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B 루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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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C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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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리 게임 멤버들의 사진들
준페이
"9명 전부 모았어.
이 카드들을 앞에 있는 슬롯에 넣으면 되겠지..."
이치미야
"어느 슬롯에 넣을지 아는 겐가?"
준페이
"무슨 소리에요. 딱 봐도 알잖아요."
준페이
"그냥 숫자에 맞게 넣으면 되겠죠...
...자기 팔찌 숫자에 맞게.
이치미야 사진은 1번에 넣고...
니루스 사진은 2번에 넣고... 이렇게."
이치미야
"아-아아, 그렇군..."
=덜컥=
준페이
"에?"
준페이
"무라사키! 괜찮은 거야?!"
준페이
"미안한데, 무라사키를 봐야겠어요!
이것 좀 마저 해줘요!"
이치미야
"...헛?"
준페이
"그냥 카드를 박스에 넣으면 돼요!
맡길게요!"
준페이
"안다쳤어?! 무슨 일이야?!"
산타
"어이, 설 수 있겠냐?"
무라사키
"죄송해요. 전 괜찮아요...
조금 미끄러져서--"
준페이
"거짓말!"
무라사키
"진짜예요! 박스를 밟아서 미끄러진 거예요..."
준페이
"잠깐 봐봐."
무라사키
"아..."
준페이
"...열이 남았잖아."
산타
"내가 넘어지는 거 봤어. 그냥 미끄러진 거 뿐이라고.
뭐, 그렇게 넘어지면... 아직 어지러울 순 있겠지."
준페이
"알았어. 나가면 당장 병원부터 데려가야겠어."
무라사키
"그런... 그렇게 심각하진 않아요.
약 좀 먹고 잘 수만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 나을 거예요."
산타
"약... 약이라...
나가게 되면, 이치미야한테 잔뜩 받을 수 있겠네."
준페이
"이치미야...? 왜...?"
산타
"엉? 몰랐냐? 이치미야는 제약회사 사장이라는데.
[크레이들 제약]이라지. 듣기론.
주력 상품은 [만다린]이라는 마취약이고."
준페이
"만다린... 만다린...
어디서 봤는데..."
산타
"만다린..."
산타
"아산화질소랑 비슷하게, 상온에선 기체 상태인 마취제다.
몇 초 내로 빠르게 퍼지고, 소량으로도 효과적이라고 하지.
수많은 나라의 경찰이나 군대가 빠르게 도입했다고 해.
시위 진압용이나 테러리스트 제압용으로 쓰인다나.
사람 상대로 이만한 것도 없으니까.
나온 지는 5년쯤 됐어. 활용법도 다양하게 생겼고.
많은 나라들이 대량으로 사갈 정도로 인기라지.
그만큼 크레이들 제약의 주식도 하늘을 찔렀어."
준페이
"그런 걸 어떻게 아는 거야? 너..."
산타
"늙은이가 자기 입으로 말하던데."
준페이
"이치미야가? 언제...?"
산타
"[4]의 문을 지나고 중앙계단에 있을 때다.
우린 2등석칸을 찾고 있었어.
넌 니루스, 세븐이랑 [5]의 문으로 갔었지?
바로 그 전이야.
뭐하고 살았냐고 물어보니까, 회사를 운영했다고 하더라.
그렇게 얘기하다 보니까 나오게 된 거지."
준페이
"..."
무라사키
"뭔가 걸리는 게 있나요?"
준페이
"아니... 별로..."
이치미야
"...으음..."
뭐하는 거야 저 아저씨...
준페이
"무라사키, 무리하진 마."
무라사키
"네."
준페이
"산타, 얘를 좀 봐줄 수 있겠어?
난 이치미야한테 가야 돼서. 문제가 생긴 것 같아."
산타
"그래."
준페이
"무슨 일 있어요...?"
이치미야
"아니, 내가... 눈이 흐려져서 말이지.
피곤해서 그런 것 같네.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준페이
"뭐가요...?"
이치미야
"이 사진들."
이치미야
"노안이 온 것 같네만, 어쩔 수 없지.
나이를 먹는 게 이렇다네."
이치미야
"아무튼, 자네에게 맡기지.
괜찮다면, 나는 좀 쉬어야겠네."
피곤하다고 이런 카드가 안보이나?
...
...그게 아니면, 저러는 이유가 뭐지?
야시로
'[안면인식장애]...
간단히 말해서, 사람의 얼굴을 구분할 수 없게 되는 거야.
내 얼굴이 요츠바나, 심지어 너랑도 똑같게 보이는 거지.
그래서 이들은 얼굴을 기억할 수 없어.
가까운 사람들을 인식하는 것도 잘 못하고.'
설마... 이치미야는 안면인식장애가...?
...
음, 이미 많이 침울해 보이는데...
그럼...
내가 해볼까...!
이치미야의 카드는 1번 박스.
