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폐기물들이 핵폐기물과 관련된 무슨 의식을 치렀는가 알아봐야 한다
이 저택 나가기 전까진 능력을 아예 못 쓰니까 여전히 깔끔하게 포기하고 진행해야 함
이번 챕터만 끝나면 확실하게 후반부에 접어들고 스토리상으로도 많은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
여태까지 딜라일라 근처만 서성거렸으면 이젠 제대로 딜라일라를 추격하는 느낌임
생각해보니 이번 챕터를 진행하면서 영 의욕이 없었는데, 여기 있던 놈들이 딱히 나쁜 놈은 아니어서 그런거같다
저택 주인이 나쁜놈이면 공범이라고 맘놓고 두들겨 팰텐데 착한 스틸턴이라서 얘들 때리기도 찝찝해짐
그래서 그냥 딜라일라 측근들이 데려온 경비병이라고 생각하고 줘패야겠다
저 꼴통놈들은 굳이 폐쇄해놓은 곳을 두리번거리고 있다
그냥 보기엔 송장파리가 좀 부족해보여서 낭낭하게 넣어주려나봄
너네 같은 새끼들 때문에 핫산이 과거 시점에서 송장파리나 치우고 있었다 이 새끼들아
연재하다보니 여름이 돼서 그런가 이 새끼들만 보면 모기 생각이 나서 빡치네
송장파리는 성충이 되면 농사를 짓는데 큰 도움이 되는 익충이라는데 모기는 쓸 데가 없으니 비교하는거 자체가 실례다
심지어 해충인 유충일 때조차 보석을 만들어서 돈이 됨
좆기새끼들은 도대체....
지하실로 내려온건 심장 반응이 있어서 내려온건데 참수된 상태라고 한다
송장파리야 날려버리면 그만인데 폐쇄할 목적으로 막아놔서 침수된 곳으로는 못 감
일단 침수된 지하실의 물을 빼야 하니 근처에 있는 밸브를 챙기도록 하자
물 빼기는 중대사항임
사람은 드나들 수 없는 구멍이긴 한데 아까 수류탄 던진거 보면 알겠지만 밸브도 집어 던질 크기는 됨
침수된데다가 폐쇄된 지하실이니 3년 뒤로 돌아와도 아무도 못 건드렸겠지?
누가 뭘 건드리려고 했는지 아니면 관리가 안 돼서 벽돌이 떨어져나간건지 구멍이 넓어져서 사람이 드나들 수 있게 됐다
아까 집어던진 밸브도 보임
여제님께서 손수 해주신 물 빼기의 맛 잊지 않겠습니다
물이 빠지면서 상자 위에 있었던 룬을 집어갈 수 있게 됐다
침수 해결하기 전엔 먹을 수 있는 방도가 없으니 그냥 얌전히 물 빼주도록 하자
개운해진 지하실을 뒤로하고 하던걸 마저 하도록 하자
당연히 템 먹어서 개운하다는 소리임
이쯤 되면 저택이 쓰잘데기 없이 드럽게 넓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자수성가한 사람이라는데 저택이 크고 화려하니까 갑자기 죽창 마려워짐
저택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이런 공간을 뭐라고 불러야 하는질 모르겠음
외부하고 연결된 공간은 아닌데 외부처럼 되어있는 공간이 있음
경비장교라는 놈들이 경비는 안 서고 지들끼리 잡담이나 떨고 있다
본인 걱정이나 하라는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면 됨
지들끼리 떠들고 있던 바에 의하면 발코니가 손상됐는데 아직 보수중이라고 했다
보수장치 연결부위를 쇠뇌로 두번 쏴주면 발코니가 와르르 무너지진 않는데 저렇게 불안한 상태가 됨
그런 다음 현재 시간대로 돌아와보면 보수 못한 발코니가 방치를 못 버티고 무너져내린걸 볼 수 있다
과거 시점에선 딱히 이점이 없는데 현재 시점에선 간단히 2층으로 침입할 수 있는 좋은 루트가 생김
이동기를 못 쓰는걸 배려해서 이런 퍼즐을 만들어준듯함
죽어라 딜라일라의 끄나풀
2층 진입로가 생기긴 했는데 기절한 장교들만 치우고 저긴 나중에 가봄
동선 개지저분하네 진짜
전화에서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경비들 제압했던 대회랑 근처다
욕실인지 수영장인지하고 연결된 통로임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기대하고 가봤자 머머리 경비병들이 지키고 있을 뿐이니 볼건 없음
저택 주인이 애초에 스틸턴이니...
전작의 칼리스타가 그리워진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가봐도 그냥 송장파리 소굴이니 굳이 가지 않아도 됨
다시 아까 가던 곳으로 돌아가면 됨.
