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실바는 호드 수장먹을정도로 뭐가 있어서 수장먹었겄니..

간수니 뭐니 어둠땅 좆노근본 개억지설정 쓰까서 스토리 쳐망한지 오래됐다 와우는..

아무튼 용군단에서 검은용 세력을 말하자면

불성때 버려놨다가 십몇년만에 재등장시킨 아웃랜드 출신 사벨리안이랑

사춘기 맞아서 닉값하는 래시온(빡돌이) 이렇게 양강구도로

넬타리온의 유산을 되찾으며 검은용의 수장이 되겠다고 세력싸움중이었음. 이게 1시즌 내용

이 둘 각자 후계를 이을 명분이 있고 에비시안은 자기가 의욕이 없을뿐 얘도 자격이 없거나 하는건 딱히 아님

근데 넬타리온의 유산 중 하나인 흑요석 성채를 먹고

지하 자랄레크 동굴에 넬타리온의 비밀실험실인 아베루스를 수복하러 가는 과정에서 둘이 서로 트롤링을 존나함

근데 이번 용군단에서 새로 추가된 종족인 드랙티르또한 넬타리온이 실험으로 만들어낸 생물임

군사용 키메라이지만 얘네도 아버지가 넬타리온인 셈이지 창조자이니까

와중에 넬타리온이 죽어 데스윙의 지배가 풀렸고

자유로워진 이 드랙티르들 중 넬타리온의 유산을 차지하려는 세력이 있었고 그게 이번 레이드 보스인 사카레스임

이 사카레스가 뜯어먹으려고 애쓰는 넬타리온의 유산이

너가 대격변했으면 알겠다시피 공허세력에 오염된 데스윙의 힘이라서

이런거 처먹은새끼가 아제로스에 좋을일이 없으니 당연히 플레이어한테 개조짐 당함

사카레스는 충성스러운 병사이자 자식이었는데

자기가 얻으려고 한 유산이 자신을 파멸로 이끈 존나 허망한 거였다는걸 깨달으면서 죽음

이 과정을 보면서 사벨리안 래시온 둘다 현타가옴

아 씨발 아빠가 일궈놓은 유산 쫓아가다가는 다 파멸의 길로 빠지겠구나

여기서 기권을 하는거임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겠다

둘다 지 애비마냥 성격이 좆같아서 성과에 눈이 먼 행동을 하는거랑 대비되게

에비시안은 아베루스로 향하는 길에서 둘을 잘 중재함

용이지만 사정상 은거하며 타우렌들 사이에서 필멸자로서의 의식을 가지고 오래 살아왔던 에비시안은

용족 특유의 오만함같은게 없는 캐릭터임

높은산 타우렌의 조언자로서 긴세월 능지도 다져왔고

검은용들이 보기엔 존나 이질적인 존재지만

검은용 그 자체였던 데스윙이 검은용군단을 괴멸직전까지 몰아갔었으니

역설적으로 지금 검은용군단을 부흥시키기엔 가장 적합한 인물인셈

메인 스토리퀘스트에서 그걸 잘 보여줬고 리더의 자리를 먹게되는거지

이번 스토리가 괜찮은건가

너가 쓴 요약글이 괜찮은건가 헷갈려 ㅋㅋㅋㅋㅋ

스토리도 괜찮고 요약도 잘 함.

스토리 하다보면 요약본 대로 순차대로 플래이 함.

스토리 요약 추

시즌 중간패치에 던전하나 나오면서 타락떡밥 좀더 풀고 다음시즌이나 다음확팩때 관련내용 더 나올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