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의 연재 및 공략에 앞서 ※
1. 이전에 연재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는 던전플레이가 메인 스토리와 직접적으로 연계되어있어
모든던전을 공략하는데에 중점을 두었다면, 해당작품은 아주 큰틀의 스토리상 내에 위치한 각 분기를
그때그때 적절하게 끊어서 설명할 예정이라 이전 연재글과는 약간 다르게 느껴질수있습니다.
2. 해당작품은 이전연재작인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연결된, 발매일시도 시간의 오카리나 발매일로부터
약 1년정도밖에 차이나지않은 외전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연재 중간중간 게임 브금유툽을 넣은곳이 있습니다. 브금을 들으면서 연재를 감상하면 재미가 두배로!
4. 간혹 이미지가 뿌옇게 보이는 장면이 있는데 컷신효과때문에 그렇읍니다...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무려 21년전 게임이면서 2000년 세기말을 갓 넘어 나온 젤다시리즈의 숨은 명작겜이다.
시간의용사 레-후를 하고싶었지만 선택지에 없어서 무난하게 링크로 선택했다.
"파일3"에서 느껴지는 썩은물 냄새 킁가킁가...
아무튼 곧바로 시작해보자.
짧은 게임배경으로부터 시작된다.
브금 - 오프닝
전작에서 링크는가논드로프와 싸워 이기고, 사라진 나비(친구)를 찾아 다시 여행을 떠났다.
전작의 미궁의 숲을 통해 여행을 떠난 링크와 에포나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나비?들
아앗 깜짝놀랐다데스
데젝
익숙한 가면의 스탈키드가 나타난다.
뭔가 아는 눈치가 있는것같다.
나도 만질거야!!
보라색 나비가 동생인 트레일이다.
뒤에서서 눈을 게슴츠레 뜬 사내를 조심하는게 좋을거야
당연하게도 등뒤로 숨긴다
날렵하게 링크를 제치고 에포나에 올라타는 스탈키드
그리고 겨우 매달려서 따라가는 링크
뭔가 시작한지 1분도 안됬는데 불길해진다
데갸악스!
초장부터 젤 중요한 아이템을 뺏기고 시작한다.
어이가 없긴하지만 진행해보자
장비는 코키리의검 비스무리하게 생긴 (성능이 안좋아보이는) 검과 하이랄의 방패 비스무리하게 생긴 방패를 들고있다.
어쩐지 방패쪽은 디자인이 더 좋은거같다.
이전작인 시간의오카리나의 시스템이나 엔진은 거의 그대로고 세세한모션만 좀더 다듬어졌다고 보면된다.
이전작과의 발매시간차이가 2년도 되지않는걸 보면 정말 그대로 가져왔다고 보면될거같다.
아무튼 나무기둥을 밟으면서 진행해주자
으겍
으아아아아아
떨어지면서 뭔가에 관련된 그림들이 피어오른다.
?? 꽃?
갑자기 링크에게 향하는 불빛
브금 - 무쥬라의 테마
불이 밝혀지고, 스탈키드가 공중에 뜬채로 링크를 쳐다보고있다.
앗..아아.. 에포나쨔응..
얍 매혹의 눈빛!
화면이 암전되면서 컷신에 들어선다.
전작에서 볼수있었던 데크너츠이다.
링크가 데크너츠에게 둘러쌓이다가 도망치는데, 멀리서 엄청나게 큰 데크너츠가 떠오르며 컷신이 끝난다.
아무래도 링크가 두려워하거나 트라우마를 가진존재인듯하다
띠요오오ㅗ옹 갑자기 데크너츠로 변해버린 링크
게임시작한지 3분된거같은데 이거 장난이 너무 심한거아니오!!
따라가려는 링크를 막아서는 나비
놀리듯이 머리를 툭툭쳐서 넘어뜨린다
링크를 보고 웃다가 그만 나비를 깜빡하고 스컬키드랑 트레일만 방을 나가버린다
아니 이럴때만???
20년전게임이라 참 다행이다. 요즘나온겜이었음 게임시작 5분만에 뜨이따행이다
아까부터 잘 지켜보면 언니가 동생을 엄청나게 아끼는걸 볼수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데크링크의 조작이 시작된다.
조작자체는 똑같지만, 이전의 인간링크의 조작과는 사뭇 다른느낌이다.
조작을 더 해보면 이렇게 구르기 키를 눌러 회전공격을 할수도있고,
요렇게 꽃같은데 가면 잠수한뒤에
뾰로롱 하고 나와서 잠시동안 하늘을 날수도있다.
간단한특징을 보자면 가볍고 불에 약한 나무인간인것같다.
여하튼 앞방으로 진행해주자
아무튼 나비가 짝꿍이 되어준다고 한다. 참고로 나비의 이름은 채트라고 한다.
여기까지만 와도 충분히 느껴질만한 점이 한가지 있는데,
바로 조력자의 감정이다.
