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을 조심스럽게 써봤는데 용기내어 하나 더 씁니다.
플래닛 코스터
환상의 나라를 만들어보아요. 사람 죽이려고 시작했다가 교화되어버림.
장점
끝내주는 메인 테마 (위의 트레일러 영상이 게임의 모든 걸 보정없이 보여준다.)
이 게임을 사게 된 계기가 굉장히 특이한데 처음 트레일러를 보는데 음악이 엄청 좋았다. 본디 OST에는 단순히 음악적 요소 외에 해당 OST의 장면이나 경험이 부가적인 매력으로 다가온다고 생각하는데 이 게임의 OST는 그런 경험 없이도 엄청난 감동을 선사했다. 원래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 이거 저거 따지고 구매하는 편인데 뭔가에 홀린 듯이 사버렸다.
유쾌하고 행복한 힐링 게임
특유의 유쾌하고 과장된 애니메이션, 귀여운 마스코트와 이용객들, 경쾌하면서도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들이 어우러져 궁극적인 '힐링'을 제공한다.
무수한 장난감들
마이크로 매니지먼트 요소가 충실하다. 롤러코스터의 트랙, 놀이기구의 색상과 작동 순서, 햄버거에 들어가는 피클의 양, 음악, 음향효과, 특수효과 같이 운영에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가지고 놀기 좋은 요소들을 관리할 수 있다. 건축/생존게임을 할 때 장비 파밍과 테크 개발보다 조경을 신경쓰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엄청 커다란 장난감 세트를 받은 기분일 것이다.
추가 컨텐츠에 대한 기대
2016년 끄트머리에 출시되어 올해 봄, 여름에 무료 업데이트를 풀었다. 특히 개인적으로 여름 업데이트에 포함된 '폭죽' 시스템에 감동받았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단점
높은 사양
스타트 시에는 상관이 없지만 공원이 커지면 커질수록 프레임이 하락한다. i7 / gtx1070 기준으로 전체 맵의 1/4 정도를 아기자기하게 꾸밀 때까지가 부드럽게 돌아가는 듯.. 최적화 문제라고 치부하기 애매한게 공원이 커질 수록 연산 요소가 너무 많다.
불편한 유저 인터페이스
카메라나 기구 설치의 조작법이 생소하다. 조금 하면 금방 익숙해진다
동물원 추가해주세요
그러면 에버랜드 완성할 수 있음..
등급 : A+, 갓겜, 취향맞으면 인생겜
남의 것 가져다가 음악에 싱크만 맞춘 내 폭죽쇼 (수익 창출없는 개인 일기장 자료)
내가 만든 이쁜 공원이나 죽음의 코스터도 자랑하고 싶지만 개인 영상은 하나면 차고 넘치는 듯
콩돔
사놓고 처음에 재밌게하고 다음엔 손이 안가..
심시티 나 이런거 좋아하는사람들은 좋아할법하긴하다.
참치뱃살
답도없넹
뭔진 모르겠지만 어려워 그리고 내가 막 열심히 해도
금손이 한거보면 우와 시벌 내 상상력은 쓰레기구나 하고
그만 둠..
참치뱃살
시민룰루
롤코 3~4개 되는규모가 되면
멈춤.
쉬벌
참치뱃살
호뤵
근데 게임이 너무 디테일해서 이쁘게 꾸미는게 꽤 힘듬
세세하게 설계 안해주면 월미도 나오더라
참치뱃살
요물공주 핑킈
참치뱃살
08704258
참치뱃살
산E
훗날 DLC로 속트!의 후속작(워터파크관련) 와일드!의 후속작(동물원) 같은거 나오면 좋겠다ㅠㅠ
참치뱃살
유리멘탈
쌩초보가 중력도 멀미도 이딴걸 어케 계산해서 만드냐
이런거 없애는 모드 없어양??
졷같은 중력도 때매 7시간하고 접음
참치뱃살
김밥한줄두고갑니다
참치뱃살
므시므시
몇번 저거 한다고 꿈틀꿈틀 하더니 또 금방 질렸는지 안함 슈바
참치뱃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