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레고국의 영광스런 첫 전투가 시작되었다.
이번화부터 분량이 많아질 예정임
바로 연재자의 게임속도를 분량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강제 분량 증가가 이루어지겠습니다 ㅎㅎ
아군이 공격진영이기 때문에 언덕 위에 진을 치고 있는 상태지만 딱히 이점은 없다.
우선 상대의 원군이 계속 올 것이기 때문에 포를 적진의 중앙에 배치해서
최대한 포 위주로 전투를 하는 것이 아군에게 유리함.
"뻥이요"
안에는 납탄 대신 레고국의 플라스틱 레고탄이 탑제되어 있음.
덴마크 레고 품질에 감동해 그대로 눕기태를 시전하는 메클렌부르크인들
벌써부터 레고 공장에 취직할 생각에 꿈나라로 가는 중이다.
보병을 신나게 포병으로 뚜까패주는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적 기병의 우회 돌격
화면 우측 빨간 기병들이 엄호보병이 없는 아군 포대 우측으로 기동중임;;;
급하게 맨 우측 포대를 돌려서 겨우 한발 맞추는데 성공하지만 아직 저 기병이 돌격한다면
최소 2부대 이상의 포병이 나가리됨
보통 기병을 기병으로 막는건 자살행위지만
포대를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돌격을 감행....
하던 중 적 기병이 갑자기 모랄빵이 나서 도주;;
적의 후속 기병대는 포대에 정면빵을 시도하지만
작은 레고브릭을 쏘는 산탄포에 의해 말과 함께 꼬치가 되어 천국행 급행열차를 탑승하는데...
아까 적 기병에게 돌격했던 우측 기병대는 그대로 정신없이 앞으로 달려오는 적 지원군
장군에게 차징을 시도!
R.I.P 비록 적이였지만 정말 드럽게 못싸운 당신께 적군 사기를 깎아주어 고맙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합니다.
아직 상황파악 못하고 전진배치 해둔 적 포병대 역시 우측 기병대로 깔끔하게 처리!
그러나 갑자기 패주했던 적 기병대가 돌아와 금방 다시 패주하긴 했지만
창기병의 차징으로 아군 우측 기병대에 손실이 심해졌다.
우선 우기병대는 이 임무를 마지막으로 후방으로 빼주자.
꽁승소리를 들을 수도 있으니
빨리 아군 전열 보병대를 숲속으로 전진시켜주자
드디어 네놈들과 만나는구나 ㅎㅎ
어차피 장군이 죽은 적군이야 별거 아니니 레고몇발 쏴주면 저절로 꼬리내리고 도망칠 거시에요 ㅎㅎ
라고 하기엔 적 지원군이 예상보다 훨 많았다...
무슨 마르지 않는 샘도 아니고 계속와 이 미친놈들아;;;;
게다가 포대 전진배치도 적 보병이 포대쪽으로 계속 진입해서 방어를 위해 기동이 불가능해짐;;;
전투초보에게 너무나도 어려운 특색없는 덴마크 군^^
후방에서 부관들과 노가리까던 우리 장군님을 빨리 소환해서
아군 상태에 "장군이 가까이 있음" 보너스를 주어야 한다.
포대쪽으로 자꾸 기어들어가는 적 보병을 차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아군 전열보병을 방진으로 박는다.
플레이어의 부족한 실력으로 아군 전열보병들의 피해가 너무나도 늘어나고 있다...
아니 왜 낯선 유럽국가 전술에서 익숙한 짜장면 냄새가 나는거냐구요...
끝까지 우측을 방어해준 2개 부대가 결국 버티지 못하고 패퇴하기 시작했다.
이제 더 많은 병력을 잃게되면 아군의 패퇴 패널티로 아군이 줄줄이 비엔나처럼 후퇴할 수 있다.
이미 장군 특수능력인 재집결을 사용했으나 주황색이 되어버린 전열보병들의 사기
첫 전투부터 패배할 수는 없다.
지금까지 패잔병이나 상대하던 좌측 기병대를 급하게 돌격시켜
적 보병대를 뚫고 장군에게 돌격!
