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개붕이들. 고전 게임인 조조전 모드를 하면서 플레이 일지를 써볼 생각이야.
전에 두어번 클리어 했던 적이 있어서 하다가 지루해지면 그냥 쌀지도 모름 ㅎ;
아, 그리고 기본적으로 스토리 스샷도 많이 생략되지만 전투 과정은 거의 스킵해서 올릴 예정임
조조전이 전형적으로 하는 사람만 재밌는 게임이라; 전투 일일히 스샷 뜨면 늘어질 것 같아서 중요한 것들만 추려서 올릴 생각
※ 주의
기본적으로 게임이라 실제 역사와 다른 부분이 많으니 너무 고증을 들이밀지 않았으면 좋겠음
그리고 제작여건의 한계상 인물들 대부분이 삼국지 인물들 얼굴이니 몰입이 깨질 수도 있음
나는 허접이니까 난이도는 어려움으로 선택함
프롤로그를 보면 보물을 주기 때문에 꼭 보도록 하자.
통일하고 노망이 든 시황제
는 사망.
프롤로그가 꽤 긴데 세장으로 줄였다. 아래부터 본격적인 시작
시작부터 허세로 시작하는 주인공. 연회에 참석하려면 지참금이 필요한데 쥐뿔도 없으면서 1만전 가져왔다고 지름
관상쟁이 장인어른. 앞부분을 잘라내서 그런데 관상무새 할배임.
여러분은 관상을 믿습니까?
말하는걸 깜빡했는데, 이 게임은 선택지에 따라서 루트가 나뉜다. 가상루트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서 역사루트를 타겠음
이렇게 손상향..이 아니라 여치를 아내로 맞이하게 된 주인공
그런데 관상할배의 급발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실에서 개고기 장수에 불과한 내가 이세계에서는 개국공신? 이러고 나서 아무튼 결혼함
진나라 조정에서 노가다 뛸 장정들을 강제징집하는데 인솔자로 가게된 주인공
사흘 늦으면 백대고 닷새 늦으면 목이 날아간다. 나흘 늦은 경우는 나도 모르니까 묻지 마라.
파티장이 트롤인데 파티가 제대로 유지 될리가 없죠?
하지만 구렁이 한 마리 잡으면 바로 영웅됨. 영웅은 됐지만 노역장 갔다가는 지각+인원부족으로 목이 달아나는 상황
유방은 같이 가던 장정들 끌고 망탕산에서 존버하기로 마음먹음. 이 장면 이후로 첫번째 전투 돌입함
주인공의 능력치를 보면... 그냥 무난하다.
돈이 많은건 클리어 특전(초기 레벨업, 보물도감) 안받으면 돈이라도 받으라고 던져줘서 그럼
그 사이에 퍼진 구렁이 살해 소식
한고제의 영원한 김기사 하후연이 아닌 하후영이 이번 전투 적장임.
전투 자체는 첫전투라 정말 별거 없다. 하후영과 인접하면 일기토 발생. 아.. 일기토가 일본식 명칭이라는 태클은 받지 않겠다.
일기토마저 졸렬한 주인공.. 일기토를 보면 전투가 종료된다. 보물도 하나 주는데.. 어차피 전투는 대부분 스킵이니까 보물소개는 패스하겠음
1화 끝
전투 화면 스샷이 생각보다 큰데 다음부터는 작게 편집할게 ㅠㅠ
긴긴길기리길
와 조조전모드하는사람 침착맨밖에 못봤는데
마법부오러사무국장
유방새끼 하후영이랑 실제정사에서 장난으로 칼싸움하다가 둘이 감옥 갇힌 에피소드가 저거임?ㅋ
내빤쭈
와! 고전!
불닭찜탕
와 한 20년전 한거 같은데....
ㅅㅂ 내가 이렇게 글 쓰니 조온나 아재 느낌나네
conceal
Old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