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챕터는 저택 안에서 모든 일이 진행되기 때문에 적들의 동선을 잘 파악하고 눈을 피해 한명씩 제압해나가야 함
저택 자체는 넓은 편이지만 일반적인 맵 구성에 비해 좁아터진 곳에 적들을 쳐박아놔서 자연스럽게 난이도가 높아진 경우임
이번 임무를 시작하기 전에 초회차 플레이어라면 룬을 패시브 위주로 찍어주고 필요한 뼈부적을 만들어두는게 좋다
장비도 최대한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소모품도 빵빵하게 사들고 와서 적절할 때 사용해줘야 함
만약 능력에 많이 의존하는 플레이를 했다면 이번 챕터가 가장 고비일 가능성이 높음
저택에 진입했는데 이전 챕터들에서는 보이지 않던 마나 게이지가 검게 차올라있는걸 볼 수 있다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알아차렸겠지만 이번 챕터부터는 모든 종류의 액티브 능력이 사용 불가능하게 아예 막힌다
이유는 나중에 나옴
그럼 이번 임무에서만큼은 노파워 플레이라면 일반 플레이하고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그렇지만은 않음
뼈부적을 만드는 것은 막혀도 가지고 있는 뼈부적은 여전히 계속 쓸 수 있고, 패시브 능력도 여전히 잘만 쓸 수 있음
노파워는 오늘도 1패를 적립합니다
아무튼 스틸턴 저택인데 겉을 보나 안을 보나 아무리 봐도 관리가 되는 건물은 아니다
삼엄한 경비가 둘러싼 악당 새끼들 소굴일 줄 알았던 플레이어에게 반전을 선사함
아무리 봐도 딜라일라와 관련된 비밀스러운 일이 일어났던 곳으로는 보이지 않음
진입해서 조금 돌아다니다보면 누군가가 소리를 지르는게 들린다
플레이어에게 하는 소리 같지만 좀 더 들어보면 그냥 되는대로 막 지껄이는 소리임
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면 잡동사니로 막아놔서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다
말소리는 안에서 들리는데 에밀리의 독백을 들어보면 아마 저 안에 스틸턴이 있는듯 함
늑대울음 갱단이 스틸턴한테 먹을걸 갖다주고 있어서 이런 폐허 속에서도 스틸턴이 살아있었던 것 같다
근데 상태를 보면 알겠지만 아무리 봐도 잘 돌봐주는게 아니라 그냥 귀찮은데 시키니까 대충 갖다주는 느낌임
1층으로 가는 길이 막혔으니 2층으로 진입해보도록 하자
가는 길에 룬이 있으니 챙겨두면 좋음.
2층으로 돌아와보면 천장이 뚫려 있어서 스틸턴이 있는 곳으로 진입할 수 있다
스틸턴의 상태가 정상은 아닌 것 같은데
제정신이 아닌 스틸턴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보면 스틸턴과 대화하는게 아니라 갑자기 방관자가 나타나서 말을 건다
3년 전 딜라일라의 계획을 실행한 바람에 스틸턴이 그 광경을 보고 정신이 나가버렸고 저택도 스틸던도 그동안 방치됐다고 함
근데 그 과정에서 저택에도 이상 현상이 생겨서 저택 역시도 스틸턴과 마찬가지로 맛이 가버렸다고 한다
방관자는 저택의 중심부에서 공허가 새어나오고 있다고 표현하고 에밀리는 저택과 스틸턴이 3년 전 시간에 묶여버렸다고 표현함
쉽게 말하자면 현재 저택은 3년 전과 현재의 시간이 공존하고 있는 기괴한 상황임
방관자는 공허란 생각보다 훨씬 더 기괴하고 오래 된 공간이라면서 순리라는게 없다고 한다
공허 속에선 진짜 별별 일들이 다 일어난다는 그런 뉘앙스임
그러면서 방관자는 선물로 시간 왜곡 장치를 주고는 3년 전 무슨 일이 일어났나 직접 살펴보라고 하곤 사라진다
원래 일반적인 곳이라면 방관자도 시간 자체에 손을 못 대지만 딜라일라가 한 짓 때문에 공허로 연결이 돼서 시간 이동이 가능해짐
이번 챕터 진행의 핵심은 바로 시간 이동이다
저택이 공허의 영향을 받고 있어서 모든 액티브 흑마법을 쓸 수 없지만 장치를 통해 시간이동이 가능하게 됨
3년 전의 스틸턴 저택과 현재의 스틸턴 저택을 왜곡장치를 통해 이동하면서 상호작용하고 경비를 제압하거나 우회해야 함
시간 왜곡 장치를 얼마나 잘 쓰냐에 따라 난이도가 갈릴 수 있지만 능력을 완전 대체할 수준의 고성능은 아니라서 난이도가 높음
대신 특수능력을 쓰는 적같은건 나오지 않는게 다행이지만 능력 위주 플레이를 했다면 많이 힘들거임
