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픽 및 최적화
잘 다듬은 콜옵스러운 그래픽임. 배그랑 포트의 중간이라고들 하는데 비슷한 느낌이다.
배그만큼 선명하고 현실적이진 않은데 나름 준수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색감은 포트나이트처럼 밝다
최적화는 매우 잘 된 것 같다. 풀옵에서 프레임 아주 잘나옴.
2. 배그와의 비교
당연한 얘기지만 전반적으로 배그보다 캐주얼한 느낌이다.
배그보다 적은 총기반동, 슬라이딩의 존재, 빠른 체력회복, 상대적으로 간단한 기본장비 파밍.
다만 그렇다고 게임이 쉽다는 얘기는 아님. 배그에는 없는 퍼크랑 특수장비가 파밍목록에 들어간다.
이걸 어떻게 쓰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상황이 꽤 생길 것 같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 배그보다 더한 고인물 게임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듦.
맵은 배그 사녹이랑 비슷한 크기라서 전투가 비교적 빠르게 일어난다. 다만 수직으로 높은 건물들이
있어서 자기장 포지션에 따라 사녹보다 체감 넓이는 더 커질 수도 있음.
낙하 시, 차량탑승 시 외에는 1인칭시점이며 둘러보기도 없어서 적 찾기가 좀더 힘들 수 있음.
3. 종합 평
기대한 대로 잘 뽑아줬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배그보다 재밌다.
근데 한글 UI로 하니까 살짝 허접한 국산 온라인 fps 게임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마 폰트때문인듯.
아 근데 기울이기 없는건 좀 짜증난다. 바로 전작인 WW2까지만 해도 기울이기 있었는데 왜없앴는지 모르겠음
멀티에서야 쓸상황이 없다 해도 블랙아웃에서는 배틀로얄 특성상 장거리교전도 많이 일어나고 해서 필요할거같은데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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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기모르딱띠
Shroud도 넘어갈거라더만 이유가 있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