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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훈련사님 영상 궁금한점

c75a3a46 23 일 전 58

일단 나는

 

1. 반려묘를 키우고 있음

 

2. 남자임

 

3. 회사생활 7년차임 (지금 3번째 회사이고 1~2번은 5~10명 중소기업, 현재는 중견다님)

 

 

이런 상황인데, 강형욱 기자회견 끝까지 보고서 조금 의문인 점이 있음...

 

 

 

첫번째. 보듬컴퍼니 폐업사유 (궁금한점)

 

영상 말미에, 강형욱 훈련사님은 보듬컴퍼니는 최고의 반려견 훈련기관이었고 같이 일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는 식으로 말했음.

 

직원들하고도 소통을 잘 했다고 말했음

 

 

사회적으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왜??? 보듬컴퍼니는 폐업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나 설명이 없었음.

 

정말로 강형욱 훈련사님이 주장하는 대로 최고의 반려견 훈련기관 + 직원들 대우가 좋았다면 오히려 회사가 더 성장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음...

 

 

두번째. 스팸 배변봉투(?) 논란 

 

영상에서도 배변봉투가 아니였다고 말하고 나도 그 봉투가 배변봉투가 아니라는건 이해했음.

 

일단 명절선물을 누가 주문했는지 주체는 정확히 안나와있지만, 영상으로만 추측해보면 강형욱 아니면 사모님(아내)이 주문한 것 같음  (정확하진 않음)

 

명절선물 주문에 실수가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함. 사람은 누구나 실수는 하니까...

 

하지만 주문을 잘못한 것에 대해. 명절 기간 배송 문제 때문에, 주문이 너무 많이 해버려서 직원 선물을 '알아서 가져가세요' 라고 말한건 직원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 있다고 생각함.

 

사무실 위치가 얼마나 외곽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로 1시간 내에 대형마트가 없었을까... 하다못해 대형마트에서라도 스팸선물세트 몇개 사와서 주거나

 

그것마저도 시간이나 환경이 여의치 않으면 다이소에서 1천원 ~ 2천원짜리 쇼핑백이라도 사와서 직원별로 n개씩 배분해 줬으면

 

스팸 배변봉투 논란이 안일어났지 않았을까 싶음..

 

왜냐하면 말단직원이거나 막내직원이면 알아서 가져가라고 했을 때 편하게 가져갈 수 있을까...?? 그리고 스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직원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러면 알아서 가져가세요 했을 때 굳이 가져가진 않았겠지....

 

그러면 선물세트도 거부할 수 있는거 아니냐라고 하면 그거하고는 이야기가 다르다고 생각함. 선물세트 (완벽한 포장이 되어있는거)는 받는 순간에 정말 큰 거부사유가 있지 않는 한 거부하긴 어려움. 받아서 어떻게든 소진했겠지.

 

그런데 '알아서 가져가세요' 라고 하면.... 그냥 '귀찮아서 or 별로 안땡겨서 안가지고간다' 라고 생각하는 직원이 있을수도 있음.

 

그러면 명절선물의 의미는 퇴색됨

 

사실 직장인 입장에선 선물세트 보다 상여금 (보너스)이 최고지만... 그건 어려웠나봄...

35개의 댓글

a9c3c104
23 일 전

개붕아 야식먹어

0
c75a3a46
23 일 전
@a9c3c104

고마워...

0
7739d6f3
23 일 전

뭐가 더 있으면 거 직원측에서 더 말이 나오겟지 안나오면 게임 끝인거고

0
c75a3a46
23 일 전
@7739d6f3

개인적으로는 반려묘 키우는 사람으로서 뭔가 더 안나왔으면 좋겠다.,..

