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이후 정신이 나간 듯한 조조
정욱과 하후돈이 후계자를 물어보지만 미처 답하지 못한 채 숨을 거두는 조조
조조가 정욱에게 관대한 처분을 내리고 이상할 정도로 서둘러 제위에 오른 이유가 있었다.
그 와중에 허저는 은거해버린 듯 하다.
조창은 자동으로 걸러지고 조비와 조식 중 후계자를 정해야 하는 상황
본인들이 직접 지명하기는 부담되는지 조조에 빙의해서 둘을 경쟁시키도록 결정한 정욱과 하후돈
패전을 사죄하는 위속과 위로하는 여포. 그.. 위로 맞지?
강유가 이탈하긴 했지만 아직 촉한군에 임관하진 않은 듯 하다.
그때 조조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저수
조위가 후계자 경쟁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같이 전해진다.
저수는 조식이 후계자 경쟁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조조의 후계자가 누가되든 여포군이 지금 당장 직면한 위기는 촉한의 공격이다.
아니, 저수선생! 한씬만에 예측이 빗나가면 어떻게 합니까
강유에게 촉한군에 임관할 것을 권하는 마초
가문의 비전인 마가창법까지 외부인에게 전수해주며 임관을 권유하는 이유가 궁금한 강유
처음 자신의 능력을 알아준 여포에게 대항할 수 없었던 강유는 거절한다.
거 성질 참..
마초가 지 성질에 못이겨 자리를 박차고 나간 뒤 찾아온 마대
옥상으로 따라와!
ㄴ0ㄱ 강유가 마대를 따라 간 곳에는 마운록이 있었다!
.... 그러니까 시체를 방부처리해서 보관하고 있다는 거지? 나 좀 무서워지려고 그래
마운록에 대해 묻는 강유와 마씨남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대
마초가 직접 복수하고 싶겠지만 현실은 차갑다.
마초와 마대는 외부인을 끌어들여서라도 여포에게 복수하고 싶다.
결국 강유는 마씨남매의 사연을 듣고 촉한군에 임관하기로 결심한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사마의의 도움을 받아 조비가 후계자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한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고 바로 찾아온 사마의
초면에 대뜸 비꼬기를 시전하는 삼성가노
지금까지 조위와 죽도록 싸웠는데 이제와서 동맹을 맺자는 사마의. 과연 여포의 선택은?
결국 여포는 난세라는 현실과 타협해 사마의의 동맹 제안을 수락한다.
조위와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에 싸늘해진 분위기
한실 부흥은 포기한 것이냐고 추궁하는 초선
이건 여포가 맞다!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던 시절에 받은 여포의 마음의 상처가 깊다.
최후의 수단으로 정원과 화웅의 유지를 이야기 해보만 여포는 이미 너무 멀리 왔다.
결국 체념한 듯한 초선
여포의 변심에 초선도 상처 받은 듯 하다.
실망한 채 나가는 초선을 본 여포의 독백
동맹맺고 도와준다더니 꼴랑 사마의 한명만 찾아왔다.
마! 정당방위 모르나! 까놓고 말해서 니네가 선빵쳤잖아!
확실히 조조군과 여포군의 악연이 깊긴 깊다.
보급선만 차단하면 촉은 별 거 없다는 사마의
보급로 차단한다는게 말이 쉽지..
사마의의 팩트 폭력에 할 말이 없어진 진궁
가정! 이름만 들어도 산에 오르고 싶어지는구만
사마의 이 새끼 동맹군으로 온 거 맞지? 시비 걸러 온 거 아니지?
한편 여포군이 가정으로 침공해왔다는 소식에 놀라는 제갈량
중요하지, 너에겐 특히 더 중요하지.
똘똘한 강유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등산왕
제갈량이 강유에게 가정의 수비를 맡기려 하는데 마속이 하이재킹을 시전한다.
그... 판단 때문에..
열등감을 불태는 마속에게 계속 해서 기름을 끼얹는 강유와 제갈량
사마의에 대해 경고하는 진궁
조비가 저수의 예측과 다르게 후계자 경쟁에서 승리한 내막
조비와 사마의가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인 것은 맞지만 어쨌든 지금 당장 그들의 힘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최근들어 말수가 급격히 줄어든 송헌
사마의의 특기가 심리전이라는 저곡의 말에 탐탁지 않아하는 저수
마음이 무거운 상태로 출진하는 여포와 왕윤의 묘에서 좌절하는 초선. 전투 스타트!
결국 등산을 선택한 마속. 하지만 장합과 다르게 식수를 끊어 지칠 때까지 기다리기엔 여포군에게 시간이 부족하다.
보다못해 직접 나서는 사마의
등산왕의 열등감을 자극하는 사마의. 아무리 그래도 이런 도발에 넘어갈까 싶지만..
모두가 예상하 듯 당연히 넘어간다.
결국 하산을 선택하는 등산왕
미축이 제지해보지만 분노에 눈이 먼 마속을 말릴 수는 없었다.
너두? 야 나두!
장포 vs 여포 일기토
여포가 가볍게 승리했지만 미운정 만땅의 장비가 생각나 장포를 살려준다.
일기토 후 장포 퇴각
진궁 - 미축 인접 시 대화
미축 퇴각 시 사망
열등감 속에서 전사하는 마속과 그를 지켜보는 고순
적을 전멸 시키면 전투 종료
울랄라숑숑
매일 글이 올라왔는지 확인했다면 믿어줄래?
한그르데아이사쯔
나돈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모 재미있고
adonis
넘재미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