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슘에서 길드운영하는 길마인데 진짜 메이플 큐브사태 터져도 멍꿀멍꿀하면서 겜했는데 못버티고 템팔고 접을란다.
멘탈이 너무터져서 넉두리 안쓰면 잠이안올것같아서 글쓰고 자련다

먼저 사건의 발단을 소개하면 우리길드는 17년부터 시작한 평범한 49포길드임.나는 한 20년? 21년부터 관리자 받았고.
뭐 중간에 우여곡절도 있고 환불때 길드 터질뻔도하고 디코 사람없으니 망길이다 소리들으면서도 꾸역꾸역 길드 운영을해나갔음.

중간에 환불사태후 6개월 즈음 후에 단체로 메접했는데 디코에 남아있는사람들이 있었고 그때 당시에는 친목보다는 길드운영에 중점을 주자생각해서 디코도 추방하는시기도 있었는데 나간사람들끼리 디코방 새로파고 나간인원과 길드내 있는 인원들이 다 그 디코방으로 가는 시기가있었는데 '아 길드운영 위주로 가다보면 이사람들 다 나갈수도 있구나' 싶은 생각에 그 뒤로는 길드 관리 기조를 길드운영에서 친목으로 바꾸자는 말이 나왔음.



그 후로 시간지나서 오늘 일이 터짐 오늘 길드회의 할라고 관리자들 모아서 길드 회의 안건을 나눴는데안건중에 하나가 '길드 디스코드 분위기가 메이플을 안하는분위기니 체질계선이 필요하다는 회의 안건이 올라왔는데 안건 낸 관리자한테 우리길드 기조가 이렇고 나는 안건에 동의하지 못한다 하고 회의가 끝났음

근데 회의가 끝나자마자 21년도 즈음부터 보스팟도 같이 다니던 길드원 2분이 길드를 나간다는거임. 길드탈퇴 사유는 '길드 분위기가 메이플을 안하는분위기여서' 라고 말하고 2분이 나가고 안건 낸 관리자도 본인의견이랑 길드 방향이 맞지않다 하고 나가고 또 길드 고스펙 2명도 같은 사유로 길드를 나간다는거임. 

추가로 전날 지인길드로 나간다는1명이 나간 5명과 친분이 좀 두터웠는데, 2일만에 나간 길드원이 3명 3명나눠서 같은길드에 들어간 상황을보고 내가 든 생각이

1. 아 어떤 주동자가 길드원들 꼬셔서 길드원 슈킹해가는구나
2. '길드 분위기가 메이플을 안하는분위기여서' 라고 말했는데 왜 나한테 말을 안해보고 나간다음에 탈퇴 사유를 통보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에는 '와 주동자놈 너무 괘씸해 미칠것같다'는 생각도 들기도하고 또 다른생각은 '나랑 이렇게 오래 보스도 다니고 정모하면서 얼굴도 본사람들이 내가 얼마나 못미더웠으면 말도 안하고 길드를 나갔을까' 라는생각이 들음

일단 길드 나간 6명은 전부 친삭때리고 연락이 안되니 그 6명과 교류하는사람이 연락이와서 연락을하다보니 내가 너무 우유부단하게 이쪽 저쪽 다잡으려하니 이 사단이 났구나라는생각이들어서 겜쳐다보면 자꾸 오늘 일 생각날것같아서 걍 템 싹자르고 메이플 접으려함



여기까지가 넉두리고 통수맞은 느낌이라 화나기도 하고 다른사람한테 신뢰도 못주는 놈이구나 싶기도해서 위로받고싶어서 글씀. 진짜 길드운영어려운것같고 메이플 길드 관리하는 관리자들 존경스럽다 다들 즐메해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