0
faf3ab16
23 일 전

원래 양보다 많으니까 더 가져갈사람 가져가라는거지 그냥 좆대로 읽네 ㅋㅋ

0
c75a3a46
23 일 전
@faf3ab16

선물은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형태나 전달 형태가 중요하지.

https://www.inven.co.kr/board/maple/5974/3619688

이거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1
faf3ab16
23 일 전
@c75a3a46

저거랑 뭐가같냐 좆병신아 그냥 여물고 고양이새끼나 똑바로 키워라

0
c75a3a46
23 일 전
@faf3ab16

나는 욕을 안했는데 (본문 + 댓글 포함) 왜 욕을 하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신고했음.

0
9d87e09c
23 일 전

시발ㅋㅋ 폐업하는 이유가 중요함?

선물 구매했는데 잘못사서 이렇게 됐다고 사정설명하고 원하는 만큼 가져가라고한게 섭섭함?? 지랄은ㅋㅋ

0
c75a3a46
23 일 전
@9d87e09c

선물 구매를 잘못한건 사람으로써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그거에 대한 후속조치를 잘못한거임.

https://www.inven.co.kr/board/maple/5974/3619688

이 글을 한번 읽고 다시 생각해줬으면 좋겠음.

 

그리고, 폐업 사유가 중요하다기보다는 궁금함. 반려견, 반려동물 키우는 인구는 늘어나는데 훈련소. 그것도 강형욱이라는 네임드가 사장인 사업장이 폐업하는게 좀 신기함.

0
9d87e09c
23 일 전
@c75a3a46

중고 흙먼지 쌓인 쓰레기 박스랑 한가득 쌓인 스팸을 각자 가져가라는게 같음?? 스팸을 어디 흙길에다가 굴렸음?

그래서 섭섭해서 사람 하나 담굴려고 똥담는 봉투에다가 줬다고 해도 됨??

 

니가 하는 말은 길가다가 미친놈한테 칼맞으면 왜 방검복 평소에 안입고 다녔냐고 하는거 아니냐

 

그리고 폐업사유는 영상의 의문점이 아니라 그냥 니가 궁금한거지

0
c75a3a46
23 일 전
@9d87e09c

내가 회사생활 하면서 선물을 '알아서 가져가라'고 하는 회사를 한번도 안겪어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음...

그런데 상여금이나 성과금도 아니고, 명절선물인데 직원한테 n개씩 포장해서 줘야하는게 아닐까

스팸을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떠나서, 만약 내가 말단(막내)직원이었다면 눈치보여서 가져가지도 않을것같은데...

0
9d87e09c
23 일 전
@c75a3a46

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사생활 하면서 명절선물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지

오히려 스팸대신 상여금 성과금에 보태서 준다고 하면 사람들이 상여금 성과금으로 더 받으려고 하지않을까

 

내가 막내였으면 대충 눈치보다가 남들 가져가는만큼 가져가거나 마지막에 남은거 보고 정할듯

0
c75a3a46
23 일 전
@9d87e09c

사람들은 대부분 '명절선물'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나도 그렇다고 생각함.)

오죽하면 중낳괴 이과장 채널에서 꽤 인기있는 컨텐츠 중 하나가 중소기업 명절 선물대회 이고 ( https://youtu.be/6GD9VzLXTvc?si=be2dtFEcTH66MGUj )

그리고 명절선물에 큰 의미를 두는 사람이 없다면 애초에 배변봉투 스팸논란도 안터졌겠다고 생각함...

0
9d87e09c
23 일 전
@c75a3a46

흠 네 말도 맞다. 서운할수 있겠네

근데 그래서 사람 담구겠다고 똥봉투라고 허위사실 뿌린건 이해할수없다

0
c75a3a46
23 일 전
@9d87e09c

ㅇㅇ 그건 맞음. 똥봉투는 아니지 엄연히 말하면 과일가게에서도 쓰이는, 생선가게에서도 쓰이는 검정색 비닐봉투임...

0
c75a3a46
23 일 전
@9d87e09c

궁금한점이 맞는것같아서 의문점이라는 제목을 궁금한점이라고 수정했음.

0
b49b57f3
23 일 전

어휴 줌내 여기까지 나네

0
c75a3a46
23 일 전
@b49b57f3

그렇게 느껴졌으면 미안하다... 근데 남자다...