전작에서 비판받은요소중 한가지가 바로 이 조력자였는데, 충분히 링크의 의사를 전달하지도, 공감하지도 못해서 감정을 많이느낄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본작의 나비는 벌써부터 굉장히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앞으로의 행태가 굉장히 기대되면서도 어떤역할을 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그리고 천만다행으로 전작의 헤이!!!! 릐쓴!!!!!! 룩!!!!! 같은 소리는 안나니까 안심하자
다음방으로 오면 꽃으로 낭떠러지를 건너가는 간단한 맵이 있다. 시점을 연습하면서 진행해주자
맵의 끄트머리에 오면 뭔가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생긴 나무가 있다.
아무튼 우리 개붕이 링크는 인기있는 얼굴이다
아까전의 데크너츠 트라우마는 사실 스컬키드가 이걸 보고 링크에게 저주를 건것이다.
브금 - 클락타워
전작의 어떤 맵에 있던것처럼 화면이 돌아가면서, 드디어 문명화된곳으로 도착하게된다.
(운치굴)
주변에 이끼가 잔뜩펴있고 기계 부품이 있는걸로 보아 어딘가의 지하인것같다. 위로 올라가주자
맨위로 올라오면 나가는 문이 있다. 나가면 아마 마을이
호게에엑
띠용??? 이 아저씨는?
행복의 가면가게...
전작 연재분의 마지막에 등장했던 행복의 가면가게 아저씨랑 같은 인물이다!
이아저씨도 링크랑 똑같이 스탈키드에게 중요한물건을 빼았긴 모양이다..
위에서 채트가 링크뒤에 숨은 이유이기도 하다.
무튼 계속 대화해보자
링크의 중요한 물건이(소중이) 있으면 모습을 되돌릴수있고
하는김에 가면아재의 중요한 가면도(소중이) 되찾아달라고 한다.
넘나 소중한것
?? 3일안에? 아무튼 기억해 두자
시간을 특히나 강조한다.. 갱장히 불길해진다
아무튼 밖으로 나가보자
그러면 갑자기 두우우우웅... 하는 소리와 함께
최초의 아침
-앞으로 72시간-
문밖으로 나가게되면 이상하게도 72시간 남았다고 알려준다
벌써부터 긴장이 된다
TMI 1
게임의 명칭인 무쥬라의 가면에서 무쥬라는 일본어발음으로 무쥬라, 영어로 마조라라고 읽긴한데 아무튼 한국에선 무쥬라라고 불린다.
TMI 2
게임시작부분 미지의 숲과 낭떠러지, 문이 닫혀버리는 미지의 통로의 효과는
전작을 승계한 게임이면서 동시에 전작과의 완전한 분리를 의미한다고 한다.
TMI 3
이게임의 가장 큰특징을 미리 말해주자면 단연 '기괴함' 과 '고통'이다.
(고통은 나중 연재분에서 더 언급하기로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젤다라고 하면
(옛날 도트게임 빼고..) 이런 아기자기한 일러라던가,
카툰랜더링을 사용한 야숨같은 이미지로 알고있을것이다
하지만 본작품은 당장 아래짤들만 봐도 북미 코믹북에서나 볼법한 색채나 그림자표현을 볼수있다.
기-괴
호-러블
젤다시리즈는 시간의 오카리나와 무쥬라의가면밖에 해보지않았는데, 대충 둘러보아도 무쥬라의가면만큼의 분위기를 내뿜는 시리즈는 없던것 같다.
무튼 본작은 게임 설정이나, 브금이나, 시스템 전반적으로 상당히 기괴한걸 많이 볼수있을것 같다.
아무래도 제작기간이 세기말이었다보니 그런가...
TMI 4
야숨에도 무쥬라의 가면이 등장한다.
연재중 피드백이나 태클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塩狩峠
이게임 AVGN이 리뷰한 영상 봤는데 ㄹㅇ 재밌어보이더라 ㅎㅎ
유투브빌런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시간의오카리나보다 더 명작으로 느껴지는게임!
이번편은 게임자체의 공략보다도 다른거에 중점을 두게될거같아
라르크넬스피츠
난 저 데크너츠 가면 주인이 ㅈㄴ 불쌍함..ㅜㅜ 그리고 귀신 링크 ㅈㄴ 멋잇음... 안주와 카페이의 이야기도 분기별로 잘 다뤄주세요 헤헤
유투브빌런
영향이 큰 이벤트는 다 담아놨으니 기대하라구 ㅎㅎ
scendo
오 나도 하고싶다 혹시 에뮬로 해야되나? 한글판 어뜨케 하는거임?
유투브빌런
N64버전은 한글패치된 롬파일이 있고.. 3DS버전으로 플레이하는게 난이도나 그래픽면에서도 나을수도 있어
Genie
연재 잘보겠습니다
Genie
끄아아악
젤다 은근 무서움
이거랑
시간의 오카리나 그 쳐다보면 비명지르는 몹 처음에 너무 소름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