일반 플레이어라면 약간 노파워 느낌을 체험해 볼 수 있고 노파워 플레이라면 그냥 시간이동장치만 추가된 셈이 됨
시간 왜곡 장치는 사용해서 쓸 수 있지만 파편을 펼쳐서 3년 전/혹은 현재 저택의 상태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기능이 있음
들키지 않고 다른 시간대에서 적이 어떻게 되었나 일방적으로 볼 수 있으니 이걸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체감 난이도가 좀 낮아짐
사용하면 잠시 후에 시간대를 이동하게 된다
이 경우 이동 전 시간대에서 사라지고 이동한 시간대에서 나타나는 판정이므로 은신할 때 참고하면 좋다
다만 선딜이 있으니 너무 대놓고 쓰면 들킨 다음 몸을 숨긴 취급을 하니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함
3년 전의 스틸턴은 자기 방에 있지 않고 자리를 비웠던 것 같다
둘러봐도 별로 특이한 점은 없고 수집품중 하나인 과거 달력이 문 근처에 있으니 갖고가자
그런데 문이 잠겨있어서 경비병들도 못 들어오고 핫산도 못 나감ㅋㅋㅋㅋ
이럴 땐 어찌해야 하냐고?
현재로 시간이동을 해서 원래 문이 있었던 곳까지 통과하면 된다
근데 여기도 약간 더 앞으로 올 수 있다 뿐이지 막혀있는건 똑같음
그러면 다시 과거로 돌아오면 막고 있는 장애물이 없어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됨
이제부터 이런식으로 맵 전체가 퍼즐처럼 되어있는걸 맞춰나가야 함
일단 복도로 가기 전에 옆 방부터 살펴보자
여기에다가 기절한 놈들 쌓아놓는게 좋겠음
위생 단속 나왔습니다
위생모 안썼네? 그럼 쳐맞아야지
일단 공간 확보 완료
중간중간 숨겨진 공간 같은게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왜곡장치를 사용해야 갈 수 있음
조리실 안쪽 문이 막혀있어서 못 가고 부수지도 못하는데 위쪽 환풍구를 시간이동해가면서 이동할 수 있음
최초의 시간이동을 반드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동을 아예 안 쓸 순 없고 관련된 도전과제도 없으니 맘껏 써도 됨
애초에 그러라고 설계한 거라서 이동시 선딜레이 외에는 쿨타임 같은 것도 없어서 그냥 막 남발하고 다녀야 함
다시 복도로 돌아왔다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중앙계단이 있는데 일단은 복도부터 제압해야함
빼꼼으로 슬쩍 어그로를 끌어서 유인해보자
그냥 대놓고 가면 들킴
가만히 있어봐 천국을 보여줄게
너도 가고 싶었구나
복도가 제압됐긴 했는데 계단으로는 안 갈 거임
대신 복도 끝 방으로 이동함
경비 시야에 걸리기는 하는데 핫산에겐 확실하게 몸을 숨길 수 있는 수단이 있음
3년 뒤로 돌아가버리면 깝쳐봤자 핫산을 찾지 못한다
꼬우면 방관자한테 파편 받아서 3년 후로 오시든가
여유롭게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면서 파편으로 적들 위치를 파악해주면 된다
개꿀
어그로가 풀렸으니 슬슬 제압을 시작해보자
뛰어내리면서 벽난로맨 뚝배기를 털어주고
기절한 놈 치우지 말고 방치해두면서 시야가 안 닿을 때 빨리빨리 연속제압을 하는게 더 좋을 때가 있음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 때임
마지막으로 앉아있던 놈까지 머리통 박살내면서 끝
제압이 끝난 처참한 장면
엄청나게 빠르게 제압했을 것 같지만 사실 노파워 특성상 그렇게 빨리 제압할수는 없음
근데 이정도로 느리게 해도 되는 구간이 많으니 빠르게 제압하기보단 실수 없이 제압하는게 더 중요함
해당 테이블 앞 의자에 저택의 잠긴 문들을 열 수 있는 열쇠가 있으니까 꼭 챙겨가도록 하자
굳이 여기가 아니라도 다른 곳에서도 얻을 수 있음
그리고 오는 동안 어떤 경비도 기절시키거나 죽이지 않고 완전히 은신한 상태에서 몰래 열쇠를 훔치는 숨은 도전과제가 있음
시간 이동 장치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니 한번쯤 시도해도 괜찮음
여기 연결된 방 중에는 보안실이나 금고처럼 보이는 곳이 있음
입구가 굳게 닫혀 있기 때문에 출입이 불가능하지만 3년 뒤로 가보면 어떨까?
