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이야기
https://www.dogdrip.net/index.php?mid=gameserial&member_srl=98873428
바를의 말대로 이동한 에일로이
기계들이 카르자로 향하는 길목에서 출현하는 빈도 / 흉포함이 늘어나서
현재 국경은 폐쇄상태이며 미쳐버린 기계들을 손봐달라고 부탁 하는 마레아
지역별 / 레벨별로 오염지대가 맵에 표시된다
클리어 조건은 해당 지역의 오염된 기계를 처리하면 끝
대개 공간의 제약이 없는 맵 환경이라서 치고 빠지는 짤짤이로 대응하면 모든 오염지역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단 중후반부의 오염된 락브레이커 2마리 지역은 꼼수 안쓰고 어떻게 잡아야할지 감도 안와서 짤짤이로만 잡았음
블레이즈 캐니스터가 보이면 일단 할시위를 땡겨보자
모든 오염된 기계는 에일로이의 오염 공격에 면역 100%이며 불 공격에 취약하다
근접공격 피해를 받을 경우 일정시간(방어구의 저항에 따라 변동) 지속 데미지가 들어오며
데미지가 들어오는 동안은 캐릭터도 간헐적으로 마비되므로 추가타를 맞기 쉬우므로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게 좋다
그 밖에 또 하나의 즐길거리인 사냥터
셋팅된 지형 지물과 기계를 대상으로 제한시간내 얼마나 빨리 목표를 완수하는지 타임어택을 측정하는 컨텐츠
DLC지역을 제외하고 5곳의 사냥터가 있고 사냥터마다 3가지의 시험이 있어서 총 15가지의 시험에 도전할 수 있다
2-3가지의 사냥터가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인데
난이도를 낮추거나 / 장비를 충분히 갖추거나 / 해당 사냥터 공략을 숙지하거나 등의 방법으로 모두 클리어 가능하다
말도 안되게 어려워서 패드 집어던질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므로 츄라이 츄라이
국경지대로 이동하기 전에 2곳 이상의 오염지대를 정화하면 메인 퀘스트를 계속 진행 할 수 있다
중간에 보이는 도적단 야영지는 경험치+잡템 파밍용 스팟일뿐
카르자로 향하는 관문에 도착하니
오염된 기계 다수에 커럽터까지 포함되어 공성전(?)이 진행중
에일로이에게 걸리면 단순한 잡몹이다
순순히 기계 격퇴를 고마워하는 경비병
여잠으로 관문에서 주는 퀘스트 중에서 '얼어붙은 야생 속으로'라는 이름의 사이드 퀘가 있는데
호제던의 DLC인 프로즌 와일드로 진입하는 퀘스트다
본편 클리어 후에 가도 DLC지역 기계들의 데미지가 상당히 아프므로 1회차 플레이라면 맘 편하게 본편 진행 끝내고 가도록 하자
2회차의 새게임+ 상태라면 오히려 이쪽부터 달려서 소켓4개짜리 무기를 득템하는게 좋을수도 있음
게리 올드만 닮은듯한 경비대장 발란
올린의 행방에 대해 물었지만 메리디언으로 돌아간 모습을 목격한것 이외에는 특별히 더 정보를 얻지 못했다
노라족의 지역에서 카르자로 이동하는 경로에서는 새로운 기계들을 다수 발견할 수 있다
호제던 본편에 등장하는 기계들의 정점에 위치한 썬더죠, 썬더버드, 록브레이커를 비롯해서 다양한 기계들이 등장하니
하나 하나 사냥해보는 재미도 쏠쏠함
위 사진의 썬더버드는 록브레이커 다음으로 잡기가 귀찮은 기계인데
기계를 묶어버릴 수 있는 로프캐스터와 기계의 부품 파괴(부파)에 특화된 테어블래스트 화살을 쏠수 있는 샤프샷활을 갖췄다면
유인 - 속박 - 부파 - 데미지의 순서를 반복함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
