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불타는 군단에 맞서 싸운 단체이지만 불타는 군단이 하수인으로 쓰기 위하여 되살려냈다는 컨셉에 맞게 몹들의 대부분이 언데드 + 병사 위주로 구성되있다. 

전체적인 몹의 개체수는 많지 않으나 하나하나가 강력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군단에서는 비선호라면 비선호인 인던. 하지만 카라잔과 대성당이 나오면서 이거라도 어디냐는 인식이 생겨서 요즘은 많이 가기는 간다. 쫄몹들 대다수가 차단이 불가능한 스킬을 펑펑 써대는 던전이라 가능하면 스턴이 많거나 밀거나 당겨서 스킬을 끊을수 있는 클래스가 많으면 좋다. 곰탱이나 악사나 죽기나 드루이드나 그런 직업들

그래도 결코 널널한 인던은 아님에 주의할것.

1. 영혼의 융합체까지

힐러의 경우 투명물약을 지참해야한다. [드레나이 투명 물약] 혹은 [스카글 음료]는 경매장에서 검색하면 개당 50골 내외로 구입할수 있으므로 구입하도록 하자.

영혼의 융합체까지 가는 경로에는 유령의원, 유령수호자, 유령수행원 3종류의 몹과 중간보스로 여군주 벨란드라스 레이븐크레스트가 등장함.

하지만 대다수 글로벌 쐐기에서는 1네임드 앞까지 패스하는 방법을 많이 쓴다

경로에 있는 잡몹이 너무 귀찮고 강력하기 때문인데 각각 [영혼 작렬], [암흑의 치유], [영혼 희생], [영혼의 칼날]을 사용하게 되는데 얘네는 전부 차단이 가능하긴 함

하지만 개체수가 워낙 많아서 이 역시 전부 차단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그렇다고 조금씩 몰아 잡는 방법을 쓰면 시간이 너무 소비되기에 투명물약으로 넘김

힐러의 경우 투명물약을 먹고 1네임드 앞까지 혼자 뛰어 간 후 대기한다. 이때 이용하는 경로는 맵 기준으로 좌측경로. 우측의 경우 경로가 길어지므로 기타 이속 보조 스킬이 없는 이상은 끝까지 오기전에 투명물약의 지속시간이 끝나버린다. 

힐러가 도착한 후 나머지 인원은 탱과 함께 중간보스인 벨란드라스 앞에서 전멸.

이후 대규모 부활을 통하여 부활 시킨후 1네임드전에 돌입한다.

딜러의 경우에도 투명물약을 사용하면 지나가지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지속되는 힘의 물약]과 쿨타임이 겹치지 때문에 보통은 사용하지 않고 죽고 진행하는편

도적과 마법사의 경우 상급 은신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힐러와 함께 지나오는것도 가능하다

2. 영혼의 융합체 전

첫 네임드 답게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고단으로 갈수록 잘 녹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공략은 숙지하고 가는것이 좋다.

전투가 시작되면 탱은 전장 정중앙에 네임드를 파킹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탱은 본진에서부터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리고 나머지 인원은 뒤를 잡으며 약산개를 함. 웅심 타이밍은 전투 시작 직후

[소용돌이 치는 낫]

캐스터와 힐러 중 랜덤한 타겟을 잡고 소용돌이 치는 낫을 던진다. 소용돌이 치는 낫은 천천히 대상자를 향해 날아가며 처음 타겟팅된 위치에서 긴 시간동안 유지됨. 맞으면 약한 데미지와 함께 넉백의 효과가 있음. 이 자체로는 크게 의미있는 스킬은 아니지만 다른 딜러의 딜로스를 발생시키므로 적당히 산개 진영으로 딜을 하게 됨.

[영혼의 메아리]

탱을 제외한 랜덤한 타겟에 걸리며 자신의 위치에 지속적으로 분신을 남기게 됨. 분신은 약 4초후 폭발하며 광역데미지를 입히므로 대상자는 계속해서 무빙을 할 필요가 있다. 피하기 쉬운 스킬이지만 범위가 꽤나 넓고 사실상 맵의 절반밖에 사용하지 못하므로 다른 딜러에게 딜로스를 만들지 않기 위하여 최대한 좁게 까는게 좋음. 걷기로 전환해서 천천히 움직이면서 딜을 넣는다거나, 적당히 거리유지하면서 톡톡 치면서 무빙한다거나 등등. 

