문제는 이 연출 탓에 말이 가끔 다리 아래나 절벽 같은 곳에 생성되는 경우가 잦고
미묘한 충돌판정 탓에 넘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부분에 대해 피드백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필자가 플레이하는 시점에선 이와 관련된 패치가 진행되지 않았다. 또한 현실적이면서 불편한 점 중 하나가 상인들이 소지금 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인데
장사꾼 컨셉 플레이가 불가능한 이 게임에서 이런 소지금 제한은 플레이어의 상거래를 매우 귀찮게 만든다.
조금은 이런 현실적인 부분을 떼어놓았으면 더 편한 게임이 되지 않았을 까 싶었다.
장점
훌륭한 스토리와 연출
멋진 그래픽
즐길거리가 많음
단점
미묘하게 구린 조작감
콘솔 과열 문제
몇가지 불편한 요소들
실패한 난이도 조절
점수를 주자면 88점
올 해 한 게임중엔 제일 꿀잼이었음.
폐하
2.위처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칭찬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힘들었음. 실패한 난이도 조절이 제일 컸고, 조작감도 스카이림에 비하면 어딘가 방해물이 낀 듯한 느낌.
므르므즈
폐하
므르므즈
꿀잼으로 했고 2주일동안 밤새가면서 플레이했지만 이 게임은 좆같은 부분이 심하게 좆같음.
폐하
AAA급이 보여줄만한 갓게임 포스는 별로 없었음
nkam
위쳐 궁금한거라면 공격콤보나 스킬이 똑같기만한데
싸움에서의 재미를 느낄수있는게 궁금함
끊임없이 반복하고 불편한 채집 스페이스바 어떻게해결함?
므르므즈
그리고 난 표식 위쳐라 플레이 패턴을 좀 다양하게 했었음. 아르덴 깔고 지져 죽이기나 꼭두각시로 대량 학살하기, 화상으로 지져 죽이기
쉴드 깔고 패기.
50원
떡밥만 존나게 던지던 예니퍼 등판이나
로치나 레토 등장등등 전작팬들이면 열광할 부분들이
첨해본 사람들은 공감할 수가 없음
백색 서리나 와일트 헌트가 위쳐1때부터 끌어온
스토린데 부연설명 없이 진행하니 이또한 이해불가
하지만 전작팬들이라면 판타지 소설 다음권 읽는
기분으로 겜을 진행할 수 있고 깨알같은 전작요소에
소소한 재미까지 느낄 수 있지
갠적으론 노비그라드에서 책방퀘가 인상깊었음
GimIC
나도 3 초반부에 세계관의 정치 외교 관계도 설명 들어도 어렴풋이 기억만 나고 어버버 하는데 처음 하는 사람들은 오죽하겠음
어니부비
다른 게임 리뷰도 부탁할께
NT
전투자체가 지루하진 않았당 나름 폼도 나고 구랬음
근뎅 겜이 너무 반복적인게 짜증남
뭘하든 위처센스로 찾아서 죽이고 구하고
메인퀘 서브퀘 다 이렇고 하니까
겜이 졸림
foon
제일 문제는 조작감인거 같은데. 몹 상대로는 무쌍찍는 게롤트짱도 발만 삐끗하면 한방에 그냥...!
그런 불편함 제외하고는 인생 겜중 하나인 듯. 물론 내가 게임을 별로 안해본 까닭도 있겠지만
Ritg
솔직히 스토리에 내가 녹아날수있다는것만으로도 존나 개쩌는건 맞는데 그 개쩌는 이야기에 허우적거리며 즐기다가
확 깨는게 조작성과 전투였음 앰병할.
감히용감하기도해라
개인적인 생각인데 조작하는게 점프빼고는 2보다 좋아진게 없는듯ㅋㅋㅋㅠㅠㅠㅠㅠ
마우스 오른쪽 누르면 화면 휘어져서 보이는거 존나 멀미남..
느드르
'아 ㅅㅂ 또' 이 소리 절로 나오면서 한숨쉬면서 말부르고 그랬음
가면 또 위쳐센스로 뭐 찾고 찾다보면 몹나오고 그거 죽이면 주위에 상자 찾아서 먹고
이 패턴 반복이니까
세미쨩내꺼라능
섹스신 좀 다양하게 했어야지 그리고 조작을 통해서 체위변경이라든게 있었어야지!
부모님 안부
존나 힘겹게 죽이고 난 이겜이랑안맞나보다하고 썩히고있었는데
므르므즈
제니는 회복 패턴 때문에 어렵고
보츨링은 그냥 겁나 쌔서 노답임.
딱 저거 셋이 유저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몹임.
부모님 안부
난인간을그만두겠다
결국끝까지못하고접음.. 조작감 중시하는사람 참고해라
시간은구미야
스킬은 속공 메인에 아드 심화, 장비로 표식 위력 적당히 올리고 탕약은 안쓰되 연금술 포션 다양하게 활용해서 꽤 다채롭게 전투할 수 있었음
어느 한쪽에 특출나지 않고 어느 쪽이든 어정쩡하다보니 스킬 연계 등 컨트롤 영향이 커져서 자체적으로 난이도 보정도 조금 됐고
그래도 중후반가면 죽행도 너무 쉬운건 마찬가지였지만..
상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