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로스랑 섹스할 상상만 하면서 고추 세울듯
그러다 또각또각 공동에 울려퍼지는 일리단의 말발굽소리가 들리면 황급히 사타구니에 힘을 줘보지만. 한번 분노한 자지는 수그러들지 않고. 일리단은 다가와서 굽 끝으로 자지를 톡톡 건드리며 도도하게 말한다
말해. 누굴 생각했지? 일리단의 물음에 고개를 돌리며 회피하는 살게라스. 하지만 일리단은 집요했다. 등짝에 맨 전투검을 풀며 다시금 추궁했다. 말해! 누굴 생각했지?
살게라스는 일이 잘못 되리라는 것을 짐작했다. 간..간수님을 생각했습니다..! 아 사랑하는 아제로스.. 그대의 이름을 감히 부르지 못하는 나를 용서하시오..!!
그제서야 일리단은 희미한 미소를 입가에 띄우며 안대를 벗고 살게라스의 턱을 끌어 당기며 다시금 물었다. 어느 간수를 생각했지? 이름을 말해..!
코끝을 간지럽히는 일리단의 땀향기.. 그러나 이것은 달콤한 독과 같음을 살게라스를 알고 있었다. 허리를 숙인 일리단의 탄탄한 가슴팍 위로 지옥불이 젖꼭지를 비춘다. 살게라스는 다시 한번 눈을 질끔 감으며 외쳤다. 일..일리단님을 생각했습니다..!
아제로스에 대한 죄책감이 살게라스를 엄습해온다. 그러나 아제로스는 멀리있다. 이제 영원토록 보지 못할 것이다. 그 세계혼의 기운. 향기. 이젠 기억조차 하기 힘들다. 눈 앞에서 불끈대는 일리단의 보라색 가슴팍을 보며 살게라스는 저 젖꼭지는 분명 신 포도맛이 날거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철컥. 툭... 난데 없이 공동에 울려퍼지는 둔탁음. 눈을 뜬 살게라스 앞엔 천 하나도 걸치지 않은 일리단이 서있었다. 빛 한점 없는 지하감옥이지만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저 눈빛. 나와 같은 초록색 안광. 저 날개. 나와 같은 박쥐의 날개. 저 육봉. 나와 같이 말뚝 같은 육봉...
아 씨발 불금에 현타 오네
건축전기설비기술사
님아....
차돌된장국
히오스 1만년형 땅땅
문의는디엠으로부탁드려요
이미 이오나 쓰고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