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친한 친구 결혼식 다가와서 그냥 뭔지도 모르고

살 빠진다길래 맞은적 있음 그 때도 좀 빠졌었던거같음 

배달 시켜서 먹고 그랬는데도

근데 알고보니 다른 작용들보다 식욕감소 포만감이 가장 크더라

그리고 용량을 정석으로는 일주일에 0.6mm씩 증량 꼭 해야 되는 줄

알았더니 상술이고 1.2정도로 괜찮으면 이 용량으로 가도 된대

막 2.4 그렇게 가는건 미국 뚱 기준. 어떤 사람은 0.3mm 로 몇주 

맞으라고 했대 의사가.. 세게 맞는다고 살이 더 빨리 빠지진 않는다.

맞는 시간은 되도록 오후가 좋은게 지속시간이 12시간 정도라서

점심 먹고 맞으면 소화속도 느려디면서 밤에 폭식 안하고 

다음날 오전은 대충 견디고..

부작용은 나 용량 잘 모르고 많이 맞으면 빨리 빠지는줄 알고 용량

늘렸을때 콜린성 두드러기. 그리고 소화불량 더부룩함. 

지금은 변비...? 소화가 워낙 느려서 1일 1똥이었는데 3일 1똥 됨..

지금은 운동 병행하면서 헬스랑 하는데 솔직히 도움 된건

폭식을 막아주는거.. 이게 제일 크고 (주사 돈도 아깝고 좀만

먹으면 배부름)  그냥 맞는다고 살빠지는 마법의 주사는 아닌거 같다고

느낌. 체중 5kg 허리둘레 10cm 감소 했는데 원래 내 기준 이정도 하면

이정도 빠지지 않나 싶은 속도임. 근데 확실히 공복감이 덜해서 

그게 장점인거 같음. 다이어트의 적은 스트레스성 폭식 후 무너짐이니까...

지금 약간 정체기인데 그냥 단백질 이랑 채소랑 더 잘 챙겨 먹으려고

하고 있음.. 당류 피하고.. 아 시발 엽떡 찜닭 먹고시포..

찜닭 제육 그런데 당이 그렇게 많이 들어간대 배달은...

마지막으로 한 펜은 0.6mm 씩 사용시 한달.

1.2로 증량하게되면 15일인데 가격이 사악하지

만약에 최대용량 3.0까지 하면 한펜에 5일임.

1펜 가격은 8~1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