[영혼 수확]

맵의 절반 가량을 버리고 뒤를 잡는 이유. 영혼의 융합체 전면 약 180도 정도로 광역데미지 + 받는피해 증가 20%의 디버프를 검. 당연하게도 맞으면 매우 아프다. 저걸 시전과 동시에 탱도 피하는 방법이 있다고 알고 있긴한데 요즘은 그냥 방어기재 하나 키고 몸으로 때우더라. 나머지 딜힐은 적당히 뒤잡고 프리딜하면 됨

[영혼 부름] -> [영혼 대폭발]

영혼의 융합체가 체력이 50%정도 되면 사용하는 스킬

[영혼 부름]을 캐스팅하면서 맵 중앙으로 이동하고 맵 밖에서 [잠 못드는 영혼]이 융합체를 향해서 오게됨. 이동속도도 느리고 크게 단단한 몹은 아니지만 얘네가 융합체에 흡수 될때마다 융합체에게 [영혼 탐닉]이라는 버프가 걸리면서 [영혼 대폭발]의 공격력이 중첩당 50% 오르게 된다. 

저단의 경우 쫄이 오는동안 체력의 20프로정도까지 깎으면 강제로 페이즈가 넘어가면서 중첩없이 대폭발을 보는것이 가능. 

폭군이 붙기 시작하면 얘도 엄청 단단해지므로 각종 이감기, 스턴기 등으로 디버프를 걸고 쫄을 전부 잡고 진행해야함. 사실 저렇게 4중정도 걸리면 왠만한 무적기 이외에는 전멸각인데 위 스샷은 7단이라 어찌어찌 살긴 살더라

3. 일리산나 전까지

상부로 이동하는 계단. 

등장하는 몬스터는 [탑 새끼거미]와 [탑 그물거미]가 등장함. 

그물거미는 그냥 덩치는 잡몹이므로 생략하지만 이 구간에서 문제가 되는건 새끼거미쪽. 새끼거미는 기본적으로 근접공격에 [영혼 중독]이라는 디버프를 발생시킴. 이것도 한두틱은 그다지 아프지 않지만 중첩이 쌓일수록 계속해서 지속시간이 갱신됨. 또한 죽으면서 저런 광범위 장판을 남기는데 이 장판에 맞게되면 [영혼 중독] 중첩을 얻게 됨. 디스펠이 가능하기는 하나 탱 하나 해제하기에도 쿨이 안돌아가므로 가능하면 밟기 않고 진행하도록 함. 

쐐기 로테이션이 [파열]일 경우 적당히 끊어서 진행하도록 한다. 약한만큼 개체수가 정말정말 많이 나오기 때문에 주의

쐐기 로테이션이 [강화]일 경우 [탑 그물거미]를 먼저 점사한 후 [탑 새끼거미]를 처리. 새끼거미는 정예몹 판정이 아니라서 매우 체력이 약하지만 [강화] 버프를 발생시키므로 생각없이 광을 치면 네임드급으로 강력해진 그물거미를 볼수 있다.

쐐기 로테이션이 [피웅덩이]일 경우 답이 없다. 그냥 센스껏 벽으로 유도해서 잡던가 피웅이 펼쳐지기전 지나가는게 편하다. 피웅이 언제부턴가 조금 넓어지면서 이 계단 전체를 커버할정도로 넓게 펴지기 때문. 가능하면 탱에 붙어서 이동하는게 편하다.

상부 대전당.

대전당에 진입 한 후 처음으로 조우하게 되는 검은 떼까마귀 요새 병사들이다. 가만히 대기하고 있는 무리 하나와 로밍중인 정찰병과 용사가 등장한다. 정찰병이 까다로운 몹이므로 두마리만 계단 뒤쪽으로 풀링해서 사냥하고 진행.

점사 순서는 정찰병 -> 용사 순서.

정찰병은 [칼춤]이라는 스킬은 사용하는데 자신의 주변 범위로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힌다. 차단이 불가능하고 스턴으로만 끊을수 있어서 자칫하면 근딜이 녹아내릴수 있음. 주의할 점은 칼춤 캐스팅이 올라갈때 스턴으로 끊으면 칼춤 쿨타임이 돌지 않기 때문에 스턴이 풀린후 바로 다시 시전하게 됨. 따라서 완전히 시전이 된걸 확인하고 스턴으로 끊어줘야 함

용사는 [뼈 파괴 일격]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며 자신 전방으로 강력한 데미지 + 4초 동안 스턴을 검. 딜러의 경우 그냥 뒤를 잡고 딜하면 신경쓸 필요가 없는 스킬이고 탱의 경우 시전하는걸 보면 뒤로 빠져주면 됨. 등장하는 잡몹중 가장 쉽게 피할수 있으므로 용사는 계속해서 점사 순위가 후순위로 잡힘.