니루스의 카드는 2번 박스.
나머지도 똑같이 하면 끝.
마지막 9번째 남자까지 넣으면...
됐다! 열렸어!
뭐야 이건...?
9개의... 핀?
일단 가져가볼까.
이젠 간단한 퍼즐을 푼다.
핀 세 개로 디지털 루트를 만들면
왼쪽 위의 초록불이 켜진다.
1~9까지 모두 불을 켜면 클리어
불을 모두 켜면 새로운 퍼즐이 나온다.
16진수에서 15는 F에 해당한다는 산타의 추리에 맞춰
모든 방향을 더해서 나오는 숫자가
15 = 디지털 루트 6이 되도록 해야 된다
그냥 마방진 만들면 됨
이러면 전기가 들어오면서
철창 너머의 짐을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이동 제한은 50번이지만
계속 틀리면 횟수를 조금씩 늘려준다.
제발 풀라고 거저 내주는 수준
이제 상자가 나란히 이어졌으니
철창을 넘어 건너가면 된다
산타
"미-미미미미미, 미라다!"
준페이
"..."
무라사키
",,,"
이치미야
"..."
산타
"넝담."
준페이
"후..."
산타
"아무튼 빨리 열어보자고."
준페이
"...알았다, 알았어."
무라사키
"작은 키랑..."
무라사키
"총..."
산타
"아... 리볼버다."
이치미야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군..."
무라사키
"가짜... 아닐까요...?"
이건... 진짜 총알인가...?
진짜 총이면...
...
산타
"안 가져갈 거냐?"
준페이
"당연하잖아. 문제만 일으킬 게 뻔한데.
한 사람이 가지기엔 너무 위험한 무기야...
이런 건 가지고 있는 것도 위험해.
우린 이미 충분히 위험한 상황이고."
산타
"아, 확실히 그렇네."
무라사키
"제로가 총을 여기에 놔둔 거면
뭔가 사건이 일어나길 바라서일거예요...
우리가 서로 싸우게 하려고..."
이치미야
"그렇다면, 이건 두고 가는 것이 좋겠군.
난 제로의 뜻대로 움직일 생각이 없으니."
준페이
"나도요."
산타
"그럼 결정이네. 그래도 열쇠는 가져가야겠지?"
준페이
"그렇지. 이건 가져가자."
낡은 열쇠 획득
무라사키
"열린 것 같아요! 준페이군!"
이치미야
"잘됐군. 이 열쇠로 열릴 거라 생각했지..."
산타
"꾸물거릴 시간 없어! 가자!"
산타
"긴 복도가 나왔어."
준페이
"가보자."
이후 일행은 복도를 조사하여
C 데크로 가는 엘리베이터와
문을 하나 발견하고 그곳에서
[9]의 문을 찾게 되지만
무라사키
"주-준페이군!"
준페이
"응?"
무라사키
"봐주세요! 뒤예요!"
준페이
"뭣--!?"
준페이
"[9]의 문이 또..."
[9]의 문이 두 개라는 걸 알게 된다.
준페이
'[9]의 문이 두 개였구나...
왜 팔찌가 1~9인지 알겠어...
인원을 4명 / 5명으로 나누면...
두 팀의 디지털 루트는 9가 된다.
[1278]와 [34569]...
[2349]와 [15678]...
조합은 많아. 어떤 루트로 가도 결국은 다시 만나게 되고.
한 팀의 디지털 루트가 9라면,
다른 팀의 디지털 루트도 9가 되는 거야.
이게 무슨 뜻이지?
그건 간단해.
처음부터--
노나리 게임은 9명 모두 살 수 있게 만들어진 거야.
그런 거였어...!'
산타
"그래서... 이제 어쩔래, 준페이?"
준페이
"에...? 아, 그래..."
산타
"이봐, 집중하라고."
준페이
"...미안."
산타
"흥... 그래서, 이제 어쩔까?"
준페이
"무슨 소릴..."
산타
"앞으로 어쩔 건지 생각해봐야지..."
준페이
"..."
준페이
"우리의 숫자는 [1356]. 디지털 루트는 6이야."
산타
"우리 넷으론 [9]의 문을 열 수 없어."
준페이
"넷이라... 잠깐, 설마--"
산타
"그래, 우리 중 셋으로 [9]의 문을 열 수 있는 조합이 있다.
그래서 물어보는 거야. 어쩔래?"
준페이
"그건..."
준페이
"아니, 돌아가야 해!"
산타
"그래."
이치미야
"동의하네. 무라사키군을 두고 갈 순 없으니."
무라사키
"저-정말이시죠...?
저, 전... 남아도 괜찮아요..."
산타
"됐어. 그렇게 정했으니까."
준페이
"남자들끼리 칙칙하게 탈출할 바엔 빠져죽는 게 낫다고."
무라사키
"준페이군..."
이치미야
"그래. 다시 C 데크로 돌아가야겠군.
