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 2
선형적 게임이라 자유도가 떨어진다, 정해진 루트대로 안 가면 게임 진행이 안된다는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자연스러운 인카운터와 살아움직이는 도시, 그리고 사실적인 환경묘사가 게임에 몰입도를 얼마나 높힐 수 있는가를 보여준 게임
출시된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늪지, 설산, 숲, 사막, 열대, 황무지의 표현이과 날씨표현 역시도 오픈월드게임 통틀어 탑급.
사실상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의 존재를 의미있게 해주는 게임이 아닌가 싶음
데스 스트랜딩
A지점에서 B지점으로 가는 빠른 방법은 직선으로 달리는게 아니라 공간을 접는다는 개념을 마법이 아닌 기술로써 잘 표현한 게임
밟을 수 있으면 일단은 갈 수 있다에서 짚라인으로 산과 산을 넘나드는 오픈월드에서 보여줄수 있는 가장 참신한 이동경험을 선사함
BT를 피하면서 샘이 만나는 험지는 이 게임의 이야기가 쉽게 흘러가지 않을거라는걸 은유적으로 표현 한 것 같았음
엘든링
3D게임의 상하축을 의미있게 활용하면서 상승과 낙하를 의미있게 만든 게임.
여기에 의미있는 보상을 제공하면서 오픈월드를 찾아다니는 재미까지 선사함.
다크소울3, 세키로도 비슷하지만 엘든링을 꼽은 이유는 다크소울은 내가 안해봤고 세키로는 원숭이 듀오에서 접음.
그리고 이 3개를 존나 잘 비벼논게 젤다 야숨인거 같음
닌텐도 사놓고 야숨 최근에 시작했는데, 하면서 감탄 연발하는 중이다...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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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
레데리 랜덤 인 카운티 ㄹㅇ... 몰입에 미치게 만듦 진짜 지나칠 수가 없어
레데리 진짜 다 좋은데 설산에 마을 하나 없는 거 좀 아쉽다
헤이트풀 처럼 옷 두껍게 입고 눈보라 헤치고 바 들어가서 몸 녹이며 술 한잔하고 싶은데
그런 마을이 없는 게 아쉬워
루온하
난 엘든링이 너무너무너무 좋았음
거절한다
그전에 스카이림도 좋았는데...
왕갈비는맛있다
나도 스카이림 한표. 처음 했을때 충격은 대단했음. 분위기가 지려서 몰입할수 밖에 없고 특히 무덤같은 던전 진입했을때 내가 게임안에 있는것마냥 긴장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