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라가 이야기의 중심인게 맞는듯 사전예약 제스처이름도 미켈라의 원이라는 이름이고

트레일러 내에서 메마른 팔을 만지고 그림자 땅으로 가라 하는거 보면 모그윈왕조가서 고치랑 상호작용해서 이동하는건가봄

마침 미켈라가 목격된곳이 여기아님? 무튼

사전예약 빨간 뱀을 두르고 있는 피규어 명칭이 MESSMER THE IMPALER라고 되어있는데

임페일러 라는 뜻 찾아보면 날카로운 물건으로 동물이나 사람을 밀어내는걸로 묘사되고 얘 나올때면 나레이션이

빛없는자 황금의 축복이 없는자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어투인거 보면

황금률의 은혜를 입지 못한자를 배척 혹은 배격한다는 의미의 배척자 혹은 배격자 메스메르? 아닌가 싶음

트레일러 보면 얘가 창을 지면에 찔러 넣으면 주변에서 무수한 창의 꼬챙이가 나오는 묘사가 있는데

마침 임페일러 찾아보면 이거 예문으로 블라드3세 소위 말하는 드라큘라가 예시로 가장 많이 나옴

해서 얘 캐릭터 컨셉 디자인의 일정부분은 블라드3세를 어느정도 차용해온거 아닌가 싶음 (빛없는자 졸지에 꼬챙이형)

만약 위 가정이 맞다면 눈에 띄는 붉은뱀도 상징성이 있을지 모르겠음 드라큘라 창작물에서 기독교가 연결지어져서 나오는게 보통이니

엘든링도 근원적인걸 따지고 보면 세계관 내에서 진리로 받아들여지던 종교가 부재한 상황에서

서로의 신종교를 내새우거나 기존 종교를 이어나갈려고 하는 각축장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일단 기독교적인 의미에서 뱀의 상징성은 별로 좋지 않은 위치고 해서 찾아보면 

뱀은 유혹, 죄, 악으로 주로 지칭되고 빨간색은 피, 희생, 열정을 상징한다고하네 

재미로만 보고 무튼 스토리 다 까 먹었으니 정주행 다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