잠금장치고 나발이고 진즉에 다 털려서 그냥 아무짓도 안하고도 들어갈 수 있다
저택이 이 꼬락서니가 나고 주인도 맛이 갔는데 귀중품이 남아있으면 그게 이상한거긴 함
하지만 저택이 관리되고 있는 3년 전으로 돌아가면 물건도 안 털리고 내부도 깔끔하게 정리된걸 볼 수 있다
내가 훔치려는 물건 상위 입찰하지 마라 시전 가능함
어차피 털릴 거 제국의 정상화를 위해 힘쓰는 트루 여제를 위해 바치는게 어떨까?
스틸턴도 그렇게 억울하진 않을 것이다
해당 장소에는 숨은 퍼즐 요소가 하나 있는데 바로 석상이다
위쪽 스크린샷에서 확인할 수 있듯 원래는 석상이 한쪽으로 치워져있어서 벽을 막고 있음
이걸 연결부위를 파괴한 다음 현재 시간으로 와보자
원래 벽과 구멍을 막고 있었던 석상이 기구가 파손돼서 못 옮기게 된지라 그냥 바닥에 엎어져있음
이렇게 다른 곳과 이어지는 길을 만들 수 있는 숨은 퍼즐임
이쪽 구멍으로 가는 길은 어차피 저택을 돌다보면 자연스럽게 들리게 되므로 굳이 가진 않을거임
다시 금고를 나간 뒤 3년 전 시간으로 갈거임
아까 경비병들하고 격렬한 연속제압쇼를 했던 거기다
천장에 샹들리에 3개가 있는데 3년 전 시점에선 이 샹들리에 조절장치가 있어서 이것들의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음
과거 시점에선 샹들리에 조절 장치가 없고 샹들리에들의 위치가 고정되어있음
그런데 이게 현재 시점하고 어긋나있어서 샹들리에 위에서 열심히 시간이동을 해봐야 바닥으로 떨어질 뿐임
마지막 샹들리에 위치를 현재 시점과 맞춰준 다음 시간이동을 하면 뚫린 천장을 짚고 올라갈 수 있다
별건 없고 뼈부적이 있음
과거 시간대에선 약간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지만 입구가 막혀있어서 현재로 돌아와서 내려가야 함
아까 얻은 열쇠로 중앙 계단쪽에 있는 대회랑으로 이어지는 문을 열 수 있다
스틸턴이 출입하지 말아달라고 했지만 핫산이 알 바는 아님
아 글쎄 좋은 일 하러 온거라니까?