저 위는 현재 시점에선 그냥 아무것도 없는 폐허라 사실상 클로킹 모드로 돌아다닐 수 있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시간의 파편을 통해 시간 너머를 보는거라서 소리까지는 들리지 않는다는거다
반쪽짜리 관음기능 무엇
여태까지 그랬던 것 처럼 좋은 위치를 잡고 시간이동을 한 후 타이밍 봐서 기절시키면 됨
고난이도로 책정하려고 경비 장교를 많이 배치해놨는데 이게 생각해보면 좀 웃김
경비병보다 경비 장교가 더 많은 경비 배치라니
악기 같은거 갖다놓은 것도 그렇고 그림같은거 배치해놓은거 보면 스틸턴이 예술쪽에 관심이 많았나보다
근데 왜 하필 갖고 있는게 이딴거니 빡치게
과거 시점일 때 얻을 수 있는 뼈부적/룬이 따로 있고 현재 시점일 때 얻을 수 있는 뼈부적/룬이 따로 배치돼있음
그러니 대충 심장 들어보고 없나보네 하지 말고 시간 이동하면서 꼼꼼하게 확인해보도록 하자
룬 먹으러 갈건데 과거 시점으로 가려면 귀찮지만 현재 시점에서 가면 무너진 구조물들을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심지어 벽도 빵꾸나있음
얼핏 봐선 아무것도 없는 방인데 과거쪽을 보면 사람이 있는 방이라는걸 알 수 있다
경비병이 셋이나 있는데 지들끼리 둘러싸고 있어서 쉽게 제압할 수 있는 배치는 아님
말하는걸 들어보면 역시 쓰레기같은 놈들 아니랄까봐 돈 될 거 털어보려고 들어온 경비병 새끼들이다
물론 핫산도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쓰려고 기절 지뢰를 잔뜩 챙겨왔다
잠시나마 니 새끼들 때리는게 별로 구미에 당기지 않는다고 한 핫산 어리석었다
그 새를 못 참고 쓰레기같은 짓을 해대는구나
인부와 경비병이 섞여있는데 아직 기절지뢰 박아놓은게 활성화되어있으니 그쪽으로 유도해보자
큰 소리 낸 다음에 몸을 숨기든 시간이동을 하든 맘대로 하면 됨
느긋하게 가로쉬당하는걸 구경해주면 된다
여제 얼굴도 못 알아보고 시비 터는 인부 머리통에 병을 날려줬다
웃긴게 민간인 판정이라 사각에서 접근해도 잘 알아차리는데 뒤로 빠지는 척 하면서 병 던지면 반응을 못함
니 친구 교육 똑바로 해라 쳐맞기 싫으면
아까 룬 있던 방 같은 경우는 못 부수는 문이 안에서 잠긴 경우라서 반드시 시간이동을 통해서 들어가야 함
남은 룬 알뜰살뜩하게 챙겨주고
이제 남은 곳은 딱 두 곳임
바로 정문 밖
현재 시점에서 진입할 때 들린 거 외에는 들릴 일도 없고 들러야 할 이유도 없음
굳이 안 와도 무방함
핫산은 방금 본 경비병들의 쓰레기같은 작태에 그만 감탄을 금치 못하고 마음을 고쳐먹어 다 줘패러 온거임
생각해보니 진짜 억울한 경우도 있기는 하구나
아 몰라 걍 쳐맞아 죽는것도 아닌데
얘는 괜히 문 앞 기웃기웃거리다가 병을 맞았다
얌전히 있으면 수면다트인데 굳이 아프게 쳐맞으려 하는 이유가 뭘까
얘는 하도 조용히 있어서 없는 줄 알았다
휴 하마터면 못 패고 갈뻔
저택 전체를 뒤져봐도 스틸턴이나 서재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걸 깨달았을 것이다
왜냐면 스틸턴이 저택이 아닌 저택 뒤뜰에 있기 때문임
저택 뒤뜰은 대회랑 혹은 수영장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각각 2층, 1층으로 진입하게 되므로 귀찮더라도 회랑에서 접근하는걸 추천함
입장하자마자 전력질주로 왼쪽에서 물건 뒤지고 있는 놈 기절시키도록 하자
뭘 찾고 있었는진 모르겠는데 이젠 찾을 필요 없을거임
저 멀리에 스틸턴이 보이고 임무표시기도 스틸턴을 표시해주기 시작한다
다만 당연한 말이지만 경비병력이 있으므로 냅다 갈 수는 없음
접근해서 혼잣말 하는걸 들어보면 곧 참가할 의식에 대한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걱정하는 것도 당연한게 참가했다가 무슨 꼴이 났는지 플레이어는 이미 알고 있음
일단 바로 스틸턴에게 손을 대면 들키고 스틸턴한테 들켜서도 안되니 잘 숨어서 경비들을 제압해보자
