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전투에서 사로잡은 장평
당연히 제네바 협약 따위는 모르는 한신
역시 사람이 제일 무섭다
빛나는 명성을 가진 한신에게 깨졌다는 소식을 듣고 극대노하는 장한
시샘에 눈이 멀어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게 되는데..
꼭 윗사람 화나있는데 눈치 없이 바른 말 하는 애들 있음
역시 이것이 올바른 상급자의 자세지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눈치 없는 부하2
역시 가볍게 무시해주는 이 시대의 참리더
유방군이 속전속결로 진격해오자 직접 출진하기로 하는 장한
요번 전투는 영걸전/공명전/조조전으로 이어지는 전통의 박망파 하후돈을 생각하면 되겠다.
팩트 폭력에 흥분을 금치 못하는 장한
어째 장한 빼고 다 똑똑한 것 같다. 무능한 지휘관 만큼 무서운 적도 없지.. (근데 장한은 매우 유능한 지휘관임 ㅎ)
그래도 명장이라 그런지 박망파 하후돈 마냥 혼란에 걸리지는 않는다.
전투 시작 전 이벤트 끝! 이제 싸우면 됨
한신과 장한의 대화. 항우한테는 잘만 투항하던 놈이 우리한테는 왜 안오냐! 우리도 대장군 좀 써보자!
장평이 달려오면서 유인된 적군들이 본격적인 공격을 해야하지만 이미 장한 빼고 다 때려잡았음 ㅎ
노가다는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빨리 장한 퇴각 시키고 전투를 끝냈음
저 바짓가랑이 어쩌구는 이제 사람 이름만 바꿔서 계속 나올 예정임. 당하는 놈들 하나같이 저 소리 하더라
저번의 패퇴로 수성에 전념하자 한군이 조롱을 시작한다.
.이 분 혹시 취향이..?
아쉽게 M은 아니었다.
또 눈치 없이 바른소리 하는 부하1
하지만 진정한 리더라면 자신의 신념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형만한 아우 없다더니 귀가 잘리고 분하지도 않은지 자존심은 내다버린 장평
혈연에 굽히지 않는 떳떳한 지휘관의 위엄, 결국 장한은 야습을 감행하기로 한다.
진작 간파된 장한의 계획. 이번에도 무난한 전투가 예상됨
이랏샤이마세~
근데 조조전 특성 상 우리가 포위했는데 적들이 더 많다. 이게 그 포위섬멸인가 뭔가 그거냐?
포위했는데 오히려 병력이 분산되서 더 어려운 느낌 ㅋㅋㅋㅋ
똘똘한 부하놈이 구하러 온다.
이번 전투는 번쾌vs장평 / 하후영vs장한의 일기토가 준비되어 있음
번쾌 가볍게 1승 적립
저번 전투 팩트폭행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장한
정신의 상처도 아물기 전에 육신의 상처까지 적립하고 빤스런하는 장한 ㅠㅠ
분명히 도망갔는데 진짜 퇴각은 때려 잡아야 한다. 장한을 퇴각시키면 전투 종료
짱구아빠
500대 3천으르가능하게하는 전설의 포위망...
포위섬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