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이유는 덤벨도 들어본적없는 씹멸치인데 나이먹고보니 힘없어서 + 근육이나 복근 만드려고 운동하는 목적이 아닌 기초체력 기르기

중량보다는 자세 중점으로 전신 운동

1. 생각보다 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

다만 예전에는 금방 지친다거나 식곤증 같은 사소한 피로를 느낀거에 비해 이제는 커피같은 각성제에 많이 의존안하고 수면시간 빼고는 멀쩡한 느낌

엄청 활달하다? 라는 느낌도 별로 안듦 야근하고 피곤쩌들면 그냥저냥

2. 거북목, 등 자세가 많이 좋아졌다

시티드 로우 << 덕 많이 봄 장시간 컴퓨터로 업무하다보니 오른쪽 날개뼈 튀어나오는 현상에 뻐근하고 쑤셨는데

의자 장시간 앉아도 나도모르게 곧은 자세 유지나 통증이 많이 사라짐 무엇보다 등에 힘에주면 여태까지 전혀 경험못한

등에 있는 근육이나 코어 힘? 같은게 느껴짐 다른 건 몰라도 등 운동은 헬스가면 무조건 1순위로 함

3. 운동 자체는 별로 안하는거 같은데 생각보다 2시간 금방 녹음

건강에 쏟는 시간도 중요하긴 한데 2시간 넘기면 뭔가 시간이 아깝다라는 느낌

1시간 반 안팎으로 끝내려고 이리저리 해보는 중

4. 무거운 것들이나 장 본후 짐 들기 빡셌는데 약간 덜해짐

이것도 근데 뭐 눈에 띄게 발전한건 아니고 운동 전 실생활에서 필요한 악력이 평균치 미달이었다면 이제야 평균치에 들어가는 느낌

운동 자체를 아예 안해봐서 이것도 나름 만족스러움