주요인물답게 경비장교들로만 구성된 병력배치임
여기서 또 도움이 되는게 시간 이동 장치다
다만 여기엔 아무것도 없는건 아니라서 약간의 밑작업을 해야 함
왠진 모르겠는데 개가 두마리나 돌아다님
먹을 것도 없는데 어쩌다가 와서 두리번거리는가 모르겠음
스틸턴이 있던 곳 근처에는 스틸턴이 남긴 기록을 찾아볼 수 있음
근데 이미 3년이나 지난 후라서 서재 비밀번호와 관련된 정보는 찾을 수 없다
송장파리도 있으니 불태워주고
이제 마음대로 시간 이동 해가면서 적들을 농락하면 됨
여기서 이제 플레이어가 스틸턴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스틸턴과 저택의 운명이 결정된다
스틸턴을 방치하게 되면 현재가 바뀌지 않아 여태껏 본 그대로 저택과 스틸턴이 유지됨
만약 죽였을 경우는 저택의 주인이 사라져서 저택은 경매로 팔리게 되고 더이상 폐허는 아니게 되지만 아무도 존재하지 않게 됨
만약 스틸턴을 불쌍하게 여겨서 도와주기로 마음먹었다면 스틸턴을 기절시켜버리면 된다
이러면 원래 참여해야 했던 의식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서 스틸턴이 정신줄을 놓지 않게 됨
웬만한 학살플레이가 아니라면 스틸턴은 선량한 인간이니 살려두는걸 추천함. 숨은 보상도 있고....
에밀리도 스틸턴이 의식에 참가하지 않게 되어 현재가 변했을 거라면서 뭐가 달라질까 궁금해한다
단, 스틸턴을 기절시키기 전에 폐허가 된 저택에서 얻어야 할 아이템들은 다 얻고 나서 기절시켜야만 함.
이제부터는 현재가 아예 바뀌었기 때문에 황폐화된 저택으로 돌아갈 수 없다
물론 과거 시점은 바뀌는게 없으니 그냥 느긋하게 경비들을 패버리면 됨
호위 대상 기절한지 오래인데 그것도 모르다니 쳐맞아도 싸다
스틸턴이 있던 곳으로 가서 기록을 살펴보면 현재와는 달리 남긴 글을 전부 읽어볼 수 있음
서재 비밀번호를 알아낼 수 있다
그럼 이제 다시 저택으로 가서 서재로 가기 전에
현재 시간대로 와보면 관리되고 있는 깔끔한 저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음
스틸턴이 미치지 않아서 멀쩡하게 살이있는 걸로 현재가 바뀌었기 때문
?
??
???
아무튼 죄가 있는 것 같아서 팸
없으면 여제 못 알아봤으니까 불경죄라고 하자
이젠 진짜로 원래 임무 목표인 저택으로 들어가자
역시 의식이 일어난 중심지가 서재다보니 서재의 상태는 저택 전체보다 더 기묘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었다
입장하면 그 날 있었던 일이 마치 과거회상처럼 진행되게 된다
그냥 단순히 보여주는 것 뿐이라 실제 저 인물들이 존재하는건 아니라서 그냥 맘대로 돌아다니면서 구경해도 됨
시나리오상으로 의식 자체를 없는 일로 하지 못하게 하려고 했는지 의식 자체는 그저 보는 식으로밖에 관찰할 수 없음
스틸턴을 기절시키면 일반적인 경우와 다른 대사가 출력된다
계속 기다리고 있지만 스틸턴은 아예 기절해버려서 의식에 참여하지 못했음
근데 브리아나가 독촉해서 그냥 스틸턴 없이 의식을 진행하자고 제안한다
정당한 계승자고 지랄이고 입만 벌리면 구라가 튀어나오는 년인데 뭐라는거야
별다른 대화는 없고 그냥 딜라일라 측근들끼리 모여서 한마디씩 하는게 전부다
근데 잘 살펴보면 공작인 루카랑 황실 살인마 상태인 하이파시아 박사 빼고는 다 핫산한개 개쳐맞고 병신된 애들임
이중에 반은 병신이 됐고 나머지 한놈도 곧 병신이 될 예정이다
아니다 딜라일라도 병신이 될 예정이니 둘이군
여기서 벌어지는 이벤트는 여기까지니 서재의 안쪽으로 들어가자
딜라일라의 측근들이 저택에서 모여서 한 일을 볼 수 있다
역겨운 흑마법 의식을 진행중임
오우 쓋
딜라일라는 측근들의 부활 의식에 힘입어 되살아난 것으로도 모자라서 석상 안에 자신의 영혼을 봉인해두었다
그래서 코르보가 심장을 찔렀음에도 불구하고 죽지 않고 반격을 가했던 것
이걸 모르는 상태로 덤벼봐야 간단히 저지당할 뿐임
근데 그 비밀을 핫산이 알아버렸네?
