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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얘기는 하기 좀 그런데

e3164edc 23 일 전 51

뭔가 혐오도 오래보면 진짜 그런가? 싶어져서 좀 무서움

 

뭐 어떤 성별은 이렇다 어떤 인종은 국적은 지역은 그렇다

 

어떤 특성을 가진 사람은 이렇다 이런거

 

난 솔직히 그런거 되게 싫어하거든? 실제로 딱히 겪어본 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계속 보다보면 뭔가 내가 현실을 인정못하는건가? 싶어져서 좀 머릿 속이 복잡해질때가 있어

 

예전에 그런게 좀 심했다가 지금은 그냥 나 좋아하고 해야될거만 신경 쓰자 하는 편인데.. 

 

어제 일들 보다보니 생각나네

10개의 댓글

34878119
23 일 전

감정을 들고갈필요없고 혐오받는 요소는 체크해봄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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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164edc
23 일 전
@34878119

뭔가 이런 팩트로 생각을 하자 이러면서 말하는 글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되게 싫었거든? 근데 이게 맞으면 어쩌지 싶어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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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78119
23 일 전
@e3164edc

맞으면 혐오농도 올라가는거지 편하게 사는 꽃밭좀 시들고

왜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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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164edc
23 일 전
@34878119

가치관이 부정당하는게 즐거운 일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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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78119
23 일 전
@e3164edc

그래서 진실은 쓴법이고 심리상담에서 직면이 힘들지 즐거운게 인생은 아니자너

 

맞으면 맞는거지 뭐 꼭 가치관이랑 합치시켜야겠음? 어차피 그게아니라도 틀린거 투성인데 편한대로 살던가 주관있으면 주관대로 받아들이던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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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67dd2
23 일 전

내가 딱 정리할 수 있음. 사람은 원래 멍청한 존재여서 30년차 베테랑 쉐프라도 주변인들이 마라탕 맛있다~ 마라탕 맛있다~ 하면 자기 입맛이 잘못된건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러니 혐오 관련된걸 많이 볼수록 정말 한녀는 문제인건가?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성으로써 '혐오하지말자'라고 다잡을줄 알지만, 무의식에서부터 처음 보는 여자를 볼 때 '쟤도 뒤에가면 드릉드릉 거리겠지'라는 생각이 튀어나온다 필터링없이.

애초에 혐오글을 가까이 둔게 문제다. 혐오글은 심각한 threat이니까 진지하게 읽지 마라.

역지사지로 한번 더 조여줄게. 여초 애들은 평범한 남자들은 밥먹고 나오면 길에 침 뱉는 버릇이 있다고 믿음. 이런 인식에서 비롯된 혐오가 남혐인데, 우리가 읽는 여혐글 또한 얼마나 잘못된 정보 였을까가 웃기지 않냐? 무지에서 나온 집단망상의 자기 재생산이 제일 무서운거야. 어쨌든 혐오글들은 상당히 과장돼있음. 프로파간다는 사실들과 섞는거임. 너가 일부 사실을 보았다고 프로파간다를 믿기 시작하면 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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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e6994f
23 일 전
@42067dd2

마라탕 맛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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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67dd2
23 일 전
@09e6994f

ㅋㅋㅋㅋ 사실 나도 좋아하는데 극적으로 쓰려고 오버했어. 나는 분모자 땅콩소스에 찍어먹는거 너무 좋아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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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e6994f
23 일 전
@42067dd2

지나가다 놀랫잔아...ㅋㅋㅋㅋ

0
09e6994f
23 일 전
@42067d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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