방금 탔던 엘리베이터로 가는 것이 좋겠네.
아마 요츠바, 세븐, 야시로도 [1]의 문에서 돌아와 있을걸세."
무라사키
"그래도, 우리 7명으로는..."
이치미야
"그래도 일단은 모여야 하지 않겠는가.
다른 셋을 먼저 찾고,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세나."
무라사키
"그게 좋겠네요..."
이치미야
"그럼, 출발하지."
산타
"음."
무라사키
"...네!"
...
생각해보면...
...이 방은 뭐지?
문에만 집중하느라, 주위를 보지도 못했어...
...
예배실인 거 같기도 하고.
뭘 예배하려고...?
관...?
대체 왜 관이 여기 있는 거야?
산타
"어이, 준페이! 뭐하냐?! 빨리 안오고!"
준페이
"아, 응! 바로 갈게."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산타
"세븐이랑 야시로잖아."
세븐
"문제가 생겼다."
야시로
"요츠바가 사라졌어!"
준페이
"에...?
무슨 말이에요... 사라졌다니?
언제?!"
무라사키
"왜죠?!"
이치미야
"자네 둘은 요츠바랑 [1]의 문으로 갔었지?"
세븐
"그래, 함께 문을 통과했었지."
야시로
"그런데 갑자기 요츠바가 우리한테 소리쳤어..."
세븐
"혼자서 해야 할 게 있다고."
준페이
"..."
야시로
"[1]의 문엔 방이 네 개 있었어..."
세븐
"요츠바는 우릴 4번째 방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더군."
야시로
"'이건 내가 해야 한다'면서..."
세븐
"...그러더니 문을 잠가버렸어."
야시로
"안쪽에서 뭔가로 문을 막아놨던 것 같아."
무라사키
"..."
세븐
"계속 기다려봤지만, 요츠바는 나오지 않았다."
야시로
"불러봐도 대답도 없고..."
세븐
"그래서 문을 발로 차서 열어버리고, 방으로 들어갔지."
야시로
"그런데..."
이치미야
"..."
세븐
"텅 비어있었다."
야시로
"요츠바는 없었어."
세븐
"벽에는 문이 하나 있었는데..."
야시로
"...그게 열려있었고."
산타
"..."
세븐
"스스로 그쪽 문을 열고 나간 거겠지."
야시로
"따라잡으려고 했는데..."
세븐
"결국은, 찾지 못했다. 그렇게 된 거다."
야시로
"요츠바는 그렇게 사라진 거야."
준페이
"언제 일어난 일이죠?"
세븐
"우리도 방금 도착한 참이다."
야시로
"진짜 타이밍 좋았어."
무라사키
"이쪽 계단 근처는 다 조사한 건가요?"
세븐
"그래, 그랬을 거다."
이치미야
"좋아, 흩어져서 요츠바를 찾아보도록 하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네. 당장 출발하세!"
준페이
"그래요...!"
준페이
"여기엔 없고..."
무라사키
"그렇네요."
준페이
"혹시 모르니까 샤워실로 가보자."
무라사키
"샤워실?"
준페이
"오빠가 죽은 곳이니까. 갔을 수도 있지... 오빠를 보러.
그쪽도 가보는 게 좋겠어 가자."
준페이
"...그래, 아직 들어갈 수 있어."
무라사키
"세븐 씨 덕분이네요."
준페이
"없어..."
무라사키
"네... 여기엔 없는 것 같네요..."
준페이
"끔찍한 냄새...
다른 쪽도 조사하자. 혹시 모르니까."
준페이
"여기에도 없고..."
준페이
"니루스...
네 여동생은 어디로 간 거야...?
...
지나가기 무섭네.
머리뼈는 박살나고, 왼쪽 팔은 뼈가 다 비틀어지고...
...어? 잠깐...
[뼈]."
'오빠의 왼쪽 팔은... 보통 사람과 달라...
사고로 너무 심하게 다쳐서...'
준페이
"그래... 그랬어!
왜 더 빨리 알아채지 못했지?!"
무라사키
"어... 준페이군?"
준페이
"아, 미안. 빨리 가자."
세븐
"준페이! 무라사키! 어디 갔다 온 거냐?!"
준페이
"무슨... 일이 있었나요?"
세븐
"요츠바... 요츠바가...
죽었다.
내가... 1등석칸 화장실에서 발견했다..."
허억... 허억... 허억...
헉... 후우... 후우...
코코코코코코앤코
재밌다
딸기말차
호아킨피닉스
와 어떻게되가는거지... 조금씩 퍼즐이 맞춰지는거같은데 어렵구만...
딸기말차
추석 전에 범인 다 나올거임 아마 ㅋㅋ
고양이고향이고양시
아 안돼
딸기말차
멸치의명치에펀치
???? 알듯말듯 왜 자꾸 헷갈린다 ㅜ
딸기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