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빼앗은 티벳고원을 청나라에 뺏기고 속국이 되어버려 기분이 언짢은 네팔 구르카들. 수도 카트만두는 벵갈한테 뜯기고 고작 프로빈스 하나만 남은 상태라 고산지대임에도 땅값이 마구 치솟는다. 짧았던 전성기를 추억하며 라떼를 즐기고있다.
그리고 전쟁에서 역할도 적을 대병력을 받아내며 소모율을 이끌어내는 것이라 달가울 리가 없다. 인도의 절반과 싸우게되어 싸움은 장기전으로 가고 네팔의 황폐도는 더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생각보다 벵갈+바흐마니 군대의 군사기술이 너무 딸려서 두배 병력차에도 불구하고 그냥 터져나갔다. 요새도 전혀 업그레이드하지 않아서 갖다대면 문을 열어주는 수준이라 아무 저항 없이 고원을 내려올 수 있었다.
수도 카트만두와 코어지역을 되찾는 네팔.
뭐 딱히 한건 없지만 고향을 되찾아 기분이 좋은 구르카들.
사막 사이로 천산북로와 천산남로가 보인다. 원래 길이 하나였는데 오아시스가 마르고 체크포인트 도시가 쇠하는 등 여러 이유로 인해서 다른 길을 다시 뚫었다고 한다. 외교포인트를 사용해 위구르(uyghur)문화를 수용해준다. 현대의 모 국가는 위구르를 퍼지한다고 하던데... 크흠. 적어도 여기서는 현명한 판단은 아니다. 이 겜에서는 문화와 종교가 다르면 반군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불만도 감소 버프가 부족한 초반엔 퍼지 보다는 그냥 문화수용하는게 속편하다. 지형도 사막이고 군대 이동속도도 엄청 느려지기 때문에 반군이 튀어나오면 골치아프다. 청나라 판도를 재현하려고 먹은거고 사실 이런 사막프로빈스는 얻어야 큰 이득도 별로 없다. 소소한 이득이라면 베이징에서 실크로드로 빠지는 무역력을 잡아주는 정도.
그렇게 모은 돈으로 자금성을 지었다! 무려3764 두캇이라는 거금을 들이면 하루만에 자금성을 지어주는데 게임 종료시까지 안정도 상승비용을 깎아주고 연간 위신을 0.5 올려준다. 성능이 쏠쏠하긴 하지만 3700두캇을 하루만에 날려버리기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킬 운하처럼 필요가 아닌 플렉스하라고 만든 컨텐츠같다.
별도의 이벤트 그림같은게 없어서 인게임 그림이랑 그나마 비슷한 그림으로 대체.
천자국의 위엄이 멀리 페르시아에도 전해졌는지 페르시아에서 왕실결혼 제의가 들어왔다. 이거 완전 투란도트 아니냐? 수수께끼 3문제를 내어 풀지 못하면 참수를 해버린다는 무서운 이야기. 그런 짓을 했다간 아마 안정도가 까일테니 국제관계를 생각해서 얼른 승낙했다.
신토도 조화가 끝났으니 마음놓고 일본으로 들어가도 될 것 같다.
교토 점령 이벤트. 다른 프로빈스와는 다르게 중국식 발음 핑-안으로 개칭된다.
후반겜엔 딱히 강력한 적이 나타나지 않아서 그냥 판도나 깎으며 놀았다. 혁명러시아와 마지막 결전을 기대했지만 폴란드에 세게 치여서 그런지 영 힘을 못쓴다.
불곰 아조시들 이거 분량 붕 뜬거 어떻게 할거예요...
어색한 분위기는 고양이로 마무리하는걸로.
6편까지 보느라 수고했슴다
잡고싶은허리
우라노스
아조씨 더 해주어용
잡고싶은허리
아조시는 기말과제랑 시험을 준비해야돼요
우라노스
흑흑
잡고싶은허리
4월30일입대
포 1번포수
개꿀연재 끝났네 ㅠㅠ 저거 막짤에 조선은 속국으로 독립시켜준건가여
잡고싶은허리
ㅇㅇ 조선 있는게 더 예뻐서 부활시켰슴미다
포도서리맨
유로파는 딱초반에붕쯔붕쯔할때가재밌어
은빛달빛
비타elpago가리기
러시아는 시베리아 개척 요즘 잘안하던가요?
파란얼굴
아 wc해야지 어디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