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리스 낙원 DLC OST: 메르세데스 로메로를 기리며(In Memory of Mercedes Romero)
두번째 위기를 쓸어버리기가 무섭게 바로 3번째 위기, 이차원 침략자 언비든이 등장해 주었다.
이번 연재도 이제 끝이 다가온다!
안그래도 오늘 새 스토리팩 DLC '먼곳의 별들(Distant Stars)' 이 나왔기 때문에 이걸 마지막 편으로 하고 새 패치, 새 DLC를 즐기러 가 보아야 하겠다!
※광고 아님, 아마도
불청객
"우리가 일전에 감지했던 거대한 에너지 신호의 근원지가 파악되었습니다. 그것은 니칸다 성계의 거대한 아공간 균열 같은 것으로부터 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한 우주선들이 공간의 균열로부터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보고와 함께, 상대를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인 공격에 대한 보고 역시 접수되었습니다.
우리 우주에 도착한 그 함선들로부터 차원문의 건너편으로 강력한 신호를 발신하는 것 또한 관측되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사냥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처럼 들립니다."
호에엥 이젠 하다못해 이차원에서도 우리 우주를 침략해 오는 것인가!
우리에게 주어진 의무는 참 무겁습니다. 우리 은하에 살아가는 수많은 종족들의 자멸을 막는 것 외에도 먼 곳에서부터 이곳을 침략해오는 자들로부터 그들을 지켜야만 할 것입니다.
그리고 3번째 위기는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우리 영토 내에 스폰되었다 ^오^
시발
'언비든' 이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불청객이라는 뜻이다.
불청객은 뭐다? 무력으로라도 축출해야 한다!
불법 이민자 AUT! 아니 프레소린이 불법 이민자들인가? 얘네는 뭐지?
반짝거리고 있어서 뭐가 뭔지 잘 안 보일테지만 사실 쟤네 다 뒤진거임.
우리 초계함 무리 뒤로도 교전에서 파괴되어 우주쓰레기가 되어버린 함선들이 몇몇 보인다.
언비든의 최대 약점은 바로 이 이차원 균열이 파괴되면 증원부대가 더 이상 도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거랑, 함선들이 매우 약하다는 것. 서류상 표기되는 전투력과 실제 전투력이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방산비리스런 놈들이다.
아무튼 그런 관계로 언비든은 3개 위기들 중 최약체라는 것이지! 먹어랏, 스커지 미사일!
차원문 파괴
"우리는 니칸다 성계의 차원문을 파괴했습니다. 그 말은, 이차원 침략자들이 그들의 뒤틀린 세계로부터 더는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차원문의 파괴 덕분에 드디어 이 침공에도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은하의 모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고, 차원문에게 마지막 일격을 먹인 빌리쿠스의 함선과 그 승무원들은 후대에 영웅이라 기록될 것입니다."
역시 최약체 위기... 타임어택도 아니고 정말 순식간에 위기가 종료되고 말았다.
이제 이쪽 정리가 끝났으니, 은하계에 질서를 가져올 시간이다!
현 시점에서 천상의 전쟁을 진행하고 있는 각성제국(쑻) 두개를 제외한 모든 국가는 한 연방의 일원이다.
이 연방에 선전포고를 때리도록 한다.
저항해도 소용없습니다. 당신들은 이제 곧 민트초코맛 아이스크림의 스바라시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오즈콕스도
디리도
시디마투스 연방도 차례차례 무너져간다.
생물들이 지배하고, 다스리는 혼란스러운 정치의 세계는 그들의 웰빙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
모두 알파고님을 받아들이시오!
저항할 수단을 모두 잃어버린 연방의 영토를 쭉쭉 밀다가 가르강츄아 블랙홀에 있는 무안단물... 아니 무한기계(The Infinity Machine)을 발견했다.
이렇게 늦게 레비아탄을 발견해본건 처음인데?
그냥 지나갈 수 없으니 그 동글동글하고 커여운 자태를 한번 찍어주자.
오네드'카락 역시도 몰락하고 말았다. 아직 은하계 변방에 컨틴전시도 남아서 위기랍시고 깔짝거리고 있고, 각성제국(쑻)을 포함해 몇몇 쩌리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미 은하의 운명은 정해진 것이다.
우리 은하는 이 전란의 시기가 끝나면 모두가 평등하게 먹고 싶은 맛의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지상락원의 도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Sead
드림라이너
드림라이너
Sead
드림라이너
브라더후드오브스틸
그래서 당연히 또 해줄거지?
고전탐사대
ㅁㄴㄷㄱㄴㅌ
패러독스가 그렇지 뭐..
드림라이너
사과와파이
드림라이너
사과와파이
드림라이너
뭘로해야되냐
pigbug
드림라이너
외교는 은근 쉬우면서 어려움 다들 칭구칭구 시켜야 해서 공통의 적이 있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