계단 문을 지나서 바로 조우하게 되는 무리

점사 순서는 [비전 하수인] -> [되살아난 비전술사] 혹은 [궁수] 중 택 1 -> [용사] 순서

[비전 하수인]은 근처 랜덤 타겟을 잡고 텔레포트하며 광범위 데미지를 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이게 어그로를 무시하는 일격이라 매우 껄끄러움. 최대한 빠르게 녹여주도록 함.

[되살아난 비전술사]는 [비전공세]라는 스킬을 계속해서 시전함. 랜덤 타겟을 대상으로 데미지를 입히며 시전에 성공할때마다 50%씩 데미지가 증가하는 버프를 획득함. 반대로 얘기하면 차단만 새지 않는 다면 별 문제 없는 몹이라는 의미인데 차단이 좀 샌다 싶으면 얘부터 빠르게 녹여주고 궁수를 잡는게 진행에 더 편함

[되살아난 궁수]는 지속적으로 랜덤한 플레이어에게 [사격]을 사용함. 이게 저단에서도 상당히 아프고 차단또한 불가능하므로 힐로 때울수밖에 없는 스킬임. 그래서 가능하면 비전술사보다는 궁수를 먼저 죽이고 진행하는게 편함. 벽뒤로 숨거나 계단쪽으로 나가서 궁수의 시야 밖으로 나간다면 회피가 가능하긴 하지만 왠만하면 힐로 때우는게 진행에 더 빠르다

또한 랜덤한 타겟에게 뛰어들어서 전면을 향해서 [화살 포화]라는 전방위 스킬을 씀. 이게 예전에는 엄청 아팠는데 지금은 그닥 아프지 않으니 그냥 보고 피하면 됨. 그렇다고 모든 틱을 다맞게 되면 힐러에게 부담이 되니 빠르게 이탈해주도록 함

다음은 고정되어있는 1무리 + 로밍중인 1무리.

무엇을 먼저 잡을지는 알아서 택함. 이 공략의 경우 고정되어 있는 무리를 먼저 잡는것으로 설명하도록 함.

로머 무리가 충분히 멀리 갔을 경우 풀링하며 탱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위쪽 풀링 위치로 된 벽 뒤로 숨는다. 탱 또한 도발 후 벽 뒤로 숨게 됨. 이는 와우의 몬스터 기본 특성 상 시야에 들어오지 않을 경우 어떠한 스킬도 쓰지않고 다가오는것을 이용한건데 벽 뒤로 숨게 될 경우 코너쪽을 넘어온 후 공격을 시작하므로 몹이 예쁘게 뭉치는걸 볼수 있다. 

리딩하는 탱에 따라서 완전히 문 밖으로 나가서 몰아잡는 경우도 있음. 위에 화살표 표시한 곳이 위치.

점사 순서는 동일하게 [정찰병] -> [궁수] -> [용사] 순서.

다음 로머는 [되살아난 소환수] -> [정찰병] 순서로 점사한다.

[되살아난 소환수]는 [피에 목마른 도약]이라는 스킬을 쓰는데 이게 어그로를 씹고 캐스터 타겟을 잡아서 광역 데미지를 줌. 따라서 캐스터가 많은 조합일 경우 힐러를 포함한 캐스터는 약산개하여 딜을 하도록 함. 

파티 조합에 [죽음의 기사]가 포함 되어 있을 경우에는 되살아난 소환수를 지배스킬로 꼬신후 써먹을거 다 써먹은 다음 혼자 남았을때 지배를 풀어 잡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만큼 위협적인 몹이라는 의미. 검떼에 죽기 코어 피성물이 드랍되므로 죽기는 생각보다 많이 볼수 있음

계단 상부에 사령관 셈다손이 보이지만 바로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는다. 

무리 구성은 궁수2 + 정찰병1 + 비전술사1 + 비전하수인1

개체수가 좀 많아 졌지만 기본적으로 점사 순서는 동일하다. [비전하수인] -> [정찰병] -> [궁수] or [비전술사]

다 잡고 난 이후 셈다손이 계단 위에서 뛰어내리면서 전투에 참여하게 되는데 전투에 돌입하기까지 약간의 텀이 있다. 표시된 기둥 뒤쪽으로 숨어주도록 한다. 이때 짧지만 전투가 풀리므로 힐러의 경우 물빵을 먹는것도 가능.

