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전투에서 조조군을 때려잡은 유비군
동맹인 간붕 쪽은 료라이라이를 당했나보다
허도 디펜스는 성공했지만 그에 따라 여남과 수춘의 방비가 허술해진 상황
저번에 간옹 좀 쉬게 해달라고 했는데, 지가 자꾸 한다는 거 보면 간옹은 그냥 워커홀릭인 것 같다.
그때 간옹의 예상대로 수춘이 함락되고 여남도 함락 직전이라는 전령이 도착
역시 아군에 적병은 하나면 충분하지!
이제 유벽은 간옹군 제일의 영웅적병입니다.
내가 뭐랬음!
이때까지 해준 게 얼만데 아직도 간옹을 개무시하는 귀큰 놈
도를 아십니까? 도 한 번 믿어보세요!
역시 이 시대 최고의 양심. 실제 역사에서도 미방이 배신 때리고 런하자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다 죽었다고 한다.
이렇게 미축도 같이 여남으로 간다.
아직 함락되진 않은 여남
내 생각도 그렇다.
이제 전투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아가리 파이터 등장
일단 유명한 놈이니 얘기나 들어보자는 원환
이렇게 예형의 도움을 받게 된다. 전투 시작
역시 런하기 직전인 미방
역시 조조군과 서주 호족 출신의 관계는 서주 대효도로 결말이 날 수 밖에 없다.
아자아자!
아가리 파이터 예형이 진도를 소환했다!
진도가 나와서 대충 휘저어 주고 적 진채의 적군이 혼란에 걸린다
ㄱㄱ
엘리전 갑니다!
별 거 없이 그냥 다 때려잡으면 전투 끝
전투 종료 후 예황과 진도 합류! 쩌리들만 가득한 아군 엔트리에 드디어 네임드 장수가 들어왔다.
적군의 기세가 꺾인 지금 바로 수춘까지 치기로 결정
1+1 행사, 진도를 사면 요화를 드려요!
게임 설정 상 아군 중에선 진도가 제일 쎄겠지만 실제 성능은 요화가 가장 쎄다. 별명이 요포임. 인중요포
원소는 병걸려서 골골거리니 대가리가 커진 간붕과 유비를 정리하자는 곽가
쪽수가 불리하니 쪽수부터 맞춥시다
조조군이 허도를 공격하는 동안 손권군에게 여남을 공격하게 하는 계획
간붕이 귀찮게 하지 않겠음?
장료가 출동하면 어떨까?
굳이 노인네 정욱을 보내는 효를 숭상하는 유학의 화신 조조
이렇게 조조-손권 동맹 결성. 간옹이 수춘/여남에 가 있는데 주유를 만나게 생겼다.
수성전을 안하고 요격전을 선택한 하후돈.. 바본가?
와.. 진짜 간옹한테 지냐?
예형의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
적들 떄려잡다가 특정 지점을 지나면 후방에서 복병 등장. 그냥 때려잡아 주면 된다.
적 다 때려잡으면 전투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