0
12a3dc27
23 일 전

1 사업자 맘임

2 존나 많은 양인데 그걸 언제 그러고있음

0
c75a3a46
23 일 전
@12a3dc27

사업자 마음이긴 하겠지만 왜 폐업을 하게 된건지 설명은 해줬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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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353f9c
23 일 전

요즘 아줌마련들 왜이리 나대노 ㅅㅂ ㅋㅋ줘패고싶게

0
c75a3a46
23 일 전
@c3353f9c

미안한데 20대 후반 남자다...

0
58e3e031
23 일 전

폐업 사유는 본인이 밝히지 않는 이상 알 길이 없지. 뭐 원인은 다양함. 이번 사건 때문에 접었다고 보긴 어려울거 같음

 

선물은 딱히 문제 될게 있나 싶음. 물론 명절 선물이란게 정성이 있으니 가까운 마트나 하물며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지 않았나 싶을 수도 있음.

다만 직원 수가 그래도 10~20명은 되고, 인터넷으로 잘못 시켰다고 또 선물 세트 사기엔 그것 또한 지출이니 소규모 회사에선 직원 양해를 구하고 가져가라고 하는 정도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함.

 

검정 비닐 봉투를 무슨 기저귀나 배변패드 수준으로 억까한게 문제지 저정도가 의문일 수가 있나? 싶음

0
c75a3a46
23 일 전
@58e3e031

1. 개봉 안했으면 전자상거래법상 배송비만 물고 반품할 수 있는데 그게 직원들한테 양해를 구할정도의 큰 비용지출일까 싶음 (1년에 명절은 두번밖에 없는데...)

 

2. 그리고 이걸 정확히 배분해주지 않고 '알아서 가져가세요' 라고 말한게 잘못이라고 생각함... 이건 내가 본문에 적지는 않은 내용이라 추가할게...

0
58e3e031
23 일 전
@c75a3a46

명절 선물 챙겨주는게 의무가 아님; 명절 두번이지 근데 안 챙겨주면 그럴 수 있지

중견급 회사도 명절 상여는 커녕 안 챙겨주는 회사도 있는데 하물며 소규모 회사면 챙겨주는 거 만으로도 좋다고 봄

 

배분 문제는 대체 뭐가 문제임? 스팸 안 좋아하는 직원에게 공평하게 수십 개 씩 쥐어 줘야하나?

 

스팸도 호불호가 있는 제품이고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가져가고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은 적게 가져가게 두는게 뭐가 문젠지 모르겠음;

 

쓰지도 않는 비누, 올리브유 이런거 억지로 받으면 처치도 못하고 나중에 사용기한 지나서 다 버리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케이스보단 훨 낫지 않나?

0
c75a3a46
23 일 전
@58e3e031

명절 선물이 법적으로 챙겨줘야하는 의무적인 부분은 아님. 그건 맞음.

하지만 직원에게 알맞게, 알맞은 형태로 배부하지 않는 이상 '선물'이라는 의미가 퇴색된다고 생각함.

https://www.inven.co.kr/board/maple/5974/3619688

나는 이 글하고 별로 다른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함...

 

나는 첫번째, 두번째 회사 다 10명 이하 회사였는데 저렇게 '알아서 가져가세요' 라는 경우는 없었음. 심지어 선물세트 박스포장도 되어있었음... 첫번째 다닌 회사는 대표가 ㅆㄹㄱ였는데도 선물정도는 잘 챙기더라...

그래서 더 안타까움. 강형욱이라는 대표가 괜찮은 사람이니까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고 방송에서도 많이 나오고 했을텐데 이런 사소한거로 ... 안좋게 평가받는게 너무 아쉽다.

0
58e3e031
23 일 전
@c75a3a46

대체 어디가 같음 ㅋㅋ

 

스팸을 어디 진짜 배변패드나 똥묻은 상자에 담아서 줌? 30년동안 국가에 장기 헌신한 사람하고 일개 회사 명절 선물하고 비교하는 게 맞음?

