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에서 패퇴 후 본진으로 돌아가는 육손
간붕군의 참모 문악이 육손의 퇴로를 예측했나보다.
우린 간붕군인데요...
정정당당 3대1!
이렇게 육손은 퇴각 중 간붕군의 매복을 만나 생을 마감하게 된다.
한편 틀막은 자신있다던 제갈각은 숙부한테 쳐발리고 건업까지 퇴각하게 된다.
그 와중에 여몽은 이미 병사했나보다. 결국 대도독 라인 다 죽음 ㅠㅠ
항복을 하려면 빨리 했어야지. 개기다가 안될 것 같으니까 항복하면 받아주겠냐!
항전 의지를 다지는 참모진
하지만 제리는 이미 항복할 생각이 한가득이다.
하지만 신하들의 격려에 정신 차리고 항전의 의지를 다진다.
(이런 게임이 언제나 그렇듯 실제 전투 유닛은 적이 더 많다..)
천하통일을 위한 최후의 전쟁 스타트
항전의 의지를 다지는 손권군
오호대장군을 필두로 한 관우군. 가슴이 웅장해진다! (근데 AI가 빡대가리라 멋대로 싸우다 금방 퇴각함)
이제 내가 더 쎄지 않을까?
아무튼 공격!
그 와중에 분탕충 조식이 슬쩍 등장하더니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진도 vs 태사자 일기토
치열하게 싸우지만 결국 진도의 승리로 태사자 전사
동습 반장 사망
서쪽에 있던 한당도 사망
한창 서문 다 뚫어놨떠니 문 잠궈버림 ㅠㅠ.. 서쪽으로 갔던 병력들은 동쪽으로 돌아가야 된다.
제갈각 사망
고옹 사망
동문 쪽에 아군 진입 시 복병 등장
본진에 손권 부대도 협곡을 시작하지만 제갈각과 고옹은 요화가 달려가서 이미 죽임 ㅎㅎ;
장흠 vs 미방?? 일기토
엉겹결에 승리한 미방. 그래도 장하다 미방! 비룡기면 더 좋았을 걸...
손권 - 간옹 인접 시 대화
전종 사망
손권을 끝으로 오군 전멸시키고 전투 종료!
그때 갑자기 쓰러지는 간옹.. 지금까지 난세간옹전을 사랑해주신 유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完 -
하고 끊기엔 너무 많이 써먹은 패턴 같아서 그냥 바로 진행함
예전에 집에서 쓰러져 몽매의 시련을 받았던 장소로 오게 된 간옹
그때처럼 몽매를 찾아보지만 응답이 없다.
몽매 대신 나타난 것은 분탕충 조식!
그래! 내가 안했어도 사마씨가 했을거라고!
세계선을 비트는 간옹과 북두패왕 유선을 죽여 세상을 원래대로 돌리려 했던 조식
마지막 전투는 간옹 단독 출진이다.
죽은 조조군의 장수들을 예토전생 시킨 조식. 이거 나루토 베꼈네!
(사실 원본 조조전 마왕 제갈량 오마주 한 듯 ㅎ)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컨셉
조조까지 예토전생시키는 눈물겨운 효심을 보여주는 조식
간옹은 이렇게 조식의 시련 속에서 죽게 되는 것인가
네임드 책사 4인방 등장
논리로 조식을 밀어 붙이는 제갈량
요약 - 이기면 장땡임
책사 4인방은 우군이라 내가 컨트롤이 불가능하다. 저 자리에 계속 처박혀 있기 때문에 저 근처가 아니면 도움을 못받음
근데 넌 누구니?
서서가 천거한 사마의
댐벼라!
이렇게 전투가 시작되고 모든 조조군 장수가 돌격해오기 시작한다.
우군 책사 4인방은 무한 부활. 제갈량은 튼튼하고 방통은 구석에 있어서 죽질 않더라
한창 싸우다보면 예형까지 등장. 예형 등장은 스포일러라 위에서 그냥 간옹 단독 전투라고 했음 ㅎ
예형의 등장으로 적군 전원 방어력 디버프
간옹 vs 조홍 일기토
마지막까지 좌절감을 느끼게 해주며 조홍 사망
깨끗해진 정군산, 이제 조식을 잡으러 가보자
인접하면 대화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그냥 바로 때려잡았음
조식을 끝으로 난세간옹전 마지막 전투도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