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부터 전세든 빌라 5층에 사는데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안나는데 최소 2년은 됐고

밥을 태우는건지 뭔가 태우는 냄새가 남

장작이나 연탄 이런느낌은 아니고 존나 매캐한 냄새 ㅇㅇ

바로 앞에 물류창고 같은게 있어서

겨울같은때 추우니까 뭐 연통같은거 밖에 두고 태우나보다

하고 생각함

왜냐면 내가 낮엔 회사를 가니까 맡을 기회가 별로 없었고

냄새가 신경쓰이던 때가 주로 겨울이었음

그래서 연통에 뭐 태우나 했는데

요즘엔 회사 관두고 놀고있는데

날 따뜻해졌는데도 하루 한번정도는

그 타는 냄새가 점심때쯤에 오지게 나는거임

난 그래도 외부에서 오는 냄새일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점심에 외출했다가 돌아오니까

공동현관 들어오자마자 1층에서 부터

그 타는 냄새가 자욱한거임 연기는 없고 냄새만 ㅇㅇ

그게 1층에서 나는거 같은게 위로 올라올 수록

냄새가 확연하게 옅어졌음

그래서 1층사람이 맨날 밥을태우나 하고 생각하다가

말이 안되잖아 그래서 생각하다보니

뭔가 불법적인걸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대마 태우는 냄새가 뭔가 지독하다던데

정확히 어떤냄새인지 아는개붕이 있음?

뭐 허브같은 냄새가 나는거임?

미친척하고 타는냄새 오지게나서 불난줄알았다고 신고를 넣을까? 지금도 타는냄새 창문으로 올라오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