 

링크 건 글은 명절선물 같은 사소한 게 아니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에게 내리는 대통령 표창장이고;;

 

꼭 이쁘게 포장해야만 선물의 의미가 있음? 궁예질 싫어하는데 막상 그 스팸은 누군가에겐 선물이고 누군가에겐 아닐수도 있겠지

 

다만 당시엔 암말 없이 하하호호 하다가 퇴사하고 몇 년 지나서 마치 개들 똥이나 담는 봉투에 일방적으로 담아서 줬다고 칼꽂는게 맞아?

 

회사에선 나름 챙겨주려고 했는데 실수가 있었고 직원의 양해를 구해서 해결한 부분인데 대체 뭐가 문제임; 위에 보니까 좆좆소 이과장 링크 달았더라?

 

거기에 내가 다니는 회사도 천민으로 나왔음. 그딴 걸 선물이라고 주는 회사도 있는데 스팸 알아서 챙겨가라고 한게 뭐가 문제임???

0
c75a3a46
23 일 전
@58e3e031

다니는 회사가 천민으로 나왔다고 했으면 지금 너도 쪼끔만 생각을 틀면 내 생각을 이해해줄수 있다고 생각함. 대표나 윗선에서 '이해'를 구한다는게 표면상으로만 이뤄지는거지, 사람 속마음은 모르잖아... 아무리 당시에는 '하하호호' '저는 괜찮아요' 했어도 속으로는 쌓아둔거지... 그게 결국 스팸을 미안한데 내가 주문을 잘 못했으니까 '알아서 가져가'라는게 원인이었다고 생각함.

결국 사회생활에서 대표이던 직원이던, 서로 적을 안만들기 위해. 트집 안잡히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함. 근데 그게 안된게 스팸 사건인거고...

 

너가 이게 왜 논란인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선물세트 논란은 이번뿐만 아니라 이과장건도 있었고

하물며 올해에 있었던 부사관 30년 선물건도 있었음

 

30년 부사관으로 일한사람하고 보듬컴퍼니에서 일한사람하고 동일시하는게 맞냐고 이야기하는건

지금 강형욱 훈련사님 영상을 봤을 때 더 하면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함

 

강형욱 훈련사님은 영상 말미에 '최고의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오히려 이 분들이 다른데 가서 보듬컴퍼니에서 일한 사람이라고 말 못할까봐 너무 죄송하다'라고 까지 이야기했는데

그러면 명절에 선물정도는 제대로 챙겨줄 수 있었지 않았나 싶음.

1년에 2번밖에 안되는 명절인데...

 

선물은 형태라도 제대로 할 거 아니면 아예 안하는게 옳음...

0
58e3e031
23 일 전
@c75a3a46

아니 니 말하는 거 자체가 어이가 없음.

 

선물이 무슨 의무야? 좆좆소 보면 정말 다양한 회사가 있다고 견문이 넓어지면 오히려 스팸도 이해를 하는 게 맞는 거 아님?

 

선물의 형태가 별로일순 있지. 근데 그래도 챙겨주겠다고 신경써준 사람을 몇 년 지나서 등에 칼 꽂는 짓거리를 하는 게 대표 잘못이라고? 고작 스팸 몇 개 가져가라 했다고??

 

니가 말하는 게 넌 본문에 니가 남자고 7년차라 했는데 오히려 연차 얼마 안 쌓인 여자 같은 행동을 하고 있음.

 

꾸준히 챙겨주다가 어쩌다 한번 실수한 거 가지고 날 잡았다는 듯이 트집 잡고 개지랄염병하면서 생떼 쓰는 애들

 

뭐 강형욱이 칼들고 똥봉투에 스팸 챙겨가라고 함? 회사 다니면서 개인 가방 같은 거나 자차 없이 다니면 봉투 못 구할 수도 있고 명절 연휴 앞두고 내려가야하니 일일이 또 사서 챙겨주기보단 나눠줄수도 있는거 아님?