그 외에 다른 잠긴 문들도 열 수 있으니 열쇠는 꼭 얻어두는게 좋다
이쪽 계단으로 올라가는건 위험부담이 크니 다른 쪽에서 진입할거임
아까 샹들리에 조작했던 그 방 맞음
낙하제압하려고 뛰어내렸던 그 난간으로 돌아가자
다른 연재글에 비해서 동선이 좀 조잡한걸 느낄텐데, 실제로도 진행 자체가 썩 매끄럽게 되고 있진 않음
핫산이 일자형 길찾기맵보다 이런 챕터같이 같은 곳을 돌면서 공략하는 거에 좀 약한 편임
거기다가 시간 이동 때문에 저택에 저택을 얹어둔 느낌이라 다소 버벅거리는 중
일단 올라왔으면 근처에 있는 방부터 살펴보는게 국룰이다
경비병이랑 하녀가 서로 대화하고 있음
이눔스끼들 여제가 왔는데 인사를 안 해
슬슬 넓은 곳으로 나갈 때가 됐다
늘 그렇듯 눈치를 보고 나가야 함
경비병만 보면 바닥에 머리통을 패대기치는 버릇이 생겼을 것이다
근데 그게 정상임
스틸턴 저택에서 일어난 일을 직접 보러 온 거라 저택에서 있을 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걸 들을 수 있다
원래 스틸턴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았는데 루카 아벨이 하도 졸라대서 마지못해 여기서 하기로 한 모양임
현재 시간대에서 미쳐버린 것도 그렇고 애초에 스틸턴은 딜라일라 측근은 아닌 것 같다
정보를 줬으니 답례로 머리통을 후려쳐줬다
남자쪽은 친구가 늑대울음 갱단인듯함
별로 중요한 내용은 없네
여긴 스틸턴이 전시해두려고 이것저것 모아놓은 방임
현재시간에서는 폐허 그 자체인데 3년 전에는 굉장히 번쩍번쩍했네
들어가면 에밀리도 독백을 함.
슬슬 저택의 중심부로 향할 때가 됐다
딱 봐도 경비가 많음
이 부분에서 빨리 진행하고 싶다면 모아둔 도구를 쓰는게 좋고 이후 어려운 부분에서 도구를 쓰려 한다면 천천히 기다리면서 해야 함
후반맵의 특징인 지들끼리 시야 물고빨고가 있기 때문에 짧지만 흩어지는 순간을 노려야 함
난간에 기대고 있던 놈 끌어오면서 기절시켰는데
지들끼리 시야 물빨하는건 여전해서 없어진걸 곧바로 알아차렸다
근데 뭐 시벌 어쩔건데
어쩔거냐고 머머리새기들아
특이사항이 있으니 잠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가보
자마자 뭐지 이 새끼는
딱 봐도 알겠지만 민간인이 아니라 둥지지기임
현재 시점의 저택은 폐허일 뿐만 아니라 멋대로 들어온 사람들이 죽어서 송장파리 소굴까지 되어버렸음
스틸턴이 살아있는게 용할 정도임
서코노스에선 여제가 해충구제를 합니다
분명히 둥지 불사르고 박살내고 그러고 있었는데 다른 둥지지기가 소리를 전혀 못 들었나봄
핫산이야 이득이긴 한데
현재 시점의 여기가 그렇게 중요한 곳까지는 아니라서 꼭 모든 송장파리를 다 치울 필요는 없음
근데 비살상 플레이 하고 있으면 살상용 템이 남아돌아서 그냥 막 쓰게 될거임
여기가 그 문제의 의식이 진행되려 하는 서재인데 비밀번호가 없으면 못 들어가는 구조다
과거 시점으로 오든 현재 시점으로 오든 에밀리의 독백은 바뀌지 않음
저택 증축 계획이 있었는지 업자가 보낸 편지가 있는데 저택 꼬라지를 보면 알겠지만 결국 계획으로만 끝난 모양이다
현재시점에도 붙어있고 과거 시점에도 붙어있음
시점을 돌려서 과거로 와보면 서재 안쪽을 엿보고 싶어하는 경비 장교 두명이 있음
중간에 무슨 소리가 났다고 보려다가 마니 멍하니 보고 있으면 안되고 몸을 숨겨야 함
서재는 모르겠고 공허는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기절해서 아무것도 안 보이는 게 바로 공허란다
여기가 문제의 중앙 홀이다
왜 문제냐면 제압하기가 제일 까다로운 곳임
일단 현재 시점으로 움직여서 몸을 숨기는게 주가 되니 현재 시점에 있는 댕댕이들은 모두 재워주도록 하겠음
시간 이동 했는데 바로 눈앞에서 마주치면 대처해볼 새도 없이 걍 바로 은신 깨짐
