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르셰미슬의 시조는 리부셰와 프르셰미슬로부터 시작되나 모두가 알다시피 이는 신화에 불과하다.
9세기 중후반까지 프르셰미슬과 그의 후손인 7대공들이 보헤미아를 다스렸다고 알려졌으나
실질적으로는 몇몇 부족장들에 의한 일종의 연합체였으며 9세기 중반에 들어서면서 프르셰미슬가문이 보헤미아의 대공으로
추대받은 것으로 여러 사학자들은 보고 있다.
얀 클라우스 체코인들 1부(2005년)
반갑다.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몇년 전 크킹2로 연재하다가 찍산 인간이다.
오늘부터 다시 프르셰미슬가문으로 재연재를 달려보려고 한다. 잘 부탁한다.
일단 보헤미아 867년 스타트이다.
네클란이라는 노친네가 다스리고 있는데 크킹2와는 달리 독립군주로 설정되어있다.
크킹2에 비해 크킹3 보헤미아는 좀 난이도가 생겼는데.
1. 주변 찐따같던 루사티아나 슐례지아, 모라비아가 평균 1,500명 이상 들고 있는 놈들이 되었으며
2. 공작령 절반 이상이 부족봉토라 이 봉토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세금이나 병력에 손실이 생기고
3. 네클란의 둘째 아들인 디폴드 프르셰미슬이 죽은걸로 뜨지만 그 손자들이 남아있어 안그래도 좁은 땅이 갈라지게 생겼다는거다.
이 좆같은 패널티들을 안고 해야하는 만큼 쉽지가 않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대 모라비아 왕국의 권역이 모라비아 공작령하나였는지라 모라비아 공작령을 먹으면 다음대에 보헤미아 왕국이
보헤미아 왕국이었던 것과 모라비아 왕국으로 쪼개졌었는데 최근 패치로 모라비아 왕국 권역이 모라비아와 니트라로 늘어나서
쪼개질 걱정은 없게 되었다.
그러니 우리의 목표는 1. 주변국들에게 시비털리지 않고 2. 모라비아 공작령을 먹은 뒤 3. 보헤미아 왕국을 세우는거다.
이렇게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조심스럽게 시작을 해보자.
먼저 가문 유산에 들어가서 혈통부터 찍어주자.
크킹은 아무리 니가 존나 큰 나라를 다스려봤자 캐릭터가 븅신이면 좆되는 게임이다.
따라서 똑똑하고 뛰어난 캐릭터가 나올 수 있도록 초반에는 혈통을 찍어 주는걸 추천한다.
두번째는 인생관을 찍어주는거다.
인생관은 외교/전투/관리/계책/학습으로 나누어 졌으며 각자 장점이 있다.
현재 네클란은 학습 인생관을 달고 있는데 건강/학문/종교에 장점이 있다.
특히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니 학문 초점을 찍어주자.
그 다음으로는 왕권 올리는거다.
제한 왕권 정도 도입을 해야 작위 박탈이나 봉신들로부터 세금 및 병사들을 더 뜯어 올 수 있다.
필수이니 꼭 찍어주자.
얼추 초반 세팅이 다 되었으면 슬슬 돈 벌면서 세를 키울 시간이다.
초반 지금 슐레지아 대족장처럼 봉신제한때문에 병력 숫자가 븅신되는 놈들이 있다.
이놈들을 노리고 초반에 털어야 그나마 10~20원이라도 번다.
우효~ 약탈이다제~
우효~ 공작을 겟또다제~
공작급은 포로에서 벗어나는 댓가로 100원을 낸다. 초럭키다제~
근데 그 와중에 옆집 오폴레 공작새끼가 약탈하려고 쳐들어온다 씹새끼
병력도 우리보다 많아서 저거 건들면 초반에 병력 존나 까여서 주변국들 쳐들어 오니 조심해야한다.
그러니 뭐... 100원 벌었다셈 치고 쟤네들이 약탈하게 해줘야한다.
손자인 보르지보이가 성년이 되었다.
좀... 병신 스탯이긴한데 암살각 참고 해보자.
얘한테 차슬라프를 주려고 하는데 이는 차슬라프가 쿠트나호라라는 광산을 가진 강력한 지역이라서 그렇다.