신파극 찍고 자빠졌네 폐기물들이
쓰레기장도 이것보단 깨끗하겠다 새끼들아
놀랍게도 공허 너머 시간의 틈으로 엿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딜라일라는 비밀을 캐러 온 것을 알아차린듯함
물론 말만 이렇게 하고 가까이 있으면 들킨다거나 하는건 아니니 안심해도 되지만 딜라일라가 보통내기가 아닌 것 같기는 하다
지 그림에 봉인된 찐따새끼 주제에 저런 소릴 해도 좀 웃기긴 하지만 말이다
찾아온다고 하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다
비밀을 안 이상 다음번은 없음
한번 보고 난 다음에는 의식 장면이 그냥 반복되니 보고 나서 서재를 빠져나오면 된다
핫산이 보고 나서도 구역질이 나왔는데 폐기물들이 핵폐기물을 부활시키는걸 본 스틸턴이 미쳐버리는 것도 무리는 아닌듯하다
하이파시아의 말을 빌리자면 사회를 좀먹는 구더기같은 놈들이다
스틸턴이 잘 관리해서 깨끗해진 저택으로 빠져나가면 된다
숨은 보상이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깨끗해진 저택에 뼈부적이 있는걸 볼 수 있음
만약 스틸턴을 죽이거나 방치하면 얻을 수 없으니 꼭 구해주자
그래도 무단침입인건 마찬가지니까 저택 내에 있는 민간인이나 하인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함
아직 시간 이동 장치는 사용 가능하니 그걸 써도 됨
왜 없던 뼈부적이 생기냐면 증축 공사가 무사히 끝나서 없던 방이 생기는데 거기에 뼈부적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연재글에서 증축 공사 메모를 발견할 수 있는데 스틸턴이 죽거나 미치면 흐지부지돼서 완성이 안됨
반면 미치지 않으면 원래 예정대로 증축 공사를 하게 돼서 없던 방이 생기게 된다
인부들은 눈 마주치면 경계하긴 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빨리 자리 비워주면 싸움 안 걸림
더이상 볼 일도 없으니까 그냥 다시 메건한테 돌아가자
저택도 변했으니 티끌 지구도 변했는지 진도쉬가 만든 잠금장치가 더이상 없는걸 볼 수 있음
스틸턴이 감금상태가 아니라는 말이 된다
그럼 이제 이중문을 열고 다시 먼지 지
구로 가면 되는데 왜 이래 시발 으아악
땅이 꺼지면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곳에서 추락하게 된다
처음 플레이하면 의도치 않은 점프스케어를 느낄 수 있음
역시 형이야 구해주러 왔구나
여기서 방관자에 대한 초대형 떡밥이 풀리게 된다
방관자에 말에 따르자면 방관자는 처음부터 신이었던건 아니고 죽었다가 되살아나면서 이런 불가사의한 능력을 갖게 됐다는 듯 함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왜 이 이야기를 하는걸까
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었는데 어떠한 의식을 통해서 방관자가 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의식과 관련해서는 방관자도 인간으로 살면서 죽기 전의 일이라 정확하게는 모르는 듯 함
방관자는 딜라일라가 다우드의 손으로 처단된 후에 공허를 떠돌다가 죽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한다
생각보다 훨씬 더 간교한 여자라서 자길 신으로 만들어낸 기 의식의 장소를 찾아냈다고 함
그리고 딜라일라는 거기서 공허의 힘을 손에 넣은 것으로도 모자라 공허의 일부가 되었다고 함
당연히 방관자는 공허 안에 있는 존재인지라 방관자의 일부가 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음
방관자가 1편하고 달리 대놓고 딜라일라 처리하라고 사주했던건 그게 맘에 안 들어서였다
하기야 핫산같아도 싫을듯
손수 딜라일라 처리법까지 알려주시는 방관자님
어차피 방법을 알게 된 이상 딜라일라는 핫산의 적수가 될 수 없다
딱 대라 시발년아
이제 공허 속을 빠져나오면 된다
