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개붕쟝은 프롬의 소울류 게임을 잘하진 않지만 꽤 좋아함.
세부적인 스토리도 매력적이고 난이도도 긴장감 있어서 플스 독점인
데몬즈 소울이나 블러드 본을 제외하곤 거의 다 해 봄.
근데 슬슬 아쉬운 게 스토리 방면임.
기본적으로 배경이 다크판타지라 암울하고 눅눅해 보이는 건 둘째 치고
너무 서사가 찬란했던 과거의 몰락과 그 잔재와의 싸움 원툴임.
다크소울 시리즈
- 과거 찬란한 불의 시대가 몰락하고 그 추악한 잔재들과 싸움.
세키로
- 과거 번영했던 아시나, 기원의 궁 등은 몰락했으며 그 잔재들과 싸움.
엘든링
- 황금률의 시대는 몰락해가고 그 잔재들과 싸움.
그러니까 엘든링 dlc가 나온다면 그 찬란했던 과거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 나왔으면 좋겠음.
과거로 가서 멀쩡했던 데미갓이나 기록으로만 남아있는 캐릭터를 죽여서 새로운 장비나 전기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음.
아니면 dlc로 미켈라 부활시키는 스토리 나왔으면 좋겠네
데미갓 하나 덜 잡은 느낌이라 존나 찜찜함.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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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즐캡
미켈라 살아서 나오면 본인 희망대로 성수로 만들거나 아니면 그거마저 불태우거나 하겠네. 고드윈도 괴상망칙한 모습으로 많이 노출이 되서 고드프리도 나오지 않을까 싶더라.
체스터필드
엘든링은 npc와의 상호대사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부족함 예로
모그윈 왕조에 들려서 미켈라 확인하고 말레니아 만나러가도 아무런 상호대사가 없음
주인공은 엄연히 미켈라의 위치를 알고있고 말레니아가 미켈라를 찾고있다는 것 조차도 알고있음
뭐 무기나 방어구 마법 등의 추가 설명으로 스토리를 유추하는게 프롬 특이긴 하지만
그 스토리를 좀 더 보완해주는게 npc와의 대화인데, 엘든링은 유독 그 npc와의 상호대사가 ㅈ박았음
그러니 전체적인 스토리도 끼워맞추기 식이 될 수 밖에 없고
18세기중갑옷
걍 미야자키가 그런스토리를 좋아해서그럼
닼린이
보통 프롬 게임들은 과거로 돌아가서 뭔가 하는거 꼭 나옴
소울 1 과거로 가서 마누스 잡음
2 거인 기억에서 과거로 감
3 과거로 가서 영웅 군다 잡음
아마 과거로 가서 황금의 고드윈 잡을거같음
꿈이나 회화세계 가는것도 자주 나오니까
미켈라는 DLC2때 꿈으로 가서 미켈라 잡을듯
기드온 오프닐 대사에서도 아직 잠자고있다고 나오는거 보면
의영역
생각해보니 과거로 자주 갔네.
세키로 히라타 영지도 있고.
근데 전작들에선 과거로 가도 몰락이 진행된 시점이라 좀 아쉬움.
내가 원하는 건 온전한 상태의 데미갓들하고 싸우는 건데
미켈라 잡는 것도 살짝 예상하자면 이미 모그에 의해 오염된 상태라 그쪽 관련 기믹으로 나올 거 같음. 출혈속성 나무정령?
fasta
난 트리나 내줬으면 좋겠음
그래서 일부러 칼레만 안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