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캡쳐할 때 마우스 커서 빼는걸 깜빡했다.. 거슬려도 이번엔 참아주길 바람

 

원군이 당도하기도 전에 이미 상황종료. 결국 계포랑 항장은 그냥 돌아가기로 한다.

 

이걸 그냥 넘길 항우가 아니지! 오자마자 인신공격을 가하는 항우

 

눈치없이 끼어드는 진평. 목숨이 2개인 듯 하다

.

나... 나도 알고 있거든??

 

와~ 님 그걸 왜 이제 말함? 이거 순 나쁜놈이네?

 

입이 따로 살아서 목숨이 2개였나 보다.

 

승진은 조금! 강등은 많이!

 

에잉~ 이 버르장머리 없는 놈! 네놈은 아비도 없느냐!!

항우 : 죽었는데요

 

그걸 이제야 눈치챈걸 보면 진평도 머리가 좋은건 아니었나보다.

 

여기서 학연/지연이..?

 

이렇게 진평 합류. 그냥 전형적인 책사계인데 상위호환인 장량에게 어쩔 수 없이 밀린다.

 

정리할거 다 했으니 초를 치자는 유방

 

응~ 안돼~

 

응~ 안돼~2222

 

이번엔 굴하지 않는 참리더.

 

사회생활을 잘하는 제후들. 역시 높으신 분이 되려면 눈치를 잘봐야한다.

 

자기 변했어.. 옛날엔 안그랬는데..

 

삔또 상해 둘러대면서 자기는 안간다는 한신

 

아군마저 시기하는 바짓가랑이의 명성. 아무튼 항우의 본거지 팽성으로 쳐들어가고 무난하게 팽성을 함락한다.

(항우 본대는 제나라 공격가서 팽성은 사실상 빈집)

 

유방군 오는거 막으라고 영포한테 시켰으나, 과거 일에 앙심을 품고 자기 영지에서 수수방관했음

 

은근슬쩍 장이 합류; 철차계인데 원본 조조전 서량기병 정도 생각하면 됨

 

이때 항우가 자기 본진 찾으로 돌아옴. 

 

참고로 유방 필두의 제후 연합군은  50만?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음 50만 vs 3만

 

건한삼걸 없으니 솔직히 지도 쫄리겠지. 아무튼 이런 이유로 셋다 출진 불가

 

위표를 총대장으로 전투 시작함.

 

 

확실히 소수. 이게 항우군 병력 전부임. 잡병 하나도 없이 순수 장수급만 나온다.

 

이건 아군+우군 상황.  50만vs3만으로는 안보여도 확실히 많긴 많음. 하지만 3턴 뒤에...

 

우군들 다 쓸려나가면서 아군 방어/공격 디버프 + 혼란 걸림 ㅋㅋㅋㅋ 하...

 

여기서 선택지가 나오는데, 항우 퇴각이 조조전 모드 하는 자의 미덕이기에 항우 퇴각을 선택하겠음

 

항우가 오기 전에 약먹여서 혼란을 다 풀어줘야됨. 그리고 거리 재서 1~2턴 안에 보내는 수 밖에 없음

 

조참 vs 우자기 일기토

이건 조작일기토라는 시스템인데 가위바위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뭔가 실력이 필요해 보이지만 그냥 운이다.

앞으로 우자기가 나오는 족족 조참과 붙여서 이걸 다 이겨야 보물을 얻을 수 있음.

 

운이 좋았는지 로드 없이 한 번에 이겼다. 

아무튼 우자기 퇴각

 

항우 vs 번쾌 일기토

순식가에 쳐발리는 개백정 ㅠㅠ

번쾌가 퇴각하면서 아군 전원 방어저하 + 혼란걸리는데... 로드함 ^^; 

 

이번엔 관영 vs 항우 일기토

유방군 돌대가리 투탑이 쌍으로 발림

 

관영이 퇴각하면서 아군 전원 공격력 저하 + 부동.. 인데 도르마무 ㅅㄱㅇ

 

여차저차 해서 항우 퇴각 시키면 전투 종료. 우리 군의 승리다!

 

하지만 함곡관에서와 마찬가지로 결국은 그냥 진걸로 진행됨.

 

그걸 이제서야 눈치챈 유방. 세번째 전투에서 진작 눈치 챘어야 하지 않나?

 

열심히 튀다가 진평과 하후영을 만나게 된다.

 

사실 전판에 하후영도 팽성 지킨다고 출진 불가였음 ㅇㅇ

 

진나라 종자들은 뒷통수를 잘쳐요~ 진 → 초 → 한 → 초

 

이렇게 진패와 설구의 의미 없는 죽음은 개죽음으로 한단계 격상되었습니다.

 

빨리 튀자는 하후영과 진평

 

전투 시작임

 

시작부터 주란의 추격병이 도착

 

조금 가다보면 우영의 복병 출현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아군 원군 합류. 원군은 번쾌, 관영, 역이기 셋임

 

저 마을 근처까지 가면 또 복병이 튀어나온다. 그리고 얘네 도착하는 동시에..

 

척희가 우군으로 등장함. 

 

그 와중에 정신 못차리는 놈

 

뭔가 도움이 될 것 같지만 그냥 적들 어그로 한턴 빼주고 맞아서 퇴각함 ㅋㅋㅋ;

 

환초 vs 관영 일기토가 준비되어 있다.

팩트로 쳐맞자 화가난 관영

무식한 적병계들 답게 한대씩 주고 받다가 서로 지쳐서 끝

 

여차 저차 정리하고 위쪽 다리 건너면 마지막 복병이 등장함

 

정공 vs 유방 인접 시 대화

이놈은 입만 벌리면 구라여

두뇌 풀가동!

결국 분산투자를 선택하는 정공

여기서 드러나는 유방의 인성.. 저 정공은 훗날 유방이 통일하고 죽여버린다 ㅋㅋㅋ

물론 정치적인 판단이었겠지만 이거 진짜 개xx 아님? ㅋㅋㅋㅋ

 

아무튼 맵 우측 끝까지 가면 전투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