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펜션촌에서 쪼마난 커피, 빵집 하고 있엉

옆집 펜션 사장놈한테 욕먹었당

근데 ㅆㅂ 오늘 아침 출근해서

발주 받아온 빵들 옮기고 있으니까

커피 가져다 달라네?

가게 안에 내려놓겠습니다라고 했더니

들어와서 왜 인상쓰냐네?

씨이빨 장사도 안되는데 별 그지 같은게 ㅈㄹ이야

사례 1.

이 새끼가 작년 가게 시작할 때 불쑥 지 펜션으로 데려가더니

풀장 소독 방법이랑 펌프 조작법을 교육하더라?

지가 자리 비울 때 좀 하라고... 날 언제 봤다고?

사례 2.

바로 옆인데 전화로 커피배달시킴...

나 혼자 있는 가게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계속 배달해줬다. 

그러다 짜증나서 가게 비우기 힘드니

가지러 오시라고 하니 그때부턴 오더라고

사례 3. 

커피 내리고 있으면

뒤에서 첫잔 버렸냐? 첫잔 더럽다

으이구 시발

사례 4.

작년 여름에 나와보래

자기 팬션으로 데려가더니

그새끼 : 안 들려?

나 : 넹?

그새끼 : 실외기 소리 시끄럽다고 손님들이 컴플레인 걸드라

우리 실외기에 가보니 소리는 염병

옆 마트 냉장창고 소리더라 

미안하단 말도 안 함

사례 5.

얼마 전 가게 출근해서

손님도 없고 유튜브 보고 있는데

유리창에 돌멩이 부딪히는 소리가 크게 나길래

보니까 예초기 돌리고 있더라

근데 바로 옆에 신차 출고한지 한달된 내차가 있었음

ㅆㅂ 상식없는 새끼....

잠깐 멈추시라 하고 바로 차 옮겼엉

시이발 내가 그럼 니 새끼를 보고 웃을까?

이렇게 또 문신충에 대한 선입견이 적립된다. 

오지마 시발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