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오래된 게임이라 아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고

나도 진짜 짧은 부분만 기억나서 찾아질까 모르겠는데 최대한 설명해봄

일단 시기는 도스 시절인거 같음

386, 486 컴퓨터 뭐 이런 이야기가 나오던 시절이었던 거같고

게임 플레이는 방향키로 공을 움직이면서 필드의 오브젝트를 먹는 시스템이었음

시야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듯한 구도임 공은 적을 못봐도 나는 적이 거기있는걸 볼수 있는 그런 시야

게임 목적도 기억안남 너무 어릴때 했던 게임이라 스테이지 클리어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서

그냥 맵 돌아다니면서 공이 움직인다 이러면서 플레이 했던거 같음

공의 디자인도 뭐 특이한거 없는 평범한 공이어서 뭘 설명하기가 애매하네

그래도 딱 하나 스테이지 기믹 생각나는게 있는데

맵 돌아다니다 보면 좌우 반전된 ㄴ같이 된 부분이 있는데

위쪽으로 들어가서 아이템 먹고 다시 돌아나오면 되는곳이었음

근데 저 타일 부분이 한번 지나가면 금가고 두번 지나가면 완전히 부서져서 검은 배경이 보였던걸로 기억함

검은 부분에 닿으면 떨어져버리고 무슨 영어가 적힌 화면이 떴는데 엔터 누르면 공이 막 회전하면서

떨어졌던 자리로 다시 올라왔었음.

그 시절 게임답게 안에 들어갔다가 안쪽 타일 잘못 밟아서 부서졌는데 못 나오면 걍 게임 다시 시작해야되는거고

딱 요정도 기믹만 기억남

진짜 뭐 다른거 설명하고 싶은데 생각나는게 없음

혹시 어떤 게임인지 아는 사람 있을까? 아니면 비슷한거라도 제목 알면 그거라도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