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라그나로크 사고 터지고
요즘은 어떻게 돌아가나 싶어서 해봤는데
마침 프로모션 기간이었음. 다른 게임으로 치면 점핑같은건데
차이점은 보통 다른 게임은 점핑이 없다고 게임을 못하지는 않는데
라그나로크는 점핑이 없으면 물약값을 감당못해서 현질해야됨. 캐쉬템으로 물약을 팖.
근데 프로모션에선 물약을 퍼주니까 그건 신경 안써도 됐음.
어쨋든 레벨 210 넘어가니 슬슬 프로모션으로 준 장비들로 사냥이 힘들어짐.
그래서 딱 20만원만 질러서 게임해봄. 현질하니 240까지는 게임 정말 편했는데
240부터 현질 적당히 한 캐릭터와 존나 꼬라박은 캐릭터의 사냥터가 달라짐.
게임 가성비로 즐기는게 20만원이고 여기서 한 단계 높은 사냥터를 갈떄마다 100단위로 돈이 꺠지기 시작하기떄문에 여기까지만 질렀음.
난 현질 적당히 한 사람들 가는 사냥터를 골랐음
여기는 사람이 미어터짐. 그리고 그동안 마주쳤던 매크로 숫자 다합친것보다 많은 매크로를 보게됨,
여기서 게임에 대한 흥미가 짜게 식음.
바로 템 다 정리하니까 내가 질렀던 20만원 그대로 회수했음,
그리고 게임 들어가서 길드 사람들한테 게임 10일동안 잘 즐기고 간다니까
나보고 10일 시간을 땅바닥에 버렸대. 여기서부터 존나 이해가 안 갔음.
게임을 하는것 자체가 재미있는거고 거기에 더해서 처음 질렀던 돈까지 회수하는데 이럼 충분한거 아닌가?
솔직히 아예 회수 못할 생각으로 질렀던건데.
그제서야 현질없이는 게임이 불가능한 국산 김치겜 유저들이 왜 템값수호단짓을 하는지 이해하게 됨, 얘네들한테 게임은 즐길거리가 아니라
쌀먹의 대상임. 게임으로 돈을 벌어야만 이득인거임.
퇴근하고 하루 2~3시간 게임 재밌게 했으면 된거지 왜 게임으로 돈을 벌어야만 이득이라고 생각하는지 사고 자체가 보통 사람들과 달랐음
Hakat
게임하면서 손해 이득 운운하는 새끼들은 그냥 상종 안하는게 맞음
김응봉
재미를 위해 돈과 시간을 소모하면서 참여하는 취미의 영역에서 벗어나
손익을 따지고 투자효율로써 게임에 접근하는 사람은 주변의 흥이 식게 만들어서 가까이하고싶지 않아
어라라라
쌀먹하는거 말고는 그 게임에 가치가 없다는 의미임
네크론워리어
누가 그랬지 탈출은 지능순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