두번째 적 장군이 사망했다.
이제 메클렌부르크 군이 의지할 곳은 없을 것이다.
"야~ 아까 우리 친구 다구리 잘까더라~?
아직 다구리 까이는 경험은 하지 못한 메클렌부르크 청년들에게
친히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려주도록 하자.
적이 모두 모랄빵으로 패퇴하면 적을 추격할지
아니면 그냥 놓아줄지를 선택할 수 있게된다.
비록 아군 2부대를 패퇴시킨 적이지만
이제 곳 대-덴마크국의 자랑스런 국민이 될 인민들에게
과세의 의무를 물리기 전에 마지막 호의를 배풀도록 하자.
아군 한부대가 완전 괴멸당했다.
아까 싹다 잡았어야 했는데..... 뼈아픈 실책이다.
이제 도시안에 움츠리고 있는 저들을 가볍게 밟아줄 시간이다.
가볍게 자동전투로 메클렌부르크 공방전을 마무리.
적 도시를 함락시키면 합병/약탈/해방 3가지 선택지가 나온다.
해방 선택지는 국가의 수도나 수도였던 (바르샤바, 아테네, 브뤼셀 등등)의 땅에서만 나오는 선택지로
해방시킬시 보호국이 생긴다.
이 선택지는 나중에 따로 설명할 기회가 생길거라 설명충은 이만 빠지고
메클렌부르크는 평화롭게 합병시켜주도록 하자
메클렌부르크의 땅은 중요하지 않지만
무역항은 매우 중요하다.
바로 무역협정을 맺어주며 무역선을 뽑아주도록 하자
벌써부터 레고판 돈이 쌓이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메클렌부르크를 뺐었음에도 아직도 우리를 아군으로 인식하는 프로이센;;;
이건 뭐 멍청하다고 해야할지 살포시 거부해주자
슬슬 한턴에만 4천 골드 이상이 쌓이고 있다.
이제 슬슬 프랑스에게 돈 몇푼 쥐어주고 동맹을 맺어야 할 시간이 다가온 것을 의미.
아으 이새끼는 뱃살만큼 욕심이 늘어가고 있다;;;
우리 없으면 유럽전선 유지할 힘은 있나 모르겠네;;;
엿같은 프랑스놈들은 제쳐두고 영국과 러시아 함대를 막아야할 해군육성을 해주도록 하자
선박건조는 쓸만한 함선은 보통 5턴 이상 씩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해주는 것이 중요함
북해쪽에서 영국놈들이 무역선을 계속 추가로 보내고 있다.
해군 육성이 시급해진 이유 중 하나.
이제 다음편 예고를 남길시간이군요 ㅎㅎ
저같은 의지박약이 3편씩이나 연재하다니
다 개드리퍼들의 관심덕분입니다.
내일 이시간에 제가 나가서 놀지만 않는다면 꼭 만나요 ㅎㅎ
남자간호사
뭐지 빠른 연재종료각인가
라이노
다행히 아직은 살아 숨쉬고 있는중..
LXFJT5GB
엠토 해전시스템 처음나왔을때 보고 감동받은거 생각남 ㅋㅋ 그야말로 신세계였는데 지금은 시리즈 나와도 로마나 미디블같은경우는 스케일이 너무커서 할 엄두도 안나서 쇼군2 하는중 그나마 완성도 높다고 평가되고 몰락,태동까지 있으니께
라이노
해전은 자주하지는 않지만 케리비안의 해적보고 해전뽕차면 가끔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구현 잘되어있는건 ㄹㅇ루다가 대단함
바라트 성계 자치령
어휴~ 코르시카 깡촌 소위 놈, 클레임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거 보소
라이노
코르시카 촌놈에게는 코르시카를 불바다로 만들어 복수할 것이에요^^
헛소리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얼른 프로이센 엉덩이에 달라붙으이소
프로이센이 친구로 인식했으니 (돈 먹였으니까) 코르시카 촌놈이 제거 대상으로 본듯
라이노
급하게 대불동맹에 돈다발들고 방문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