여담으로 양 날개의 엔진부를 모두 부파하면 하늘을 날지 못하게 된다
은근히 자주 잡게 되는 글린트호크
악어모습의 스냅모와 함께 냉각수 셔틀이다
호제던에 등장하는 기계중 가장 인상깊게 기억될 기계 #1 후보인 썬더죠
높은 근접 데미지와 다양한 원거리 공격패턴으로 처음 한두번은 까다로워도 요령만 알면 아이템 셔틀이 된다
동체 윗부분의 레이더를 파괴하거나 부파하면 에일로이의 위치를 잘 못찾게 되므로 우선 처리하는게 좋다
그다음에 양 어깨의 원반투척기를 떼어내서 집어들고 공격하면 장갑의 유무에 관계 없이 데미지를 굵직 굵직하게 먹일 수 있음
아니면 걍 묶어놓고 배 아래의 연료전지를 집중 공격해도 좋고
양 측면의 장갑판을 부파한 후 심장같이 생긴 붉은색 부위에 물리 공격을 처박아도 매우 효과적이다
메리디언으로 향하는 길목 중 모닥불 근처에 상시 스폰되어 있는 썬더죠가 있으니 사냥후 빠른 이동으로 리스폰 시켜서 반복해서 잡아도 좋음
마침내 도착한 메리디언
카르자의 수도로 자연을 숭배하고 그 속에서 동화되어 살아가는 노라족과는 다르게
호제던 세계관에서 나름 공학과 치수 건축과 토목등의 기초과학이 발달되어 있는 국가답게 스케일이 큰 건축물을 자랑한다
최근에 카르자 경비대장, 올린의 누나인 에르사에 대한 테러가 있어서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입장이 통제중인 카르자
들어가는 길에서 들리는 상인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누나 에르사의 사망 이후 새로운 경비대장이 된 에렌드
경비병이 에일로이의 출입을 통제하려 하지만 에렌드가 에일로이를 알아보고 바로 길을 터준다
노라를 향한 공격에 올린이 연관되어 있다는 얘기를 믿기 어려워하는 에런드
에일로이는 그간 전후관계를 밝혀 올린의 집을 수색하는데 협조하도록 만든다
메리디언의 가장 큰 시장에서는 에르사의 죽음에 대해서 그림자 카르자가 죄가 있고
현재의 카르자 왕, 태양왕 아바드가 미온적인 대응을 하는것에 큰 불만을 품은 여론이 형성되어 있다
에르사는 생전에 많은 사람으로부터 지지를 받아온 듯
에렌드와 함께 도착한 올린의 집
호쾌한 발길질과 함께 단서를 찾기 위한 수색이 시작되었다
바로 포커스를 활성화 하자
지하로 향하는 비밀 출입구를 발견한 두사람
올린은 가족의 안전을 빌미로 협박당해 노라족의 공격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사정은 이해가나 친구라고 믿었던 올린의 비밀에 분노하는 에렌드
에일로이가 포커스를 통해서 순식간에 올린의 비밀을 밝혀내는 것을 보고
자신의 누나의 죽음에 연루된 범인을 찾아 달라고 부탁하는 에렌드
에렌드의 사정이 딱한건 알겠지만 일단 올린의 흔적을 쫓는 에일로이(오픈월드 게임이니 어느쪽부터 진행해도 상관은 없다)
증명의 의식을 습격했던 무리들과 같은 복장의 적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인간형 적이니 가볍게 근접으로 썰어도 좋고 메리디언에서 습득한 장비가 있다면 이것저것 시험해봐도 좋다
작성자는 인간형 적은 태우는게 제맛이라 주로 슬링샷으로 참교육해줬음
소우투스와 비슷하게 생긴 외형에 등위에 무려 레이저포 같은 무기를 달고 있는 레비저도 이쯤부터 만날 수 있다
부파해서 에일로이가 역으로 사용도 가능
광신도의 무리들 가운데서 드디어 발견하게 된 올린
이제 복수의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