여기서부터 제압해나가면 될 것 같다
우리 빡빡이 친구가 폼을 잡고 있다
넌 이 포즈가 더 어울린단다
장교가 두 놈인데, 한 놈이 어그로가 끌렸다
지 바로 뒤에서 장교 납치당하는데 그걸 모르네
이쯤 되면 이 악물고 모르는척 하는 수준
모르는척 외면하는건 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알려주었다
조금 조잡하게 제압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어려운 부분을 무사히 넘겼다
아무튼 안 들켰으면 된거임
여기도 숨었다기엔 좀 애매한 퍼즐이 있다
현 시점에서는 불어온 모래바람 때문에 모래가 가득 차 있지만
과거엔 그런게 없기 때문에 밑으로 지나다닐 수 있음
안쪽 공간을 시간이동해가면서 깊게 들어갈 수 있다
근데 중요한 아이템이 있는건 아님
근처에 있는 검은 뼈부적이나 먹으러 가자
근데 과거 시점에선 문이 잠겨있다고 뜨고 열리지 않고 현재 시점에선 문 바로 앞에 송장파리 둥지가 있어서 문이 열리지 않음
대충 짐작했겠지만 이것도 시간이동으로 해결해야 함
옆쪽으로 돌아가는 문이 판자로 막혀있는데 그냥 칼질로 부수고 가면 됨
여기서 오른쪽이 우리가 가려는 방이 있는 공간이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구멍을 조잡하게 메워놓은 곳으로 이동해보자
과거 기준으로는 저기가 책상이 있던 곳인데 책상 밑으로 들어간 후 시간이동을 하면 안으로 들어온 상태가 됨
안엔 송장파리가 소굴까지 만들어놓고 창궐해있다
근데 잘 보면 사냥개 시체를 양분삼아서 이렇게 번식한듯함
그래서 과거로 와서 보면 사냥개 시체가 덩그러니 놓여있고 뭔가를 당부하는 편지가 같이 놓여있다
내용을 보면 개가 죽어버렸으니 소각해서 잘 처리해달라는 내용인데 아무도 그걸 실천하지 않아서 현재 송장파리 소굴이 된듯함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시체를 치워버리면 번식할 매개체가 없으니 송장파리도 없어질거임
멀리 갈 필요도 없고 같은 방 안에 소각로가 있으니 여기다가 사냥개 시체를 넣고 소각해주면 됨
이렇게 간단한데 아무도 안 한걸 보면 조별과제였던 모양이다
근데 그래도 금고 비밀번호를 알아낼 수가 없어서 못 연다
현재로 돌아와보면 송장파리 소굴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누가 침입해서 금고를 따고 간걸 볼 수 있다
문이 따진 금고 비밀번호를 참고해서 먼저 선수를 치면 됨
아 꼬우면 3년 전으로 시간이동 해서 먹으시든가 ㅋㅋㅋ
이렇게 해놓으면 현재 시점에선 아예 문이 사라져있으니 문으로 빠져나오면 된다
물론 송장파리 소굴만 하나 없어진거고 을씨년스러운건 여전함
과거로 돌아와서 방을 뒤져보다보면 에밀리가 독백을 함
생각해보면 이때 이미 반정 계획이 한참이던 때라서 이런 말을 할 법 하기도 하네
미리 막는건 실패했지만 그래도 슬슬 딜라일라의 비밀이 풀려나가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용량 문제로 다음 연재글에서 계속됨
조조할인킹
잘보고있다. 스틸턴저택 개빡치는데 또 재미는 있다
만월산야바위꾼
하나하나 까놓고 보면 그렇게까지 불합리한 난이도는 아닌데 그래도 좁은 맵이라는 특성 때문에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편은 아님
이것도너프해보시지
뜬금없는질문인데 디스아너드1 재밌게했엇거든
디스아너드2 재밌냐?
만월산야바위꾼
1 재미있게 했으면 2도 재미있을 가능성이 큼
다만 스토리나 연출같은건 1편에 비해 다소 밋밋해진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