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생각보다 재밌는데??

라자게스 트라이하는거 영상까진 좀 보긴했는데

막 바람에 밀려나는거

그 이후의 스토리:

검은용 & 현신 3인방 사이드:

그렇게 풀려난 현신 3인방이 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준비와 모략을 시작하고, 그중 한명인 피락이 넬타리온(데스윙)의 비밀 실험실이 있는 용의 섬 지하에 있는 자랄레크 동굴에 들어감.

자랄레크 동굴에서 불의 현신인 피락은 데스윙의 유산인 암흑불꽃을 흡수해서 한층 더 강해지고, 그 힘으로 자랄레크 동굴 일부분을 불로 초토화 시키고 동굴에서 빠져 나옴.

그 와중에 현신 3인방을 지켜보고 있던 반역 드렉티르들인 분리된 불길의 수장인 사카레스와 분리된 불길도 지하 동굴에 침입하고, 결국 데스윙의 비밀 실험실인 아베루스에 입성하게 됨.

아베루스에서 데스윙을 타락시킨 공허에 의해 타락한 사카레스는 모험자들에게 처단되고, 데스윙의 후계자를 자처하던 사벨리안과 레시온은 아베루스에서 겪은 경험으로 깨닳음을 얻고 본인들이 아닌 에비시안을 검은용군단의 위상으로 추대함.

그렇게 자랄레크 동굴 스토리가 끝나고 피락은 용의 섬 전역을 날아다니고 그의 추종자들이 깽판을 치기 시작함.

현신 3인방 사이드:

후술할 에메랄드 드림에 침공할 계획을 새우던 피락과 달리 피락의 타락한 모습과 잔인한 행동에 반감을 가진 얼음의 현신인 비라노스는 현신을 배신하고 소꿉친구인 알렉스트라자에게 피락의 계획을 알림.

현신 3인방중 리더인 이리디크론은 피락을 자랄레크 동굴에 보낸 이후 청동용군단의 사원에 침공해 과거의 유물을 강탈함. (여기서 엘프 여성의 실루엣이 보이는데 암흑 사제 유물이었던 잘아타스로 추정중)

녹색용 사이드:

플래이어와 녹색용군단 일원들의 일약으로 녹색용군단의 수장이 된 메리스라는 군단 확팩때 세상을 떠난 어머니인 이세라와 제회함. (이세라는 어둠땅의 겨울여왕에게 귀속되어 있는 상황이라 원래는 불가능한 일인데, 원래 이세라 대신 죽을 운명이었던 말퓨리온이 이세라가 용의 섬에서 할 일을 끝낼때까지 어둠땅에서 이세라의 자리를 채워주는 계약으로 가능하게 만듬) 그렇게 제회한 이세라와 메리스라는 원시술사들을 물리치고, 메리스라가 이세라에게 에메랄드의 꿈에 관한 힘을 정식으로 물려받으며 녹색용군단의 위상이 됨.

이후 이세라와 메리스라는 불타버린 텔드라실을 대신할 세계수의 씨앗을 겨울여왕에게 받고 에메랄드 드림/용의 섬에 그 씨앗을 심음.

하지만 불의 현신인 피락이 그 세계수의 힘을 이용해 온 세상을 불태워버릴 계획을 가지고 불의 드루이드들을 이용해 에메랄드 드림에 침공함. (다음 패치)

푸른용 사이드:

리치왕의 분노때 말리고스가 죽으면서 와해된 "용군단"이 아니라 그냥 개별 씨족으로 분열된 푸른용군단을 재결합 하는 스토리.

청동용군단:

무한용군돤 관련 스토리를 마무리 지음.

진짜 스토리가 안땡기네... 이걸끝으로 wow2를 내던가 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