얘한테 차슬라프 안주면 네클란 사망 시 후계자가 아닌 이상한 새끼가 물려받을 수 있다.
초반 작위생성이나 봉토 건설로 돈쓸일이 많은 보헤미아로써는 꼭 필요한 지역이니 훗날을 생각해서 차슬라프를 꼭 주어야한다.
이런 트레잇 주는건 나쁘지 않으니 웬만하면 받자.
이번 '왕실 궁정' DLC가 나오면서 생긴 언어습득
특별한건 없고 그냥 문화관용이랑 다른문화권 영주들과의 관계 패널티를 줄여주는정도?
뭐 아예 쓸모없는건 아니고 외세 놈들 반란 일으킬때 좀 볼만하다.
왕실궁정을 통해서 생긴 기능2
가끔 유물판다면서 사기치는새끼들 있는데 웬만하면 하지 말자
걍 똥유물이다
유물은 웬만하면 만드는거 아니면 빼앗는걸 추천한다
아 잠만; 여기서 죽으면 안돼는데 아직;
일단 노친네 뒤졌으니 빠르게 결혼 동맹부터 맺어주자
진짜 쥐뿔도 없는 초반에 유일하게 버티게 해주는 것이 결혼동맹이다.
특히 보헤미아는 사악한 주변 슬라브 영주들과 기독교 영주들로 둘러쌓여 이 꿀땅을 노리고 있다는 걸 잊으면 안된다.
그리고 감히 땅을 채간 조카놈들을 슥삭할때다.
시벌 매수하는데 돈 250이상 깨지누; 걍 하지 말껄 그럤나
일단 계책 인생관 경험치 100획득 가자
이렇게 암살각 판을 깔아주고~
자! 가즈아~
뎅겅~
이제 내 땅이다!
은 이새끼 남아있어서 다시 함 ㅡㅡ
어휴 씨발 내돈
계책 캐릭터의 가장 큰 문제, 씨를 이곳저곳 뿌리고 다닌다.
아니 뭐 나쁜건 아닌데 뿌리고 다니는거 대비 효율이 너무 안좋아
특히 계책 납치 패널티가 엄청 너프되었고 거기에 관계 패널티 등으로 너무 안좋아졌다.
역시 손 더럽히는건 하청시켜야한다.
분할상속으로 찢어진 우리의 동 프랑크 왕국
매번 느끼는건데 진짜 크킹3은 인디게임이라고 느껴지는 장면이다.
분명 동프랑크랑 바이에른 왕국이랑 깔끔하게 나뉘는게 목표였을텐데 말이다.
자 이제 이새끼도 족칠 차례다.
잘가라 조카야
크~ 땅 세개 달달하다~
형! 병신이야?
이새끼는 씨발; 병신이면서 파벌 만들었누;
이참에 보헤미아 전체를 먹어줄 좋은기회라 생각하자
??? 갑자기 왜?
아들도 마침 파오후가 되었길래 봤는데 이놈의 여편네가 또 자식새끼를 낳았다.
그... 스페어로 둘째까진 어찌어찌 오케이인데 3번째부터 머리 아프다.
이래서 갓 유교를 빨리 받아들여야하는데 멍청한 유럽놈들은 그딴거 모르지
??? 진짜 이새끼 미쳤나;
뭔깡으로 대들지?
병력도 내꺼에 비해 현저히 적고 동맹들도 많은데 무슨깡으로 개겼니 ㅋㅋㅋ
형 병신이야?!2
후 이 씹새끼 영토 뺏고 이제 내정 다시 한번 돌려볼까?
하는 사이에 죽어버리고 말았다;
너무 빨리 죽어버려서 좀 당황스럽다.
그래도 이제 젊은 보르지보이로 플레이가 가능하니 진짜 게임을 시작해보자
니글니글
아니 집사장이랑 재상 능력치가 왜 저래;;;
저러니까 재상놈 병신짓이 계속 나오지;;;
년째숙성주
인재가.... 없다
랩아무말대잔치
아니 이름이 왜 보ㄹ지보이
년째숙성주
실화다
january
체코인 이야기 쓴 사람 맞나? 잘 봤었ㄷ다
년째숙성주
ㅇㅇ 맞음
카짓이그런거아니다
사망사이클 겁나빠르네
년째숙성주
스타트때부터 노친네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