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상륙하면 조져버리면 된다. 이제 거의 외교를 포기했는데 명분이란게 없으니 좀 심심해졌군.
중산은 포위하고 봤더니 위에 적 군단이 있다. 공성을 바로 시작할까 생각해봤지만 벽력거 레벨이 낮을때는 상책이 아니다. 회전으로 승부 보는게 나을듯.
여기는 순나라 군대가 계속 견제하는중.
촉한. 요서 종리제 공성준비가 끝났으니 공성을 개시한다.
거북을 풀었다 잠갔다 해서 적 화살을 다 빼버린다.
이후 돌입시작.
레벨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가.. 민병대 검병들이 적 도기병이든 장군이든 상관없이 다 썰어버리기 시작..
후열 창병들을 이제 슬슬 교대해주려는데.. 민병대 검병의 화력이 좋다..
적 지휘관만 불굴 특성으로 끈질기게 저항중.
성문까지 열리고 완전히 사면 포위가 가능해진다.
저항 끝 전사.
맵의 북서는 그대로 정리되었다.
현재 미니맵 상황.
중산에서는 적의 군단이 아니나다를까 덮쳐왔다.
여기 먼저 상대해준다.
우열 기병대 출격. 적 검병과 도끼병대를 노린다.
진형을 삼각대형으로 설정해 우익의 병력은 오는 동안 굉장히 화살에 많이 얻어맞는 중. 우익 기병은 적 검병대를 향해 돌격한다.
이후 극병대 상대해줄거 없이 바로 노병을 향해 돌격. 적 병력을 향해 찍으면 탈진상태여도 이속이 제법 나오기 때문에 루트를 잘짜서 적 병력을 클릭해주는게 기병의 이속에 도움이 된다.
기병에 낚인 적 극병및 보병들은 노병의 화살에 벌집이 되어가고.. 아군 기병은 궁병과 노병을 차례대로 상대한 후.
그대로 아군 보병과 싸우고 있는 적 보병 후위에 들이박는다.
여기는 감시자 기병으로 궁병 사냥 ㄱㄱ
아씨.. 화살 졸래 아프다..
법당의 기병까지 투입. 감시자가 방패가 없다는것을 잊고 있었다.. 왜 감시자, 지휘관 기병에 방패를 안주지? 이건 잘못 만든거 아닌가 싶다.
적 궁병마저 밟아버리니 패퇴.
성에서 뛰쳐나온 녀석들을 특히 잘 잡아먹어야 한다.
필사적인 추격이 성공했는지 바로 중산 점령.
? 봉금방도?
연합이었던 봉금방이 오의 속국으로 들어가버서 남양 일대가 졸지에 최전선이 되어버렸다. 맘에 안드네.
요서를 공략한 방통군단은 강행군으로 북방을 마저 정리하러 출동.
두월저는 중산의 축사를 향해 진군한다.
하내 방면 상황.
여기도 전혀 미동이 없다. 달라진 거라면 시야가 없다. 이제.
적 순나라 군 병종 확인. 그렇게 강력한 모루는 없고. 아군 궁병에 취약한 병종밖에 없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