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팀장이 전체적으로 무언가 이상함..

일단 허세가 너무 심함

이건 ㅇㅋ 밥먹는데만 좀 계속 허세 부리고 일하는데 큰 문제가있는건 아니니깐

근데 뭔 말만 하면 전부 나를 애새끼 취급해댐

0. 점심시간에 책상에 알람맞춰두고 한숨자는데 못자게함. 알람시끄럽다고해서 다음날은 스마트워치 끼고잠

그냥 자지말라고함. 이유를 잘모르겠다고 했는데 너가 자면 사무실 분위기가 이상해진다고해서 일단 알겠다고함

참고로 팀장은 점심에 게임함

1.같은원청의 협력사에서 다른협력사로 옮겼는데

뭔 원청에 제출할 서류가 있었는데 출력해서 수기로 작성해야함 관련 양식 파일좀 달라고 하니깐

무슨양식 이러는겨

그래서 아 전에회사는 이런이런양식을 작성해서 원청에 제출했다 라고하니깐

개붕아 너는 지금 소속이 어디냐? 야 나는 다른회사 안다녀봤냐? 왜 지금 비교를 하고있냐 이딴식으로 말함

2.원청 협력사 관리자 시험관련

원청에 나를 안전관리자로 등록하려면 시험을 봐야함

그거 좀 어렵다고 단디 '준비'하라고함

나한테 그거 따라고함

내가 그래서 아 그래요 미리 공부좀 해놓겠습니다

이랬는데 너가 공부를 한다는건 일을안하겠다는 뜻이라는거고 어쩌구저쩌구 교육받을때 충분히 잘들으면 된다.

일을 안할생각을 하지말고 어쩌구저쩌구

그게 아니라 제가 짬내서 하겠다는 뜻이고

여기서 사수가 대화를 짤라줘서 끝남

3. 회사 기숙사관련

14일에 들어온 직원분 하나가 기숙사비를 선불로 내셔야하는데 전에회사에서 15일 월급날(나도 그 회사 월급날 15일인거 알고있음)이니 16일날 납부하겠습니다. 이렇게 연락이왔음

원래같으면 내선에서 처리하는데 팀장성격상 한번 물어봤음 근데 나한테 xx아 돈은 제때제때 받아야 하는거다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나를 혼냄. 자기가 집주인이랑 잘 아는데 내가 집주인한테 체면이 어쩌고저쩌고 이걸 화내면서 나한테 얘기함

이거에대해서 거절할수도있다고는 생각하는데 문제는 나한테 너무 심하게 풀음

그냥 다 대화가 이런식임

뭐만 하면 걍 찍어누르고

뭔가 내가 부탁하는게 있으면 부탁하는건 전부 옳지않은거고 행동이 걍 마음에 안드는거같음

이게 첫 일주일부터그러니깐 진짜 회사가기싫음..

일자체는 솔직히 하나도안힘듬 오히려편함

근데 사람이 저렇게 괴롭히니깐.. 아무것도 못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