다행히 다시 나갈 때는 추락하거나 그런거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시간 파편 장치도 방관자에게 반납하게 되어서 더이상 존재하지 않음
애초에 저택 밖에서는 쓸 수 없는 물건이니 아까워할 필요는 없고, 이제부터 다시 능력을 쓸 수 있음
그리고 이제 먼지지구를 나와보면 지구 전체가 싹 바뀌어있다는걸 알 수 있다
스틸턴이 노동법을 지켜가며 광산을 잘 관리하는 덕에 광산에서 모래바람이 불어나오지도 않음
거기다가 도시도 황폐화되지 않아 갱단도 자리잡지 않고, 주시자들도 전초기지를 세우지 않은 상태다
물론 핫산은 두 조직 다 줘패버리고 수장을 인신매매해버렸지만 과거가 바뀐거라 없었던 일이 됐을듯
또 저택에 들어가기 전과는 아예 다른 도시가 되기 때문에 추가 룬과 추가 뼈부적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제작진들이 아예 대놓고 스틸턴 살려두기를 권장한다는걸 알 수 있다
또 폐건물이었던 곳이 광산 노동자를 위해서 선행을 하던 루시아 페스터의 사무실로 바뀐다
들어가서 말을 걸어보면 먼저 에밀리가 말을 걸어 여태까지의 선행을 치하하는 말을 함
말을 걸면 놀랍게도 루시아가 에밀리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아본다
하이파시아 박사조차 에밀리를 못 알아봤는데 그저 놀라울 따름
루시아도 루카 아벨의 폭정을 싫어하고, 딜라일라의 거짓 발표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에밀리를 적대하지 않음
오히려 에밀리가 현재 상황을 바로잡아주길 기대하고 있다
루시아는 약간의 조언과 함께 에밀리의 행운을 빌어준다
이 말 역시도 하이파시아 박사가 해줬던 조언이랑 이어짐
이제 챙길 아이템들을 챙기고 다시 메건과 소콜로프에게 돌아가면 됨
하지만 글 용량제한에 걸려서 여기서 끊고 가야 할 듯 하다
다음 연재글부터 딜라일라를 좆되게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ㅋㅋ 딱대라
조조할인킹
구리수저 참교육만 기다리고있다. 수고한다 핫산
만월산야바위꾼
임무 두개 남았으니 곧임. 개인적으로는 7월 내로 2 연재 끝낼 예정임
ravvit
한패보니까 빡치네 왜 스팀으로 사서
만월산야바위꾼
ㅠㅠ
유저한글화 혹은 개발사 한글화가 아니라서 일어나는 대참사
임금잡채
재밌게보고감
만월산야바위꾼
hannel
핫산 항상 글 잘보고 있고 도움좀 ㅠㅠ
내가 스틸던은 눕혀서 좋은 미래는 만들어 두고 이제 이제 의식 장소로 가려고 함
근데 어디선가 열쇠를 못먹었는지 의식 장소는 잠겨있는데(3년전) 현재로 오면 나무판자로만 막혀있고 잠겨있진않아서
현재파트로 들어는 갈수 있음;;
들어가는 순간 이제 컷신 나오고 딜라일라 환생 구경하는데 문제는 나올때 비록 뒤섞여있긴 하지만 3년전으로 판정 받는지 문이 잠겨있고
나갈 방법을 모르겠음;;; 혹시 서재문 키가 어디 있는지 방법좀 ㅠㅠㅠㅠ
만월산야바위꾼
스틸턴 서재는 열쇠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서재문이 열리는 방식임
비밀번호는 스틸턴이 서 있는 곳 근처 문서에서 얻을 수 있음
스틸턴 기절 순서 꼬여서 발생한 경우 같은데 이 경우는 현재 시점에서 판자 문 부수지 말고 과거 시점에서 진입해서 비밀번호로 문따주면 됨
hannel
내가 개인적으로 빠른저장은 스스로 막은 상태로 플레이해서;;
누워있을때 말고 저장이 없네;;; 일단 다시한번 주웠는데도 변화는 없고;; 다시 해야겠다 ㅠ
암튼 감사! 그리고 핫산 혹시 방관자의 죽음도 연재 계획있어요?
만월산야바위꾼
줍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서재 오른쪽 벽에 암호 입력하는 곳이 따로 있음. 암호는 매번 바뀌는데 기록에서 쉽게 유추 가능하고 현재 시점에선 입력하는 곳이 없으니 무조건 과거시점으로 이동해야 함
아싸죽음은 2편 끝나고 연재할 예정인데 노잼일듯
hannel
아;;;;; 그런식이구나;;;; 고맙;; 덕분에 깰것같다 ㅠㅠ
그리고 노잼이긴 일어나라 핫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