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에서 무사히 도망친 간옹은 서주로 퇴각.
유선이 말한 증거가 간옹검의 상흔이었나 보다.
수사 중 무언가 발견한 서서
맞다, 얘 혼자 안죽고 튀었지?
유비 암살과 뭔가 관계가 있어 보이는 조식
일단 본인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누구지? 난가?
계속해서 선문답을 시전하는 조식
조식은 격검의 명수 서서가 화를 내자 런을 시도 한다.
서서에게서 도망친 조식은 유선을 찾아간다.
나 이거 알아! 6단계 분리 이론인가 그거지? 아님 말고!
확실히 유비가 죽자마자 빠르게 정권을 장악하는 유선을 보면 야망이 넘치긴 해보였다.
도술을 부리고 다니는 사이비 종교놈들 때문에 세상이 일그러졌다고 주장하는 유선
우리 그런 종교 아닙니다
그래서 왜 왔는데?
공동의 적 간옹을 상대하는 것에 도움을 주겠다는 조식. 조식의 1차 타겟은 예형이다.
과연 서주 대효도를 자행한 조조의 아들답게 효를 다하려는 조식
내 알아 할게요.
이렇게 예형을 처리하고 조조의 시체를 돌려 받기로 한 조식
는 역시 아비인 유비를 닮아 통수칠 생각부터 하고 있는 유쪽이
한편 조식을 추격하던 서서는 유선에게까지 도달한다.
하지만 이미 조식과 동맹을 맺은 유선, 서서는 헛걸음을 하고 만다.
유쪽이와 제갈은영 선생님 상대하기 참 골치 아프다.
조식 등장
전투 시작
저번 몽매와 싸웠던 전투와 비슷하다. 도술로 겨루는 쉬어가는 전투. 몽매처럼 조식도 인형을 소환한다.
대신 이번엔 예형도 인형 소환함 ㅎㅎ
적 인형은 아무리 잡아도 적 턴에 무한 부활
아군의 인형도 아군턴에 무한 부활
인형과 힘을 합쳐 조식을 때려잡으면 끝!
그냥 좀 가면 안되니?
이것은 신조조전의 최쉰 기술 설전이다. 사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의 설전과 동일하다. 지면 로드해야 되기 때문에 매우 귀찮다.
설전에서 승리하면 진짜 전투 종료
조식을 이기긴 했으나 예형도 타격이 컸는 지 당분간 전투 출진 불가
우리는 서주로 간다! 위 고 서주!
음... 이런말 하긴 그런데 제갈량이 낸 계책 치고는 너무 정공법이고 뻔한 느낌이다.
혹시 다른 사람들 다 연의 출신인데 혼자 정사 출신이니?
아무튼 서서를 제외한 유선군이 서주로 진격해 온다.
제갈량에게 진창성 서주버전을 보여주도록 합시다
쿵짝이 잘맞는 제갈량과 유선
계속되는 대치에 긴장감 만땅의 간옹군. 서서히 지쳐간다.
다른 곳도 걱정 안되는데?
어... 미방이 있는 곳은 조금 걱정될지도?
역시 수성의 달인 답게 앞길만 막겠다는 안일한 수비가 불안한 학소
아군 진채 양쪽에서 주창과 유봉 등장
적의 계책에 당해 낙심하는 간옹
유비의 죽음의 메아리는 효과가 굉장했다.
일단 하비로 튀기로 결정한 간옹
공격 명령을 내리는 유쪽이
넌 이제 내 말좀 들을 때 안됐니?
아무튼 선봉대들이 달려온다.
앞쪽에 적군들 떄려잡다보면 후방에 있던 유쪽이와 제갈량도 출진
간옹 - 유선 인접 시 대화
유쪽이 보내주고
제갈량도 잡아줬다.
적 전멸 시키면 전투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