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판
매치 듀얼은 패배한 쪽이 다음 턴 순서를 정한다
졸렬한 듀얼킹은 자신이 선공을 하겠다고 선언
나는 후공이 된다
첫턴부터 마법기사 네오를 소환하며 나를 압박하는 상대방
나는 천사의 자비를 발동한 다음
요새를 지키는 익룡이랑 엘프 검사를 묘지로 버린다
이로서 내 패에는 마음의 변화와 비술서가 들어왔다
상대가 세트해둔 함정카드가 함정 속으로 일수도 있으니 일단 몬스터를 소환해봤지만
반응하지 않는 상대방의 함정카드
상대가 몬스터를 소환하지 않고 내 몬스터만 네오로 죽였다
내 패에는 네오를 이길만한 카드가 없고
이대로 페이스를 질질 끌리는 것도 좋지 않으므로
바로 블랙홀을 발동하여 마법기사 네오를 제거한다.
식인 보석함으로 때려보니 상대의 함정카드는 화목의 사자였다
덕분에 데미지를 받지 않고 턴을 넘겨받은 상대방
상대는 마음의 변화를 사용해서 내 식인보석함을 빼앗는다
마음의 변화는 상대 필드 위에 있는 몬스터 카드 1장의 컨트롤를 1턴 동안 빼앗는 마법카드다
그렇게 나에게 3200의 직공 데미지를 꽂아넣는 유희
물론 이렇게 해봐야 식인 보석함은 다시 내 필드로 돌아오기 때문에 정말 의미없는 짓이다
상대가 카드를 세트하지 않았으므로
좀비 드래곤을 소환하여 상대 식인보석함과 자폭후 남은 내 몬스터로 직접 공격
상대가 몬스터를 세트했지만, 내가 식인충을 뽑았으므로 굳이 공격하지 않고 턴을 넘긴다
내 세트 카드를 때리기 위해 좀비 드래곤을 소환한 상대방
좀비드래곤이 식인충을 때린 덕분에 식인충의 효과가 발동
세트되어 있던 홀리엘프는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이제 사실상 이겼다고 봐도 좋은 상황
고대 엘프에 비술서를 장착한 다음
좀비 드래곤을 제거하고 다시 한 번 직접 공격을 때린다
할게 없는 지 몬스터를 세트하고 턴을 넘겨버린 상대
하지만 내 패에는 마음의 변화가 있으며
상대 체력은 4650
내 몬스터 3마리의 공격력 합계는
4850
나는 마력의 광대를 소환한 다음
마음의 변화로 상대가 세트한 몬스터 카드를 NTR
상대 카드는 식인충이었다
굳이 식인충을 리버스하지 않고 3마리로 직공을 때려서 승리
이겨서 기분이 좋다
매치 듀얼은 이기면 카드 3장을 준다
각각 상대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표시로 바꿔주는 수비봉인
라이프를 1000 회복시켜주는
치료의 신 다이안 캣
그리고 일반 몬스터 화염 마신이다
유희한테 칭찬도 받았다
끝
하드코어미식가
이게임에서 엑조디아 뽑으면 기분 좋았는데 ㅋㅋㅋ
기분좋은향기
와.. 이거 진짜 옛날에하고 잊고살던 게임인데.. 아직 다운 받을 수 있는 곳 있음??? 그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