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개쩌는 미친 게임임

이게 대전제니까 아쉬운 점만 말하겠음

이해가 안되고 용납이 안되는 점은 개 좆같은 조작감

왜 가장 반응도가 좋아야 하는 구르기를 버튼 뗄데 발동으로 해놓고 그 버튼은 또 누르고 있어야 발동하는 달리기랑 엮어 놓은건데??

진짜 끝까지 어려움이라기 보단 70%는 조작이 좆같네 라고 느낌

아예 회사 이름이 장르인데 이 지랄을 한걸 보면 일부러 개좆같은 조작감으로 난이도 조절을 한건가라는 생각밖에 안듦

이해가 되는 아쉬운 점들은

보스패턴중에 좀 조악한 패턴들이 보임

액션게임이라기 보단 재미가 존나 없게 만든 리듬게임이 아닌가 싶은 패턴이 좀 있었음

근데 이건 기존 근접뿐만 아니라 진짜 다양한 플레이를 커버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이해는 됨

이러나 저러나 이거보다 더 잘만들 수 있나 이런 느낌

근데 물새난격은 진짜 영 아님

엔딩보고 회피영상 찾아 봤는데 이건 좀... 잘 만든 보스를 이 패턴 하나로 억지 느낌이 들게함

그리고 카메라 시점이 좀 힘든 경우가 있음

원래 소울류의 가장 큰 적이 카메라인것도 알긴 하지만 딱봐도 기마전 권장이구나 싶은데 기마전 안하면 힘들고 이런건 당연한거겠지만

보스가 점프하면 카메라가 못 따라가는걸 넘어서 지랄을 하는데 왜 점프 패턴을 중요한 보스에 만든거야

물론 이것도 이해는 되지만 막보 락온 포인트를 하나로 잡은건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음

그 외에는 스토리나 퀘스트 진행에 자비좀 제발...

어차피 이런 쪽에 신경 안쓰는건 아는데 이런 미친 규모의 오픈월드를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면

진짜 약간만 더 진행 방향만 알려주는 정도로 스무스하게 할 수 있지 않나 싶은데 어렵긴 하겠지

그래도 그전까진 일단 눌러도 선택지가 있으니까 이런 느낌으로 눌렀는데 누르니까 엔딩나오는건 좀...

덕분에 2회차 할듯

그리고 묘지가 너무 많다, 개 간지나는 기술 내가 써볼려고 스탯 미친듯이 올려서 쓰니까 멋도 없고 성능도 없다 등등이 있지만

진짜 미친 게임이다 어떻게 이런걸 만들었지 너무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