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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모험!

스키 리조토였던 곳을 놀이공원으로 바꿔서 탑승 수익 7000달러를 벌어들이는 게 목표다.

목표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맵이 이따구로 생겼다.

평지는 거의 없고 죄다 언덕이라서 뭐 짓기가 어렵게 되어있다.

평지에 짓는 것보다 어려운 건 물론이고, 땅이 급격하게 낮아져서 평지 구간 조금만 만들면 지지대 높이 제한 때문에 트랙 놓기도 까다롭다.

물론 돈을 버는 족족 땅을 평탄화 해서 진행해도 되겠지만 그러면 의미가 없으니 지형 변화는 최소한으로 하고 진행했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체어리프트를 닫는 것이다.

첫 맵 모양 보여줬던 짤을 보면 체어리프트로 올라갔을 때 내려가는 길이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제 공원에 저런 게 있으면 사람들은 운송용 기구를 타서 내려가야겠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문제 없지만, 롤코타2의 손님 인공지능은 어디를 가기위해 운송용 기구를 타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결국 다른 기구를 타고싶어지면 체어리프트를 타고 내려와서 다른 기구를 타지 않고, 걸어서 타고싶은 놀이기구에 가려고 하는데 길이 없으므로 길을 못찾겠다고 찡찡댄다.

그래서 길을 이어줄 때까지는 체어리프트를 닫아야한다.

 

 

체어리프트를 닫은 이후에는 BGM재생기를 먼저 깔아줬다.

BGM이 있어야 신난다.

 

그리고 (건설하는 입장에서) 혜자인 주니어 롤러코스터를 지어줬다.

타는 사람들한테는 창렬일 수 있겠지만...

 

언덕 꼭대기로 빼꼼하고 자이로드롭이 튀어나와있으면 예쁠 것 같아서 언덕 지하에 자이로드롭을 지었다.

 

빼꼼 튀어나온 게 귀엽다.

 

롤러코스터도 지하에서부터 짓기 시작했다.

 

두 번째 롤러코스터 완성

이번에도 야생 쥐 코스터를 초반에 깔았다.

와일드 마우스... 너무 좋아....

 

지하에 놀이기구 입구 출구가 안 깔려서 지형 한 칸을 좀 올렸는데 보기가 너무 안 좋다.

 

그래서 산장같은 느낌으로 건물을 깔아봤다.

열심히 지었는데 괜찮은지를 모르겠다. 이정도면 괜찮나?

 

 

손님들이 배고프다고 찡찡대기 시작해서 먹을거 마실거랑 쌀곳을 설치해줬다.

 

저 음료수 가게랑 햄버거가게가 너무 눈에 띄어서 건물로 덮었따.

 

기본적인 건물로 덮었다.

요즘 건물 짓는 실력이 느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체어리프트를 열기 위해서 위쪽에도 롤러코스터를 하나 짓고, 길을 연결했다.

나선 롤러코스터로 674정도로 괜찮은 롤러코스터를 완성했다.

 

입구쪽 밀도를 좀 더 높이기 위해서 자이로드롭 옆에 스노우콘을 짓고,

그 위에 마법의 양탄자를 지었다.

 

고카트가 개발 완료 되었길래 산길을 지나는 고카트를 지었다.

잘 짓는 사람들은 진짜 산 길에 있는 트랙처럼 짓던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산 둘레를 대출 돌아가는 트랙으로 만들었다.

 

산 위쪽 밀도를 높이기위해서 코스터를 하나 더 짓기시작했는데..

 

돌아서 들어올 길에 지하가 너무 복잡했다.

고카트도있고, 나선 롤러코스터도 있고, 리프트도 있고, 보도도 있어서 어떻게 해도 플랫폼까지 못 들어갔다.

진짜 어떻게든 사이로 지나다니면서 들어올 수 있게 하려고 했는데 안돼서 포기하고,

 

방향을 돌려서 만들었다. 6 4 2로 수치도 괜찮게 나왔다.

스파이럴 롤러코스터는 체인을 못 쓰는 대신에 빙글빙글 돌면서 올라가는 특수 트랙이 있다.

그 빙글빙글 도는 게 멋있는데 언덕 위에서 시작해서 얼마 못 깐 게 좀 아쉽다...

앞에서 만들었던 롤러코스터들과 다르게 지하 구간이 적고 언덕 위를 지나다니게 만들었더니 트랙이 너무 공중에 붕붕 떠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웅장한 받침대랑 의미를 알 수 없는 기둥 같은 것들을 세우면서 주변을 꾸미고있었는데

 

클리어해버렸다.

언덕 지형들을 꽉 채우면서 진행하면 재밌을 것 같았는데

채우고 뭐고 하기도 전에 금방 클리해버려서 좀 아쉬웠다.

 

공원 전경 (클릭하면 커짐)

 

플레이 타임랩스

 

순서상 다음 시나리오가 최고의 높이인데

모든 손님이 격렬도 9이상을 원하는 변태들만 들어오는 시나리오라서 좀 어려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