 

만약 배변 처리용 검정 봉투가 아니라 어디 빵집 종이 가방, 재사용 쓰래기 봉투, 이마트 100원짜리 노란 가방 이런거면 저런 논란이 안나왔을까? 검정 봉투 하나로 마치 똥 담아 두는 전용 봉투에 음식 담은거 처럼 포장을 했는데 억까 할라면 얼마든지 가능함.

 

뭔 이상한거에 핀트 꽂혀서 기집년 마냥 이건 아닌거 같아...ㅠㅠ 이러고 있음

0
67727867
23 일 전
@58e3e031

내가 20여분전에 댓글로 달았는데 '명절 선물이 법적으로 챙겨줘야하는 의무적인 부분은 아님. 그건 맞음.' 이라고 달았음. 그런데 왜 자꾸 '선물이 무슨 의무야?' 라고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제대로 된 형태의 선물' 이 아니면, 차라리 안주는게 맞다는 거임...

이마트 100원짜리 가방에 줬어도 너가 말한대로 논란이 나왔을거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1. 선물 세트 형태로 된 스팸 세트를 주는 것

2. 1번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예 안주는 것

 

이렇게 두 가지 상황 중 하나를 택했어야했다는 거임.

근데 강형욱 훈련사님은 '내가 주문을 실수했는데요, 죄송한데 알아서 가져가세요' 라고 한거고...

0
58e3e031
23 일 전
@c75a3a46

ㅋㅋㅋ 30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에게 하는 대우랑 일개 좆소에서 사원에게 하는 행위를 동일 시 하는 니 마인드가 놀랍다.

 

개인적으론 병원 추천하긴 하는데 뭐 그건 니가 알아서 할일이고 더 말 섞을 가치가 없을 듯 함.

 

애초에 부사관 표창장 포장 논란이 왜 난건지도 모르고 회사 7년차라는 사람이 '근속' 의 가치를 일개 명절선물따리랑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한다는 거 자체가 어이가 없음.

 

30년 공직 생활의 가치가 1년에 두번씩이나 있는 명절 선물따리와 동급이라면 더 할 말이 없다.

0
67727867
23 일 전
@58e3e031

나는 야구도 좋아하고 두산팬인데 23년동안 SK(SSG)에서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김강민선수에 대해 보호명단에 넣지도 않고 한화에 넘어가게한 작태도 너무 슬픔.

 

나는 30년 부사관으로 일한사람하고 보듬컴퍼니에서 훈련사로 일한 사람하고 동일시하는게 아니라.... 선물을 제대로된 형태로 주지 않았을 때 논란이 일어난 사례 중 하나로 든것 뿐임...

 

스팸 주문을 잘못했다고 그걸 직원한테 대표가 양해를 구했을 때... '나는 싫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제대로 된 형태의 선물을 주지 못하면 공중파, 종편, 유튜브에서 조리돌림을 당한다는게 결국 너 말고 다른 사람들은 '선물'이라는 거에 되게 진심일게 아닐까...??

0
67727867
23 일 전
@58e3e031

그리고 강형욱 훈련사님이 영상에서 '우리는 최고의 훈련사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최고의 훈련시설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라고 말했음. 이건 일개 '중소기업'이라는게 아닌, 강형욱 훈련사님에 있어서 보듬컴퍼니는 '일개 중소기업' 그 이상의 회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임. 그런데 명절 선물은 그에 걸맞지 않게 한거고...

 

회사라는게, 아무리 대외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한다고 해도 직원 복지나 케어가 제대로 안되면 무너지게 되어있다고 생각함...

0
c75a3a46
23 일 전
@58e3e031

심지어 강형욱 대표는 '차(tea)'선물세트를 줬을 때 직원들이 반응이 안좋아서

어떤걸 받고싶냐고 물어보고, 직원들이 스팸을 받고싶다고 해서 그 의견을 반영해서 스팸을 준비한거라고 설명까지 했음.

그 과정자체는 직원을 생각했다고 평가하고 싶지만 마무리가 너무 어설펐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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