기둥뒤에 있다고 몹이 인식 못하는게 아니라서 바로 몹들이 다가오게 되는데 이때는 탱이 어글을 먹지 않은 상태이므로 아무나 막 때림. 적당히 몹들이 겹쳐지는걸 확인하면 탱이 빠르게 어그로를 먹고 광을 쳐주면 됨.

셈다손이 전투에 돌입하면서 정찰병 2마리와 궁수 2마리도 함께 전투에 참여한다. 셈다손의 경우 용사와 동일한 [뼈파괴 일격]만 사용하므로 점사 순서는 뒤로 밀린다. 빠르게 [정찰병] -> [궁수] 순서로 잡아주도록 함. 위 영상은 아이디 가리기 귀찮아서 외국놈 영상에서 캡쳐한거라 중앙에서 싸우는데 국내섭은 이렇게 안함

용사1 + 궁수2 가 등장하는데 마찬가지로 아쳐먼저 처리.  이곳을 지나면 일리산나전에 돌입한다.

4. 일리산나 레이븐크레스트 전

마이에브가 악마사냥꾼을 해방하면서 같이 풀려난 쿠르탈로스의 딸. 직업이 직업인 만큼 악마사냥꾼의 스킬과 비슷한 스킬을 사용한다.

전투에 돌입하기 전 위에 표시된 위치중 택 1 하여 징을 찍어놓도록 한다. 

[잔혹한 글레이브]는 악마사냥꾼의 그것과 동일한 스킬로 캐스터를 우선 타겟으로 랜덤 대상을 잡아서 글레이브를 던진다. 글레이브가 명중할시 주변에 튕기는것까지 동일. 대상자가 되었을 경우 본진에서 약간 이격하여 맞도록 함.

[암흑 질주]

탱을 포함하여 총 3명에게 대상이 찍히며 이 대상들에게 순차적으로 질주하여 일정량의 데미지를 주고 지나간 자리에 [불길의 흔적]이라는 장판을 남긴다. 이 장판의 범위는 암흑질주 대상자가 멀리 떨어져있을수록 넓게 깔리므로 전장 왼쪽 혹은 오른쪽에 모여서 장판의 넓이를 최소화 시키도록 함. 다만 완전히 겹쳐 있을 경우에 장판의 넓이가 가장 좁게 깔리기는 하나 장판이 겹치면 어마어마한 데미지가 있으므로 대략 5~7미터 정도의 거리로 산개해서 모여있도록 한다.

대상자중 한명이 구석에 짱박혀서 딜하느라 장판이 개같이 깔림

코너에 장판이 예쁘게 깔림

일리산나의 분노가 100이 되면 12시쪽으로 점프하며 2페이즈가 시작된다.

이때부터 일리산나는 움직이지 않으며 [안광]이라는 스킬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주기적으로 [되살아난 선봉대원]과 [되살아난 비전술사]를 소환하게 됨. [안광]은 캐스터 중 랜덤한 타겟을 잡고 주시하며 대상을 향해서 계속해서 지속데미지를 주게 됨. 조금씩 이동하는것으로 회피가 가능하며 안광이 지나간 자리에는 [지옥화염 대지]라는 장판이 깔리게 되므로 주시 대상자는 최대한 외곽으로 이동하도록 하자. 타겟 순서는 원거리 딜러 -> 힐러 -> 근딜 순서이므로 근딜은 사실상 무시해도 좋은 스킬이지만 힐러가 죽었을 경우에는 걸리기도 함

[선봉대원]의 경우 [용사]와 동일한 스킬을 사용한다. 전장 바깥에서 리젠되서 돌입하게 되므로 탱이 빠르게 어글을 먹어서 일리산나와 함께 광을 쳐서 녹이거나 기타 메즈가 가능한 직업의 경우 넘어온 벽을 넘어온 직후 메즈기를 걸어서 무시하는 방법도 있음. 

[비전술사] 또한 필드에 있는것과 동일한 스킬을 사용함. 가만히 놔두면 점점 더 강력한 데미지를 입히니 적당히 차단해주면서 광쳐서 녹여주면 됨

일리산나는 안광을 총 3번 사용하면 다시 1페이즈로 넘어가고 분노게이지를 다시 0부터 채우기 시작함. 다만 1페이즈를 다시 보게 되는 경우에는 쫄을 달고 넘어가게 되므로 쫄은 빠르게 녹여주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